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김재운, ‘막히고 끊긴’ 민생 사각지대 점검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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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역 에스컬레이터 잦은 고장 등
부산진구 돌며 현장 중심 민생 행보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회 김재운(부산진3) 운영위원장은 지난 26일 부산진구의회 고은지(비례) 의원과 함께 부산진구 일원의 주요 민생 현장을 찾아 관계 기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회 김재운(부산진3) 운영위원장은 지난 26일 부산진구의회 고은지(비례) 의원과 함께 부산진구 일원의 주요 민생 현장을 찾아 관계 기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폭염 속 지역 민생 현장을 돌며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보행안전과 부산도시철도 시설 문제, 도시가스 공급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도시철도 서면역 내 에스컬레이터가 자주 고장이 나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관계 기관에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회 김재운(부산진3) 운영위원장은 지난 26일 부산진구의회 고은지(비례) 의원과 함께 부산진구 일원의 주요 민생 현장을 찾아 관계 기관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서면역 9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현장에서는 반복되는 고장 문제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면역 에스컬레이터에서 31건의 고장·오작동이 발생했고, 9번 출구에서만 9건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노후·취약 부품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교체 등 예방 중심의 관리를 강화하고 운행 중단 시 이용객이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체계도 개선할 것을 부산교통공사에 주문했다.

김 의원은 동천 일원의 단절된 데크길 현장을 찾아 보행 동선을 연결하고 주변 사업과 연계해 동천을 시민들이 다시 찾는 걷고 머무는 친수공간으로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부산진구 부전2동 더샵센트럴스타 앞에서 부산진경찰서, 부산시 관계자들과 횡단보도 설치 여건을 확인하고 주민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밖에 사유지 배관 설치를 둘러싼 분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살피고 관계 기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횡단보도와 데크길, 도시가스, 에스컬레이터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라며 “행정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때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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