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원,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금정별곡 창작 발표회’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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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원(원장 하용직)은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19일 금정문화원 3층 다목적홀에서 ‘금정별곡 창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작 발표회에서는 금정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함께 금정문화원 국악팀, 김신영 노래 민요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금정문화원 국악팀은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 아쟁, 장구 등을 연주하는 18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신영 씨는 부산무형유산 동래학춤의 구음 전승교육사이다.

금정문화원 국악팀과 김신영 노래 민요팀은 이날 관객들과 함께 ‘금정별곡 배우고 불러보기’ 시간도 가졌다.

금정별곡은 금정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정체성을 담아 미래 천년을 이어갈 현대적 감각으로 창작한 민요곡이다. 금정별곡의 가사는 금정산의 전설과 금샘, 금정산성, 금정산성 막걸리, 범어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더했다.

금정별곡은 서울대 음대 국악과를 졸업한 후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신애 씨가 작사와 작곡을 했는데, 굿거리 장단과 자진모리 장단으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창작됐다.

하용직 금정문화원 원장은 “이번 금정별곡 창작 발표회 계기로 내년에는 금정문화회관에서 금정별곡 공연을 개최해 금정별곡이 금정구의 신민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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