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명칭 바뀐다 부산 명문향토기업으로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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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로비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청 로비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가 지역 경제의 뿌리인 향토기업의 새 이름을 ‘부산광역시 명문향토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시민 공모를 통해 이뤄졌으며, 향토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부산 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시는 29일 “지난달 18일부터 15일간 진행된 공모에 총 377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고 1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0편을 추리고, 2차로 향토기업 임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부산광역시 명문향토기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 이름인 ‘부산광역시 명문향토기업’은 부산의 향토기업 중에서도 매출·고용·기술 등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향토기업은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곳을 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2006년 도입 이래 총 68개 사가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인증 현판, 홍보물, 지역경제 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 명칭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발표한 맞춤형 금융 지원 강화, 일터 환경 개선, 규제 완화 등 17개 세부 지원 시책을 통해 명문향토기업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광역시 명문향토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려, 부산이 일하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도시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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