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들 사이에서 ‘벤츠 드림카’로 급부상한 ‘CLE 라인업’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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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브리올레·AMG 등 9종 선봬
다양한 디자인·첨단 장치 호평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쿠페’ 주행 모습(위)과 내부.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쿠페’ 주행 모습(위)과 내부.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해 2월을 시작으로 9종을 선보인 ‘CLE’가 1년여 만에 브랜드 판매 6위의 인기 모델로 올라섰다. CLE는 C클래스 쿠페와 E클래스 쿠페를 단종시키고 그 특성을 결합한 차세대 쿠페 모델로 마니아들 사이에 ‘벤츠 드림카’(성능이나 디자인이 뛰어나 소유하고 싶은 차)로 꼽힌다.

21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CLE 라인업 가운데 지난해에는 ‘CLE 쿠페·카브리올레’를, 올해 2월에는 고성능 오픈톱 ‘메르세데스 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를 각각 출시했다.

이 가운데 CLE 쿠페는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디지털 사양 등으로 국내 쿠페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CLE 쿠페의 국내 쿠페 시장 점유율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35%로 높다. 벤츠코리아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쿠페’를 추가로 출시했다.

이로써 벤츠코리아는 CLE 차량에서 쿠페·카브리올레의 고성능, AMG 라인 등 디자인 트림을 포함해 총 9가지(25년식·26년식 포함) 트림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출시 1년여 만에 벤츠코리아 판매 40개 라인업 가운데 E클래스, S클래스, GLC, GLE, C클래스에 이어 6번째로 판매량이 많다. 마니아층이 주로 찾는 쿠페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고객 수요를 겨냥한 디자인과 다이내믹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하는 성능, 첨단 안전·편의장치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쿠페는 일반 모델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이 차는 업그레이드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3.0L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49마력과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갖췄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 시 최대 17kW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엔진은 짧은 변속 시간, 빠른 반응, 더블 디클러치 기능 등이 특징인 AMG 스피드시프트 TCT 9G 변속기와 결합됐으며,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받아 혼잡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또한 AMG의 다양한 주행 관련 기능이 탑재돼 있다.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도 최적의 접지력과 높은 주행 안전성을 제공하는 가변식 사륜구동 AMG 퍼포먼스 4매틱+, 각 휠의 댐핑을 주행·도로 상황에 맞게 조정해 뛰어난 핸들링과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최대 2.5도의 뒷바퀴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엔진과 변속기, 서스펜션·스티어링 반응 등을 조절할 수 있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도 탑재됐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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