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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전 연인 크리스토퍼 수와 논란된 '동영상' 사건의 전말은?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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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45) 전 아나운서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과거 논란이 됐던 전 연인 크리스토퍼 수와 논란된 '동영상'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7년 방송됐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사생활 영상 파문으로 자취를 감춘 한성주 전 아나운서 소식을 전했다.

한 블로그에 올라온 A양의 성관계 영상이 한성주로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됐었다. 한성주는 해당 블로거를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그러나 진실을 밝히겠다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영상이 게재되면서 더 큰 논란이 일어났다.

그 영상을 유포한 사람은 바로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수다.

대만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해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한 크리스는 투자 회사를 운영한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크리스는 한성주 가족들에게 감금과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성주의 가족들이 교제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며 협박까지 했다는 것이다.

크리스의 주장에 따르면 한성주가 결혼할 것처럼 행동했고 1년간 자신의 카드를 3억 4천만 원을 썼다. 크리스는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들에 협박과 폭행으로 위자료 5억 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한성주의 주장은 달랐다.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것은 사실이나 크리스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헤어졌다는 것이다. 만나주지 않자 크리스가 무단침입까지 해 가위를 들이대며 계속 교제할 것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한성주는 그 증거로 크리스가 보낸 메일을 공개했다.

메일을 보면 크리스가 용서를 빌고 있었으며 구체적 날짜를 제시하며 만남을 요구했다. 한성주의 생일날에는 사과를 받아 달라고 편지까지 보냈다.

한성주가 연락을 받지 않자 크리스는 SNS로 20명에게 사생활 동영상을 보냈다고 협박했고 전화를 받을 때까지 방송사에 접촉할 것이라고도 보냈다. 그래서 결국 한성주의 사생활 영상은 유포됐다.

한편,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뒤 1996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9년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셋째 아들 채승석 애경개발 사장과 결혼했으나 결혼한지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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