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제3회 여성가족정책이슈 공개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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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17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지역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형태를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제3회 여성가족정책이슈 공개워크숍’을 열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17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지역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형태를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제3회 여성가족정책이슈 공개워크숍’을 열었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17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지역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형태를 파악하고 정책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제3회 여성가족정책이슈 공개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이진열 동서대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는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된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정책을 위해서는 예산적인 지원이 전제되지 않으면 공염불에 불과하다”며 “2004년에 부산시 청소년 예산으로 조성된 청소년시설 ‘아르피나’의 개발 수익금이 청소년육성기금으로 환수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박용하 공동대표(아르피나 대응협의회)는 “2004년 7월 부산시 예산이 투입돼 건축 개관한 청소년시설 아르피나는 청소년 목적에 부합되게 사용되어 오지 못했으며, 최근에는 오시리아로의 이전에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는 “현재 아르피나가 위치하고 있는 해운대구 우동은 부산에서 부동산으로 가장 과열되어있는 지역이며, 1990년대 최초 아르피나 조성 당시와 현재의 해운대구 지역의 부동산 가치 차이는 엄청 날 것이다”며 “청소년시설로 청소년 예산으로 조성된 아르피나를 개발해 수익이 발생한다면 그 수익금은 응당 청소년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실시된 공개워크숍에는 이진숙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했으며, 좌장은 김윤희 신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토론에 손수근 청소년 대표, 허일수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진열 동서대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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