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역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추계국제학술대회 개최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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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무역학회(회장 박영태 동의대 무역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무역·물류·금융·정책 분야의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부산시 박형준 시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청장 등 산·관·학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축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AI시대 스마트 K-무역의 방향과 과제’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북극항로와 글로벌 허브 도시를 위한 부산 물류 산업 고도화 전략’을 핵심 의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기조발표 세션에서 부산연구원 장하용 박사가 ‘북극항로 연관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른 글로벌 무역허브 경쟁력 강화전략’을 주제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정영두 박사는 ‘북극항로 개척과 해상 공급망 안정화’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무역진흥상 수상식이 거행되어 기업부문에서 (주)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 개인부문에서 신대동관세법인 정영화 대표관세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글로벌 경제 상황의 불안과 국내외 제반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나라 무역 진흥 및 관세 경쟁력 도약을 견인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중대한 공헌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박영태 한국무역학회 회장은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맞물리며 무역 질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북극항로를 활용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과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 방안 등 K무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사)한국무역학회는 1974년 설립 이래 무역이론, 국제경제, 글로벌 경영, 전자무역, 해외 지역 연구 등 무역 전 분야에서 학술과 실무를 아우르는 대표 학회로, 현재 약 6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SSCI 등재 영문학술지 Journal of Korea Trade(JKT)를 연 8회, KCI 등재지 무역학회지를 연 6회 발간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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