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삼전 노조, 기업 손해일 때 급여 삭감·해고에도 동의하나"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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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삼성전자 노조 측을 향해 "기업이 손해일 때 월급을 깎거나 정리해고하는 것에도 동의하느냐"고 지적했다.

20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취업 못 한 청년들이 넘쳐나는데, 기업의 영업이익은 주주에게 분배하고 R&D(연구개발), 사업에 재투자해야하는 재원이다. 보너스도 아니고 그냥 달라고 요구한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홍 전 시장은 "참 어이없는 일들이 난무한다. 정도껏 하라"며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노조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노조의 부당한 짓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측이 중노위 조정안을 수락했으나 사측이 유보해 사후조정 절차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21일 총파업을 선언하는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벌이겠다고 신고했다.

다만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이날 오후 4시 25분 경기고용노동청에서 다시 교섭이 재개돼 파업 직전 극적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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