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해 건강관리… 부산시, 디지털 복지관 3곳 개소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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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사하·영도구 각 1곳
건강관리 장비 10종 설치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 개소식을 열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 개소식을 열었다. 부산시 제공

부산 지역 노인복지관 3곳에서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해 고령자 건강관리를 돕는 디지털 복지관 운영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 개소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개소한 디지털 복지관은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해 사하구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영도구 노인복지관 등 총 3곳이다.

디지털 복지관에서는 10종의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장비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체 재활을 위한 상하체 근력과 유산소 강화 체력단련 기기, 스마트 걷기 운동기기, 스마트 자전거, 맞춤형 신체 검사와 운동 콘텐츠, 보행과 댄스 재활 솔루션 등 5종, 인지 재활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인지 훈련과 기억력·집중력 강화 프로그램, 치매예방·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테이블 2종, 인공지능 기반 비접촉 생체 정보 측정 기기, 스트레스 검사·치매 안심 체크 기기 등 건강 측정기기 2종 등이다.

시는 부산 지역 11개 노인복지관에도 디지털 건강관리 기기 1종씩을 추가로 보급했다.

이번 디지털 복지관 조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인지와 신체 기능 약화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내년부터는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 지역 밀착형 건강돌봄 플랫폼 보급, 스마트 요양원, 스마트 경로당 등 에이지테크 기반 고령친화 디지털 복지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디지털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우리 시가 선도하는 디지털 기반 노인 복지가 전국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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