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제26대 회장에 이영석 사업본부장 선임
KR(한국선급)은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으로 이영석(사진·61) KR 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KR 회원이 회장 후보자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유효 득표수 74표 중 73표를 획득한 이영석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해운·조선업계 임원들로 구성된 KR 회원들은 지난 4일 회장 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한 이 본부장, 김춘현 전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윤기복 유비덤 부사장을 놓고 투표에 들어갔고, 이 본부장이 압도적인 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 회장 임기는 선출일인 23일부터 3년이다.
신임 이 회장은 국립한국해양대 기관학과 출신으로 1995년 KR에 입사한 뒤 코펜하겐 지부장, 국내영업팀장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해왔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해사업계가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중대한 시점에 KR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린 소통에 기반한 리더십으로 KR의 역할과 책임을 더 강화하고 해사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