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최고 등급’ 부산, 최대 30억 원 추가 지원받는다

이상배 기자 sang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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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국 56개 시범지역 대상
5개 영역·13개 지표 통해 평가
교부금 균형 배분 등 성과 인정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교육청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최대 3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이 중심이 돼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함께 지원하는 통합 체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 부산시와 함께 시범지역에 선정돼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교육부는 전국 56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특별교부금 집행과 관리 △지역 교육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개 세부 지표로 평가했다. 특히 운영 초기임을 고려해 거버넌스 구축과 혁신 의지 같은 기반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협력을 통해 고위급·실무협의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특별교부금을 균형 있게 배분했으며 지방비 대응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또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부산형 교육 혁신 모델을 브랜드화해 전국으로 확산시킨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교육청과 부산시, 지역 대학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배 기자 sang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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