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영광독서감상문 현상공모전 시상식 13일 열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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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광도서는 (사)청목문화회 (사)목요학술회와 함께 주최한 '제36회 영광독서감상문 현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부산 부산진구 영광도서문화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향토서점 영광도서가 매년 실시하는 ‘영광독서감상문’은 지역의 대표적인 공모전이자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독후감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 목요학술회 강석환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이사와 공동주최자인 청목문화회 사무총장 김용규, 목요학술회 황성일 명예회장과 BNK부산은행부전동금융센터 이기영 센터장을 비롯해 남송우 심사위원장(부경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윤환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36년째 이어오고 있는 공모전은 단순한 글쓰기 대회를 넘어 부산의 독서 문화를 지키고 확장하는 소중한 축제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목요학술회 황성일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독서와 글쓰기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든든한 자산이 된다"고 했으며, 청목문화회 김용규 사무총장은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더 깊은 생각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행 이기영 부전동금융센터장은 “책에서 발견한 가치와 통찰을 글이라는 또 다른 형태의 창작으로 승화시킨 이번 공모전의 과정은, 단순한 독후 활동을 넘어 미래를 밝히는 문화적 동력”이라고 밝혔다.

남송우 심사위원장은 "일반부가 예년 수준을 유지했고 중고등부 편수가 늘었으나 고등학생의 편수가 현저히 떨어진 것에 대해 아쉽다"면서 교육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피력했다.

이어 당선작 가운데 수상자인 초등부에 ‘야광 코딱지’를 읽고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한 홍지은(부산 예원초등 5학년) 학생, 중고등부에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를 읽고 부산광역시교육감상에 김준범(전남 여수시 여도중 3학년) 학생, 일반부 청목문화회 회장상 금상에 ‘일단 떠나는 수밖에’를 읽고 수상한 김영은(사하구 장평로) 씨가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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