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든 화보 "겨울옷 느낌 확 사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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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로렌, 자체 제작한 화보
실사급 패브릭 질감, 자연광 구현

올리비아로렌의 AI 겨울 아우터 화보. 올리비아로렌 제공 올리비아로렌의 AI 겨울 아우터 화보. 올리비아로렌 제공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OVLR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겨울 아우터 화보를 선보였다. 자체 연구개발(R&D) 기반으로 제작한 두 번째 AI 화보로, 실제 촬영 수준의 패브릭 질감과 자연광 표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화보는 브랜드 핵심 타깃층인 3040 여성에게 익숙한 클래식 페미닌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현실 촬영이 어려운 ‘이상적인 겨울 풍경’을 AI로 정밀하게 재현했다. 패딩 퀼팅, 울 코트 텍스처, 눈 내린 직후의 잔잔한 질감, 실사급 광원 효과까지 구현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올리비아로렌은 2022년 여성복 브랜드 최초로 3D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회사는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모델 룩북, 3D·AI 스타일링 콘텐츠 등 디지털 기반 비주얼 확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이번 AI 겨울 화보는 단순히 기술적 트렌드에 대응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을 통해 패션의 표현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감도 높은 AI 비주얼과 혁신적인 디지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AI 기반 겨울 아우터 화보는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향후 브랜드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될 예정이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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