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형 마이크로 RGB TV에 홈 로봇 삼성·LG전자, 혁신 기술 대거 선보여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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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냉장고·세탁건조기
9mm대 월페이퍼 TV 등 소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LG전자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LG전자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6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에 앞서 차세대 TV, 가사 로봇 등 혁신 기술을 잇따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개막에 앞선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진 ‘더 퍼스트룩’ 행사에서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적녹청)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정교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어두운 밤하늘은 실제 하늘처럼 더 어둡게, 그 위에 별빛과 불꽃은 더 밝게 표현된다.

또한 ‘홈 컴패니언 존’ 전시관에는 카메라·스크린·보이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와 원활히 상호 작용하며 더 고도화된 집안일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삼성전자 인공지능(AI) 가전이 대거 전시됐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대표적이다.

LG전자도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사전 쇼케이스 ‘더 프리뷰’를 열고 연필 한토막 두께인 9mm대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를 선보였다.

이 TV는 차별화된 무선 전송 기술과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 기술’을 적용한 압도적인 화질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초로 4K·165헤르츠 주사율 영상과 오디오를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무선 전송 기술을 갖췄다. 이에 TV와 외부 기기 간 케이블 연결을 없앤 무선 환경에서도 고화질 콘텐츠와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집안 일을 직접 수행하는 홈 로봇 ‘클로이드’도 공개했다. 허리 각도를 조절해 키 높이를 105cm에서 143cm까지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바닥이나 높은 곳의 물체를 집는 작업도 가능하다. 배동진 기자 djbae@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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