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탤런트 출신 목사 문오장씨 별세

지난해 11월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탤런트 출신 목사 문오장씨가 9일 오전 5시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별세했다.향년 59세.
1940년 3월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동상고 재학 중 전국남녀연극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기독교방송 성우로 입사,연기생활에 발을 들여놓았다.
"업 선 스테이지(Up Sun Stage)",실험극장,자유 등의 극단을 거쳐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65년 KBS TV 제5기 탤런트로 뽑혀 브라운관을 누비기 시작했다.
고인은 "실화극장"을 시작으로 "한탄강" "악마의 손" "대동강" "북간도" 등의 드라마에서 특유의 선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황혼의 부르스" "제4의 사나이""여간첩 김수임" 등 2백50여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탁정신씨(53)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발인 11일 서울 삼성의료원 영안실,장지는 파주시 금촌면 기독교공원묘지.02(3410)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