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K뷰티도 ‘한국 아름다움’ 알리기 [2025 APEC]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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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다과·궁중 체험 등 진행

경주의 한 GS25 매장. GS리테일 제공 경주의 한 GS25 매장. GS리테일 제공

국내 주요 기업들이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K푸드와 K뷰티 등 소비재 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 전통 다과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저트가 행사장에 등장하는 한편 한국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화장품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우선 APEC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최종고위관리회의와 외교통상장관회의에 호랑이와 곶감의 이야기를 담은 ‘파바 곶감 파운드’와 서리태 카스텔라 등 동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한국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APEC 행사를 공식 후원하는 롯데그룹도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칠성음료 등 식품 계열사들은 홍보 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K푸드를 제공한다.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APEC CEO 서밋’ 부대 행사에서 K뷰티 파빌리온을 열고 대표 브랜드들의 연구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 차 브랜드인 오설록은 말차 스테이션을 운영해 신선한 말차를 직접 블렌딩하고 다양한 풍미의 말차 음료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더후’를 앞세워 궁중 문화를 체험하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편의점 업계도 K푸드존을 열고 기념품을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GS25와 CU 주요 편의점은 경주 지역 매장에 키링과 자석 등 기념품과 K푸드존 등 K상품 특화 매대를 설치했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을 계기로 수요가 급증한 라면 진열대를 추가로 늘렸고 바나나맛우유와 김 재고도 늘렸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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