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비수도권 유일 ‘윈터 잡카페’ 부산서 연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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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롯데호텔부산서 첫 개최
10개 계열사, 14개 직무 상담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도 연계

롯데가 오는 4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에서 ‘2025 윈터 롯데 잡카페’를 개최한다.

12월 1일 시행한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연계한 첫 행사로, 서울 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유일하다. 부산 행사에는 약 25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자는 1인당 최대 3개 직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롯데는 부울경 지역에 주요 계열사 사업장이 몰려 있고 취업 수요도 높은 점을 고려해 부산에서 잡카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롯데자이언츠,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건설,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총 10곳이다. 채용 담당자와 현직자들이 14개 직무의 상담을 제공한다. 채용설명회와 1:1 직무 상담, 계열사 홍보 부스 운영은 물론 외부 전문가의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마련해 취업준비생의 실질적인 구직 준비를 지원한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연계해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잡카페를 개최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지역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올해부터 매년 3·6·9·12월 분기별로 그룹 통합 채용 공고를 내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도입했다. 기존 수시채용의 ‘언제 공고가 뜰지 모르는’ 불확실성을 해소해 지원자의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채용에는 12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마케팅·상품기획 등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학력·스펙을 보지 않는 실무형 ‘아이엠(I’M) 전형’을 운영해 PD 직무 인재를 선발한다. 아이엠 전형은 지난해 6월 도입한 채용 전형으로, 학력·어학점수·자격증 같은 스펙을 보지 않고 직무 수행 능력과 열정·비전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대신 직무 관련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1차 평가하고, 2차로 현장 오디션을 진행한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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