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스펙보다 행복” 부모도 “체험 중심 교육”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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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부산 행사장 키자니아 부산 행사장

스펙보다 행복과 만족을 중시하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교육 소비의 중심이 ‘성과’에서 ‘체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최근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 모두 개인적 만족과 행복을 성공의 핵심 기준으로 꼽았다.

조사 결과 학생 응답자의 65%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을 가장 중요한 성공 기준으로 선택했다. ‘경제적 성공’(15%), ‘타인의 인정과 학업 성취’(각각 9%)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성과보다 흥미와 적성을 우선하는 인식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부모 역시 같은 흐름을 보였다. 부모 응답자의 55%는 자녀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경험 축적’을 꼽았고, 83%는 ‘자녀의 직업 체험 활동 참여’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이번 설문은 성공의 정의가 행복과 만족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아이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환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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