트렉스타 여름 휴가 대규모 할인전 [기업 살리기 프로젝트]
부산 시민·상공계 성원에 감사
등산화·샌들 등 초저가 판매
트렉스타 아그니스. 트렉스타 제공
부산 지역 브랜드 트렉스타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부산일보 5개 기관이 진행 중인 ‘부산 기업 살리기’ 프로젝트(부산일보 6월 16일 자 1면 등 보도)의 1호 기업으로 트렉스타가 선정됐고, 보도 이후 시민들의 도움이 이어진 것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렉스타는 24일 “최근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다. 여름 휴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파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트렉스타는 스테디셀러 등산화, 트레킹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름 제품들을 초저가로 선보인다.
‘시칠리아’는 튼튼하고 편안한 미드솔과 아웃솔, 튼튼한 인조 가죽과 시원한 메시까지 트레킹화를 닮은 샌들이다. 버클 조임으로 편리하고 통풍 기능이 뛰어나 발바닥까지 시원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8만 원대다.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스타일의 샌들 ‘몬타나’도 6만 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은 레트로 스타일답게 투박하지만 네오프렌 안감을 사용해 착화감이 편안하고 발볼·발등·발목의 삼중 벨크로 잠금으로 내 발과 컨디션에 딱 맞출 수 있다.
여성용 샌들 ‘아그니스(사진)’도 5만 원대로 선보인다. 아그니스는 물놀이, 계곡 트레킹 시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으며 발바닥 부분은 폭신폭신한 소재로 되어 있어 피로감을 덜어준다. 미끄럼 방지 기능은 기본이다.
트렉스타의 스테디셀러들도 할인 판매한다. 다이얼 트레킹화 원조 3총사 ‘크렉보아’ ‘듀크보아’ ‘샤프보아’도 초저가로 만날 수 있으며 여름 슈즈 이월 아이템은 3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