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옥 씨, 부산 395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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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3일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강영옥 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강영옥 씨와 배우자인 부산 76호 아너 빛하늘의원 박종건 대표원장을 비롯해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아너 187호), 부산 W아너 변희자 회장(아너 151호), 부산아너클럽 이정화 고문(아너 91호), (주)주엔주 주기영 회장(아너 14호), 푸르메 김혜진 대표(아너 119호), 갤러리 범향 김희경 대표(아너 319호), (주)엘제이인베스트 김경아 대표(아너 390호), (주)보명금속 홍수식 대표이사가 참석해 강 씨의 아너 가입을 축하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강 씨는 1억 원의 성금을 약정하며 부산 395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으며, 배우자 박종건 대표원장과 함께 부산 52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강 씨는 박 대표원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이후 부부아너 모임에 참여를 하였고 다른 부부 아너 회원들의 영향을 받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로써 시외할머니인 아너 221호 임귀례 씨, 시어머니인 아너 311호 이영자 씨와 함께 3대에 거쳐 4명이 아너 회원으로 가입해 나눔명문가가 됐다.

강 씨는 “이 자리에 나올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고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는 우리의 내일을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건 대표원장은 “아내가 처음에는 가입에 주저했지만 주변 아너 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며 “변화는 아주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만큼 저 역시도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부부와 가족이 함께 하는 나눔이라 그 마음이 더 특별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 며 “3대에 걸쳐 함께 동참하는 나눔 이야기는 부산 지역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W아너 변희자 회장은 “여성의 세심한 마음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강영옥 아너께 감사를 드린다”며 “100여 명의 여성 아너 회원들과 함께 더욱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051-790-1477)으로 하면 된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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