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스테디셀러’ 비결은 제품·서비스에 대한 ‘적극’ 투자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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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기
OTT·SNS·음악 등 콘텐츠 다양
배터리 등 각종 보증 서비스 호평

볼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90’ 주행 모습(위)과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 ‘볼보 카 UX’ 메인화면. 볼보차코리아 제공 볼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90’ 주행 모습(위)과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 ‘볼보 카 UX’ 메인화면. 볼보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에서 2019년 1만 대 클럽에 가입한 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꾸준하게 수입차 판매 4~5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제품과 서비스만족도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받고 있다는 증거다.

28일 컨슈머인사이트의 ‘2025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르면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볼보차코리아는 산업 평균(810점) 대비 45점이나 높은 855점을 기록하며 국산·수입차 브랜드 통합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특히 11개의 평가 항목 중 외관 디자인과 안전성, 첨단 기능·장치, 시트, AV(오디오 비디오) 시스템, 실내 인테리어까지 무려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서비스 만족도(CSI) 조사에서는 산업 평균(807점) 대비 46점 높은 853점으로 유럽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이 역시 6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다.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볼보차코리아 이만식 전무는 “상품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2021년 300억 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인 ‘통합형 T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량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플래그십 라인업인 ‘XC90’과 ‘S90’를 통해 선보인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 ‘볼보 카 UX’는 볼보의 상품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른 응답성을 갖췄으며,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가 적용돼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바워스&윌킨스(B&W),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의 최고급 편의사양도 볼보의 상품성을 높여주는 요소다.

여기에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는 비용 최소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 이용, 기술 전문성과 정확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 부품 보증·소모품 교환 서비스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PHEV) 모델과 순수 전기차(BEV)의 경우 8년 또는 16만km까지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을 한다. 이밖에도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의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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