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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주년 맞은 롯데 응원단장 조지훈
2026-04-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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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코리안리거 맞대결, 이정후 ‘판정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이정후가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7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59로 끌어올렸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다저스를 3-1로 이겼다.
2-0으로 팀이 앞선 1회 1사 1, 3루 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다저스 우완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시즌 9번째 타점을 올렸다.
4회 중견수 직선타로 잡힌 이정후는 6회 2사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갑자기 퍼부은 소나기에도 야마모토의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 안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중전 안타에 3루 주루 코치의 사인을 본 뒤 홈으로 파고들다가 다저스 야수진의 중계플레이에 잡혔다.
이정후는 주루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경미한 부상을 당해 8회초 대수비 헤라르 엔카르나시온과 교체됐다.
이정후는 다저스전을 마친 뒤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서 “홈으로 쇄도한 뒤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곧바로 느꼈다. 자신에게 화가 났다”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부상당했던 부위를 다시 다쳤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치명적인 송구 실책을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혜성은 1회말 샌프란시스코 선두 타자 윌리 아다메스의 안타성 타구를 역동작으로 잘 잡았지만, 1루에 악송구해 주자를 2루에 보냈다.
2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린 김혜성은 0-3으로 끌려가던 4회 1사 만루에서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수비 실수를 만회했다. 김혜성의 시즌 4번째 타점이다.
김혜성은 1-3으로 뒤진 7회초 샌프란시스코 좌완 불펜 맷 게이즈가 등판하자 대타 미겔 로하스로 교체돼 1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33을 마크했다.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7회 유격수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아 추신수(43)를 넘어 53경기 연속 출루로 아시아 타자 이 부문 최장 신기록을 달성했다.
2026-04-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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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경기 연속 출루 오타니…아시아 기록 추신수와 타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52경기 연속 출루해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 추신수(43)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회 2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우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오타니는 지난해 8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부터 두 시즌에 걸쳐 이어온 연속 출루 기록을 52경기로 늘렸다. 오타니는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하면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다.
앞서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2018년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부터 같은 해 7월 2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까지 52경기 연속 출루해 이 부문 아시아 타자 기록을 세웠다.
1900년 이래 빅리그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1949년 수립한 84경기다. 2005년 이후로는 2006년 올란도 카브레라의 63경기 연속 출루가 가장 길다.
이날 오타니는 1회 실책으로 나간 오타니는 4회 땅볼에 이어 6회와 8회에는 볼넷으로 이날 세 번 출루했다. 9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12-3으로 승리했다.
전날 안타 2개를 친 다저스 한국인 타자 김혜성은 벤치에 머물다가 9회말 유격수 대수비로 들어가 경기를 마쳤다.
2026-04-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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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멀티 히트', 맹타 휘두른 이정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7)가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부활 모드’에 돌입했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회 1사 2루,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1사 1, 2루에서 볼티모어 선발 투수 크리스 배싯의 5구째 시속 144.8㎞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11일 경기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낸 이정후는 2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174에서 0.200(50타수 10안타)으로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2-6으로 진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3연승의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6승 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2026-04-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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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복귀한 김혜성, 멀티히트 맹타
올 시즌 선발 복귀전에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김혜성(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이 2안타와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1개와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던 김혜성은 팀이 4-1로 앞선 4회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 조시 플레밍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5회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힌 뒤 점수가 10-1로 크게 벌어진 7회 타석에서 투수 방향 내야 안타를 만들며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챙겼다. 그리고 8회에는 깔끔한 중전 안타로 복귀전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완성했다.
유격수로 나선 수비에서도 호수비로 눈도장을 찍었다. 7회 무사 1루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내야를 벗어나는 뜬공을 끝까지 쫓아가 머리 위로 넘어온 타구를 가슴 앞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피안타를 예감한 다저스 투수 윌만 클라인은 김혜성이 공을 잡아내자 머리를 감싸 쥐고 놀란 표정을 짓고 환호했다.
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만났던 상대인 토론토와 인터리그 경기에서 홈런 5방을 쏘아 올리며 14-2로 대승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날 안타에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162(37타수 6안타)로 1할대 타율을 벗어나지 못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외야 뜬공, 병살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6으로 역전패해 4연패에 빠졌다.
2026-04-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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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메이저리그 복귀…이정후는 무안타 침묵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 소속 김혜성이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다저스 구단은 5일(현지시간) 유격수 무키 베츠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는 김혜성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김혜성은 이날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 8회말 2루수 대수비로 투입됐다.
김혜성은 무키 베츠가 복귀할 때 까지 상대 투수에 따라 미겔 로하스와 유격수를 나눠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왼손 타자, 로하스는 오른손 타자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에 대해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볼넷 기회가 왔을 때 걸어 나가고, 스트라이크 존을 통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2년 차인 김혜성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4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기간 다소 타격감이 떨어졌다는 평가 속에 MLB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김혜성은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6, OPS 0.823을 기록했다.
김혜성과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한 채 삼진 3개를 당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152(33타수 5안타)로 추락했다.
최근 3연패에 빠지는 등 초반 10경기에서 3승 7패에 그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처졌다.
2026-04-06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