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학 수시] 동의대
발빠른 교육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융복합 인재’ 키운다
동의대는 지산학협력을 기반으로 4차산업 관련 고급인력 양성에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1층 D-VR·AR SPACE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동의대 제공
동의대는 부산의 도심 중앙에 위치하면서도 푸른 자연에 둘러싸인 ‘도심 속의 아름다운 그린 캠퍼스’가 자랑이다. 1977년 개교해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중심대학으로 성장한 동의대는 특히 선진 교육을 위해 융복합을 강조한 콜라보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미래 산업의 기초학문이 될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바이오 분야를 집중 개설하며 미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동의대의 변화와 혁신은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7년까지 187억 원을 지원하는 ‘부산 인공지능 그랜드 ICT연구센터’를 2020년 설치했고, 한국판 뉴딜 사업인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바이오헬스분야 과제에도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또 올해 링크(LINC) 3.0 사업 선정으로 6년간 총 240억 원 상당을 지원받아, 산업계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력양성 고도화와 기업지원 활성화를 진행하는 등 미래를 향한 교육혁신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빅데이터·AI·바이오 분야 집중 개설
LINC 3.0 사업 선정 240억 지원 받아
특화된 ‘콜라보 교육시스템’ 도입
인문계열 등 ‘컴퓨터 코딩’ 기본 교육
■‘더불어 숲을 이루는 콜라보 인재’ 양성
동의대의 인재상은 ‘더불어 숲을 이루는 콜라보 인재’다. 단순히 지식과 전공 역량만 교육하는 게 아니라 인성과 기초소양, 창의력과 사고력을 골고루 갖춘 통섭형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인문계열 등 비전공자들에게 컴퓨터 코딩 교육을 기본 교양으로 추가했고, 공대계열 학생들도 인문학적 소양과 협업능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글쓰기와 독서 기초교양을 필수화했다. 전공교육도 실용적 현장중심 교육과 사회 수요에 맞춘 창의융합형 교육을 확대하고,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미래 융합사회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동의대만의 특화된 ‘콜라보 교육시스템’도 구축했다. 콜라보 교육시스템은 전공과 교양수업을 비롯해 교수·학습법, 비교과 프로그램·활동, 진로와 취·창업 교육, 학사관리까지 한데 묶은 시스템이다. 또 학생들의 능력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함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헌혈, 지역사회 봉사, 동아리 활동 등 참여와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또 더불어 숲을 이루는 콜라보 인재’의 6대 핵심역량인 자기경영·글로컬·나눔·소통·융합·도전성취 등을 강화하기 위해 비교과 통합 마일리지 특별학점과 장학금을 마련해, 전공·교양·자격증을 비롯한 학교 교육과 봉사·프로그램·커뮤니티 참여 등 다양한 경험과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전체 정원의 92.6%, 3670명 수시 선발
동의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 3965명의 92.6%인 3670명을 선발한다. 전형유형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실기·실적 위주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를 100% 반영해 선발하는데, 일반고교과(1970명), 지역인재교과(9명), 지역인재교과(저소득층·4명), 특성화고(99명), 기회균형(125명), 농어촌학생(143명·정원 외), 특성화고동일계(53명·정원 외) 등의 전형에서 240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전형절차에 참여해 지원자의 소질과 적성,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다양한 전형자료를 통해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학교생활우수자(면접·429명), 지역인재종합(400명), 성인학습자(30명), 성인학습자(30명·정원 외), 재직자(79명·정원 외), 조기취업형계약학과(100명·정원 외) 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종합의 학교생활우수자(면접)전형은 1·2단계에 걸친 다단계 전형이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 모집인원의 4~6배수를 뽑는데, 고교 재학기간 학교생활을 토대로 인성(20%), 학업역량(40%), 전공적합성(40%)을 정성·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평가한다. 지역인재종합전형은 면접고사 없이 학생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동의대에는 입학과 동시에 기업 취업이 확정되고, 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지원받는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설치돼 있다.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30명), 미래형자동차학과(40명), 소프트웨어융합학과(30명) 등 3개 학과에서 모집정원 100명을 수시에서 모두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전형에는 실기우수자(165명), 경기실적우수자(14명), 체육특기자(20명) 전형이 있다.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