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아도라 매직시티호’, 올해 부산항 첫 기항 크루즈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지난 1일 오전 부산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아도라 매직시티호. BPA 제공 지난 1일 오전 부산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 아도라 매직시티호. BPA 제공

중국과 일본의 갈등으로 올해 중국발 크루즈의 부산항 기항 신청이 급증한 가운데 올해 부산항 기항 첫 테이프를 끊은 크루즈도 중국발 크루즈였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중국 크루즈 선사인 아도라 크루즈 소속 13만 5500t급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지난 1일 오전 10시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4일 밝혔다. 새해 첫 크루즈 입항이자, 올해 173항차 66만 명 입항을 예고한 중국발 크루즈 새해 첫 항차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중국 상하이에서 관광객 2200명을 태우고 출발, 제주와 부산을 거쳐 다시 상하이로 돌아가는 노선을 운항한다. 부산에 기항하는 동안 관광객들은 부산 원도심과 동부산권 관광지, 쇼핑센터 등을 둘러봤다.

중국 크루즈 관광객은 쇼핑과 식음료 등 소비 성향이 뚜렷한 편으로, 이번 기항을 통해 전통시장 등의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A 송상근 사장은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새해 첫날 크루즈 관광객들의 부산항 입항이 원만하게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크루즈 인프라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