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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원,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금정별곡 창작 발표회’
금정문화원(원장 하용직)은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19일 금정문화원 3층 다목적홀에서 ‘금정별곡 창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작 발표회에서는 금정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함께 금정문화원 국악팀, 김신영 노래 민요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금정문화원 국악팀은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 아쟁, 장구 등을 연주하는 18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신영 씨는 부산무형유산 동래학춤의 구음 전승교육사이다.
금정문화원 국악팀과 김신영 노래 민요팀은 이날 관객들과 함께 ‘금정별곡 배우고 불러보기’ 시간도 가졌다.
금정별곡은 금정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정체성을 담아 미래 천년을 이어갈 현대적 감각으로 창작한 민요곡이다. 금정별곡의 가사는 금정산의 전설과 금샘, 금정산성, 금정산성 막걸리, 범어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더했다.
금정별곡은 서울대 음대 국악과를 졸업한 후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신애 씨가 작사와 작곡을 했는데, 굿거리 장단과 자진모리 장단으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창작됐다.
하용직 금정문화원 원장은 “이번 금정별곡 창작 발표회 계기로 내년에는 금정문화회관에서 금정별곡 공연을 개최해 금정별곡이 금정구의 신민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12-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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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봉사… 부산 공공기관들 잇단 동참
한국거래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등 부산 지역 공공기관들이 저소득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26t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2011년부터 이어온 한국거래소의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인 김치·연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도 김장김치를 일괄 구매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부산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그룹홈 시설아동, 가정폭력 피해자 등 위기가정을 중심으로 김치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이번 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도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2025년 희망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겨울철 식생활과 생활안정이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이 함께 자리해 3250kg의 김치를 포장, 배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건협부산동래는 이날 포장한 김치를 아동 보육시설인 우리집원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건협부산동래 김희철 본부장은 “이번 김장 봉사를 통해 ‘건강’이 단순한 의료 검진뿐 아니라,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과 지원을 포함하는 것임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건협부산동래는 앞으로도 지역복지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협력해 연말·연시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천을 통해 보건·복지·나눔을 아우르는 통합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는 지난 11일 부산 사상구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위원회 천미경 회장 등 법무보호위원들, 부산지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받은 보조금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협의회(회장 이정화), 여성위원회(회장 천미경) 등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보호대상자들의 건강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김장 나눔 행사는 주례 3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해당 기관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되었고, 겨울철 춥고 비가 조금 내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 활동을 펼쳤다.
2025-12-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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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허용훈 한국산림행정학회장 “부산, 입체적 자연자산 활용해 도시 이미지 끌어올려야”
“‘부산은 해양도시인데 왜 산을 이야기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반응이지요. 그러나 도시의 실제 공간 구조를 보면,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 동시에 금정산, 백양산, 장산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산림축을 가진 ‘산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간 산림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만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계기로 부산의 산림 정체성이 보다 활발히 논의되길 바랍니다.”
(사)한국산림행정학회 허용훈 회장은 부산의 산과 산림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요약했다. 국립부경대학교에서 행정학 교수로 재직하다 현재 명예교수 직을 이어오며 학회를 이끌고 있는 그는 2022년 5월 공식 출범한 한국산림행정학회에서 2023년 2월 3대 회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임기를 이어오고 있다.
학회는 기후변화 시대, 탄소중립이 국가적 의제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근간 삼아 우리나라 면적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통해 탄소중립국가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 회장은 “임기 동안 총 21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하며 학회의 안착에 주력해 왔다”면서 “임학 전공자 외에도 행정학과 법학 등 사회과학 전공자와 AI·빅데이터 전공자를 아우르며 기후변화, 탄소흡수원 관리, 산림ESG, 산림복지 등 새로운 산림정책 영역을 다루는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융합학회를 표방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올해 10월 금정산이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을 반가워하며 “그동안 충분히 조명되지 못했던 부산의 산림 정체성을 숙고해볼 때”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산림청 자료에 의하면, 부산은 면적(769.89㎢)의 절반 가량인 45%가 산지로, 바다와 강, 산이 모두 맞닿아 있는 독특한 지형적 특성을 보유한 도시이다. 더욱이 금정산과 낙동강 습지, 도시공원을 연계할 경우, 부산은 ‘도시정원도시’ 또는 ‘도시공원도시’라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허 회장은 또 산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홍보해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스위스 취리히는 해양도시는 아니지만, 호수를 중심으로 한 도시 구조에 알프스의 숲과 도시숲을 결합해 ‘세계 최고 생활환경 도시’를 구축했고, 밴쿠버는 대표적인 해양도시이지만 노스쇼어 산림(North Shore Mountains)과 스탠리파크(Stanley Park)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또 “항만 중심 도시 싱가포르는 녹지와 정원 정책을 과감하게 강화해 ‘정원도시’를 정체성으로 확립했다”면서 “바다 또는 호수라는 물 중심 도시의 뚜렷한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산림과 녹지 전략을 적극적으로 결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인 공통적인 전략을 부산이 잘 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도시열섬 완화, 기후적응, 산림치유·복지, 생태관광 등 도시가 직면한 핵심 과제 상당수가 산림과 직결되기 때문에 부산이 산을 논의하는 것은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바다만으로는 도시의 미래 비전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도달한 전략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부산의 강점은 바다 또는 산, 어느 한가지 요소가 아니라, 바다와 강, 산이 동시에 존재하는 ‘입체적 자연자산의 균형’에 있다는 것이다.
부산의 산림정책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현재 부산은 산림의 잠재력은 크지만 활용도는 낮은 상태”라며 “시민의 삶의 질, 기후적응, 관광, 복지, 지역균형발전 등 대부분의 도시문제가 산림자원과 연결돼 있는데도, 정작 가장 활용해야 할 자원이 충분히 쓰이지 못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을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하며 “금정산-도시공원-낙동강 습지로 이어지는 축을 ‘산 생태네트워크’로 통합해 관리하면, 단순한 보전을 넘어 도시 브랜드·환경·복지·관광·경제까지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산림을 ‘도시 인프라’로 재해석해야 한다는 의미다.
“부산은 바다와 강, 산림이 어루러진 몇 안 되는 도시입니다. 부산에서 산림을 논의하는 것은 새로운 관심을 펼쳐내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던 도시 잠재력을 다시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산림이 부산의 새로운 성장 자산임을 잘 알고, 미래 도시전략에서 심도 있게 다뤄지길 기대합니다.” 허 회장은 이같은 당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025-12-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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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부산건축사회장, 국가건축정책위원 위촉
부산시건축사회 강미숙 회장이 건축사회 현직 회장 최초로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서 건축과 도시, 조경,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건축정책 방향과 위원회의 역할 등을 함께 논의했다.
강미숙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국가 건축정책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건축, 좋은 도시, 시민 행복의 가치 아래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건축과 도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앞으로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공간, 사회 변화 속 건축의 역할을 중심으로 공간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12-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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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동래데이케어센터에 후원물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지난 15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장기요양기관인 동래데이케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센터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롤케이크를 나눠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건협부산동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강증진 전문기관인 건협부산동래는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5-12-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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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철관공업 출자 (재)김전, 동아대 발전기금 1억 원 쾌척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국내 최대의 상수도 기업인 한국주철관공업(주)에서 출자해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김전이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재단법인 김전은 지난 2014년 동아대 산학협력단 연구비 1억 5000만 원 기부, 2024년 신소재공학과 장학금 5000만 원 기탁에 이어 동아대에 3억 원을 기부해 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지난 12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해우 총장과 정옥강 재단법인 김전 이사장, 김태형 한국주철관공업(주) 대표이사, 김경미 재단법인 김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김전은 한국주철관공업(주) 창업주의 유덕(遺德)을 받들어 1976년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인성과 자질을 갖춘 우수한 인재에 대한 장학지원 사업과 환경 관련 분야 지원, 순수·기초학문 연구 발전을 위한 연구비 지원 등 여러 가지 교육 관련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정옥강 이사장은 “컴퓨터와 AI 분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잘 드러나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해우 총장은 “여러 기업인 분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기부자 분들이 더 큰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학교가 더 잘 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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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이엠 정용표 대표, 국립부경대에 발전기금 3억 원 전달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8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주)케이에이엠 대표이사 정용표 박사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국립부경대 동문인 정용표 박사는 내년 모교의 개교 80주년 기념 발전기금 기부 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서, 이날 배상훈 총장에게 대학 혁신과 발전 지원을 위해 3억 원을 전달했다.
정 박사는 1979년 국립부경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주)케이에이엠 설립 이후 알루미늄·티타늄 소재 항공기 부품을 보잉사와 에어버스 등 해외 기업에 수출하며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부경대 제12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동문 교류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문 간 화합과 대학 발전에도 봉사해 왔다. 국가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모교 명예공학박사 학위도 받았다.
이번 기부에 앞서 국립부경대 2100만 원,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1000만 원, 동아대 병원 2000만 원 기부 등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 박사는 “졸업 후 기업인으로서 인정받고, 동창회장까지 맡으면서 대학과 우리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해 왔다. 우리의 미래를 위한 인재를 키우고, 모교가 부산 지역과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개교 80주년인 내년까지 릴레이 기부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금된 발전기금으로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 사업 등을 지원하며 연구중심대학, AI 혁신 및 글로벌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25-12-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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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부경CEO아카데미 원우회, 대학에 1억 기부
국립부경대학교 부경CEO아카데미 원우회(회장 백남열·(주)우리아이티 대표)가 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부경CEO아카데미 원우회는 이날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부경CEO아카데미 1기 종강식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배상훈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원우회장 백남열 대표는 “부경CEO아카데미라는 최고의 지역사회리더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이라는 귀중한 순간을 함께한 1기 원우들이 대학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가 올해부터 시작한 부경CEO아카데미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최고위 과정이다. 국립부경대 총동창회장 박세호 우주씰링스그룹 회장 등 기업인과 지역 주요 인사 60여 명이 참가해 매주 수요일 저녁 특강을 진행해 왔다.
부경CEO아카데미 과정장 하명신 대외부총장은 “부경CEO아카데미는 대학과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원우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반으로 대학이 지역과 국가 발전의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 이어 원우회장 이임식을 하고 백남열 대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차기 원우회장에는 이세영 삼성물류(주) 대표가 취임했다.
2025-12-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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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전포2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이현주 전포2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을 통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지난 17일 열린 ‘2025년 정부 훈·포장 수여식’에서 영예를 안은 이 이사장은 1986년 청년회 활동을 시작으로 약 40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어온 인물이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통해 공동체 가치 실천에 앞장서 왔다.
이 이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2기부터 현재 제22기까지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정책 건의 및 시민 통일 의식 확산에 힘썼다. 특히 제20기 부산진구협의회 회장 재임 당시에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통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통일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태권도 공인 9단을 보유한 무도인이기도 한 이 이사장은 △부산광역시청년연합회 회장 △부산경찰청 자율방범대장 △부산복지21총봉사회 이사장 △부산청년팔각회 회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장을 역임하며 지역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헌신했다. 또한 부산평생노인교육대학을 설립해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전포2동새마을금고 이사장 4선을 역임하며 서민 금융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이현주 이사장은 “이번 수훈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며 대한민국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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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부산사랑의열매, 난치병 학생 의료비 1억 4550만 원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부산시교육청에서 2025년 ‘사랑의 날개 달기’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금 1억 4550만 원을 전달하고, 우수학교 3곳을 표창했다.
이날 전달식은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과 가야초등학교 김미경 교장, 남문초등학교 이현주 교장, 연산초등학교 이병우 교장,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와 부산시교육청은 2006년부터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날개 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에는 69명의 학생을 선정해 총1억 4550만 원이 지원됐다.
이 사업은 각 학교의 추천을 받은 난치병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의료·소득 등 다각적인 기준에 따른 심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희귀·중증질환 등 다양한 난치병으로 치료 부담이 큰 학생들이 선정돼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올해 난치병 학생 돕기 ‘사랑의 날개 달기’ 캠페인 성금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야초·남문초·연산초에 교육감 표창과 나눔인증학교 현판이 수여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2006년부터 함께해온 ‘사랑의 날개 달기’ 캠페인이 지속되어 우리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폭넓은 지원과 탄탄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태 회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도 난치병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질병으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청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사랑의열매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고 있는 난치병 학생 돕기 ‘사랑의 날개 달기’ 캠페인은 현재까지 1447명의 학생에게 총 38억 7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2025-12-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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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영라이온스클럽,김장나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부영라이온스클럽(회장 정형재)은 지난 15일과 17일 덕천종합사회복지관과 범일5동주민센터에서 총 1080kg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며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025-12-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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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산일보CEO아카데미 13기 송년회
부산일보CEO아카데미 13기 원우회(회장 이승규)는 지난 17일 부산 연제구 박명호스시에서 원우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다지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2025-12-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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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중구, 다문화가족 요리교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10일 매주 월·수요일 4차례에 걸쳐 동광동 커뮤니티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톡톡! 맛있는 K-음식 수업’ 요리교실을 열었다.
2025-12-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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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꿈동산어린이집 성금 기탁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임)는 지난 12일 만덕2동 소재 꿈동산어린이집(원장 이미옥)이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모은 성금 189만 2040원과 김치 3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5-12-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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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연제우체국, 후원물품 전달
연제구는 지난 10일 부산연제우체국(국장 정옥균)으로부터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 ‘행복연제 나눔냉장고’ 활성화를 위한 12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받았다.
2025-12-21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