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미경)는 지난 28일 북구자원봉사센터 러브핸드메이드 봉사단(회장 장계남)이 양말목 티매트 3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생활 속 자투리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수공예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엮어 만든 티매트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기탁된 티매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실용성과 정성이 더해진 선물이 무더운 여름철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계남 북구자원봉사센터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한 후원 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