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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정석 어센도벤처스 파트너 “잠재력 큰 부산 시장, 글로벌 자금 투자로 혁신 이끌 것”
“수도권 밖에서 규모 있는 시장과 배후 산업을 가진 곳은 부산이 사실상 유일합니다. 부산이 고향이고 지역이 발전해야 한다는 공익적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부산에서 거시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 기회를 찾는 겁니다.”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만난 어센도벤처스 이정석 창업자 겸 파트너는 어센도벤처스가 부산을 글로벌 투자본부의 거점으로 삼고 지역 기업을 찾아나선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글로벌 애드테크 유니콘 몰로코에 엔젤 투자자로 참여하며 성공을 거둔 투자 전문가의 냉철한 관점이다.
어센도벤처스는 창립 9주년을 맞은 서울 본사 벤처캐피탈 투자회사로 운용 자산은 공동 투자를 포함해 2000억 원 규모다. 최근 조직을 글로벌 투자본부와 벤처 투자본부로 나누고, 이 파트너가 글로벌 투자본부를 맡아 기존에 지사를 운영해온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에 대한 글로벌 펀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핵심 재원은 이미 준비됐다. 튀르키예의 유력 벤처캐피탈 보아지치 벤처스와 공동으로 글로벌 펀드 조성에 나서서 지난해 12월 약 1300만 달러를 1차로 결성했고, 연말에는 2500만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 중 30%, 약 750만 달러(100억 원)를 다양한 산업의 부산 인공지능 전환(AX)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파트너는 “해외 자금이 한국의 지역 기업을 보게 만드는 것이 저희 역할 중 하나라고 보고 보아지치 벤처스와 함께 처음부터 한국 기업 투자를 전제로 펀드를 설계했다”면서 “튀르키예는 유럽 시장의 관문인 만큼 지역 기업에게는 투자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LB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캐피탈 경력을 시작했을 때부터 국경을 넘나드는 형태의 펀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중국 현지 기업과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투자를 위한 한-중 펀드를 운용했고, 대만의 국영 투자회사 ITIC와 미국의 세계적인 기술금융회사 360ip가 참여한 대만-미국 합작 펀드의 한국 대표도 지냈다. 튀르키예에 이어 영국, 태국과도 투자 협력을 추진 중이다.
어센도벤처스의 부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에는 부산 본사 이전을 추진했지만, 벤처투자조합 운용사의 등록 변경 절차와 기존 출자자와의 계약 관계 등 한계로 부산지사 설립에 그쳤다. 그러나 그해 말 조성된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의 동남권 지역혁신 벤처펀드(300억 원)와 산업통상부의 CVC 펀드(500억 원) 운용사로서 부산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는 꾸준히 계속했다.
부산지사 설립 이후 어센도벤처스가 투자한 지역 기업은 삼중수소 등 핵융합 연료 소재 기업 에이젠코어, 반도체 등 첨단산업용 필터·정밀 공조 기술 기업 뉴라이즌, 전통 수작업인 주얼리 공정을 AI로 전환한 심플랩스 등 기술 기업들에 집중됐다. 특히 에이젠코어는 이후에도 후속 투자 70억 원을 유치하고 글로벌팁스 프로그램 50억 원 지원에도 선정됐다.
이 파트너는 부산에서 해양과 에너지, 기존 제조업의 AX 분야에 특히 주목한다. 그는 “부산은 북극항로 정책으로 새로운 전방 시장이 기대되고, 미래 에너지 기술로 확장할 수 있는 에너지 기업과 전통 제조업의 AX 잠재력도 크다”면서 “부산 기업들이 지역을 이탈하지 않으면서 더 넓은 시장을 보고, 더 나아가 부산과 ‘그레이터 부산’(부산경제권)이 혁신 성장을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6-10-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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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중학교, 와플대학과 함께 사제의 정 나누기 ‘와플데이’ 운영
동백중학교(교장 이선희) 교사와 학생들이 와플을 먹으며 사제의 정을 나누는 ‘와플데이’ 행사를 열었다.
동백중은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와플대학과 함께하는 ‘스승존경, 제자사랑 교육활동보호’ 캠페인과 와플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등굣길에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주최로 ‘스승존중 제자사랑’ 캠페인이 진행됐고, 등교 이후엔 와플간식트럭이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밝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칭찬하고 선생님들을 격려하고자 와플대학 손정희 대표와 이선희 교장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순량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학교운영위원협의회원 등 지역인사 170여 명도 함께해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갓 구운 와플과 음료를 들고 운동장에서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학교 전체가 한층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물들었고, 서로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와플대학 손정희 대표는 “이번 와플행사가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문화가 전국으로 퍼져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백중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동백중 이선희 교장은 “이번 와플데이 행사처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작은 경험들이 모여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서로 감사와 존중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교육의 발전을 이루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전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김순량교육장도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동백중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되었다”라고 했다.
2026-10-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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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장애인고용공단 부산본부, 장애인 고용 확대 업무협약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장성호)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대규)와 부산지역 법인택시 업계의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안정적인 직장 적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체결된 협약식에는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 장성호 이사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김대규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 회원사의 장애인 고용 참여 확대 및 채용 수요 발굴 △택시 운전직 등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 및 고용컨설팅 지원 △적합 장애인 인력 발굴·추천 및 맞춤훈련·지원고용 등 채용 지원 서비스 연계 △채용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장애인 고용 관련 제도 안내와 정보 교류·공동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에게 택시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법인택시업계의 종사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도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과 취업 희망자 발굴·추천, 맞춤훈련·고용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부터 안정적인 직장 적응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10-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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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상사, 사상구 장애인 체육대회에 라면 기탁
(주)경민상사(대표이사 황성문)는 지난 7일 부산 사상구장애인협회(회장 최재호)에 제13회 사상구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위해 라면 200박스(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황성문 대표이사는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애인협회에 물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이사는 지난 추석에도 학장동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에 TV와 선물세트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6-10-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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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개교 80주년 기념 ‘인문학 콘서트’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지난 7일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2026 열린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대 구성원과 부산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인문학 콘서트는 동아대 인문과학대학이 지역사회와 인문학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하는 강연·공연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과 박상혁 동아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가 강연했다.
<에디톨로지> <남자의 물건>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의 저자인 김정운 소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소통)’을 주제로 행복한 삶의 의미와 소통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어 박상혁 교수는 ‘철학, 무엇을 하는 학문인가?’를 주제로 철학의 기원과 주요 분야를 소개하고, 삶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데 철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했다.
강연 사이에는 박지용 동아대 음악학과 교수의 피아노와 김인집 교수의 기타, 김주희 교수의 보컬이 어우러진 재즈 공연이 펼쳐졌다.
이해우 총장은 “인문학은 대학을 지탱하는 정신적 토대이자 삶의 중요한 축인 만큼 열린 인문학 콘서트가 부산을 대표하는 소통의 장으로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10-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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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선보·파나시아, 푸드마켓 냉동탑차 구입비 4000만 원 기탁
SB선보(주)(회장 최금식)와 (주)파나시아(회장 이수태)는 지난 7일 부산 동래구 등대지기푸드마켓의 냉동탑차 구입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동래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과 SB선보 박두선 부회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업이 각각 2000만 원씩 기탁한 성금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등대지기푸드마켓의 노후 냉동탑차를 교체하는 데 사용된다. 등대지기푸드마켓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냉동탑차는 신선식품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데 필요하다.
이번 기부는 부산사랑의열매 직전 회장인 최금식 회장과 현 회장인 이수태 회장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두 기업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수태 회장은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기업이 함께 힘을 보태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등대지기푸드마켓이 보다 원활하게 식품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선한 먹거리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두선 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데 냉동탑차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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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부산형 정신응급 대응체계, 유기적 연대가 답이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정신건강의 날’이다. 최근 정신질환이나 극단적 선택 위기 등 정신응급 상황으로 인한 112신고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이 날이 갖는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감 있게 다가온다.
최일선 현장의 경찰관들은 흉기를 소지한 정신질환자, 극단적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그리고 가족조차 감당하기 힘든 긴박한 순간들을 매일같이 목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역할만으로는 물리적 안전 확보와 긴급 구조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야간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밀려드는 응급 신고 속에서, 특히 외상이나 기저질환을 동반한 위기 대상자를 전문적으로 수용할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의 부재는 긴급 구호가 필요한 시민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응급 병상을 찾아 동분서주하는 동안 현장 경찰관이 장시간 환자 곁을 지켜야 하고, 이는 치안 공백과 골든타임 상실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정신응급 상황은 경찰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치안 이슈가 아니다. 현장 대응부터 응급입원, 전문 치료, 그리고 퇴원 후 상담과 사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연결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슈의 근본 원인을 고민하고, 현장 업무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원인 치유적 재발 방지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이제는 시야를 넓혀 사안 전체를 조명하면서 선제적이고 심도 있게 접근해야 한다. 그 핵심 열쇠는 ‘24시간 수용 가능한 병상 확보’와 ‘현장밀착형 기관간 공조’에 있다.
우선, 부산시와 관내 의료기관이 협력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 기존 의료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병상 부재로 인한 이송 지연을 막는 것이 모든 대응의 출발점이다. 정부 역시 이러한 필요성을 인식해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통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부산경찰청과 부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원스톱으로 움직이는 ‘부산형 정신응급합동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 현장 출동부터 입원조치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이 확고히 자리잡을 때, 경찰의 현장 통제력과 정신건강 전문요원의 위기 개입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정신응급 위기대응은 어느 한 기관의 독자적 책임으로 남겨둬서는 안 된다.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는 기관 간의 경계가 있을 수 없다. 경찰·지자체·의료기관은 물론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횡적 협업을 고도화해 촘촘하게 대비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이미 부산의 관계기관들은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이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제는 공감을 넘어 과감한 ‘실행’으로 답해야 할 때다.
경찰과 자치단체,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공동체의 든든한 토대가 되어, 330만 부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2026-10-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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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산성막걸리 빚기 특강
금정산성토산주 유혜수 대리가 지난 6일 하얏트 플레이스 부산 연산 볼룸1에서 열린 제19기 부산일보 CEO아카데미 강의에서 금정산성 막걸리 특강과 함께 빚기·거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026-10-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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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총 중장년내일센터 ‘4050 JOB 직무체험’ 14명 수료
부산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4050 JOB 직무체험’을 운영해 14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직업훈련과 재취업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 록 마련됐다.
지난 2일 직무체험 데이 참여자들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의 주요 교육시설과 학과를 둘러보고, 전기·자동차·기계·반도체 등 산업현장과 연계된 직무·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새로운 직무 분야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제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체험을 통해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교육시설 견학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새로운 직무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자신의 경력과 연계할 수 있는 직업 분야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데 도움을 얻었다.
부산경총 중장년내일센터 관계자는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직무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로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직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경총 중장년내일센터는 중장년 구직자의 원활한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체험, 취업상담, 구인·구직 매칭 등 다양한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10-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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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요양보호사협회-범어사, 요양 돌봄 손잡았다
부산시요양보호사협회(회장 공병학)와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가 지난 2일 지역사회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대한 ‘요양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 요양보호사의 전문적인 돌봄서비스와 불교계의 자비·나눔 정신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보다 존엄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요양 돌봄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활동, 요양보호사와 돌봄 종사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 각종 복지 및 돌봄 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요양보호사협회 공병학 회장은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대표적인 돌봄 전문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교계와 요양 현장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을 존중하고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우리 사회에서 돌봄은 누구나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전문적인 돌봄과 종교계의 자비·나눔이 결합한 지역사회 돌봄 협력 모델이 부산 지역에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10-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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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여성 창업경진대회 개최
시리즈벤처스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제3회 W-Venture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열었다. 기술특화 분야의 ‘키퓨’가 대상인 부산시장상을 받았다.
시리즈벤처스가 운영한 이번 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부울경여성벤처협회, 경남정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최종 결선에는 전체 참가 82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했다. 기술특화 분야 5개 팀과 라이프스타일 분야 3개 팀이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대상을 바은 키퓨 외에 △차세대 여성기업인상 ‘이프’ △프리유니콘상 ‘메모먼트’ △엔터프라이즈상 ‘아우레나’ △이노베이션상 ‘유웰나우’ △W크리에이터상 ‘더원’ △KIT 여성창업스타상 ‘장수바이오’ △BWC 여성창업스타상 ‘Synapse-ED’가 각각 선정됐다.
시리즈벤처스 관계자는 “부울경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성장의 가능성을 증명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창업가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 연계와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10-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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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안고 딸 결혼 기다리던 엄마…마지막 선물은 세 사람의 삶
지난 8월 첫 손주를 품에 안았고, 내년에는 작은딸의 결혼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가족과 함께할 날들을 손꼽던 구진희(55) 씨는 딸과 떠난 여행에서 갑작스레 쓰러졌다. 25년간 투병하면서도 늘 누군가를 돌봤던 그는 생의 끝에서 세 사람에게 새 삶을 건넸다.
구 씨는 지난달 18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세 명의 환자에게 간과 양쪽 신장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딸과 베트남을 여행하던 구 씨는 9월 12일 뇌출혈로 쓰러졌다. 국내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2001년 임신 중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을 진단받은 구 씨는 오랫동안 입원을 반복했다. 몸 상태가 안정되면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 항공사 기장인 남편 김기선 씨는 아픔을 잊고 즐거워하는 아내를 위해 함께 떠날 기회를 자주 마련했다.
구 씨는 자신이 아픈 가운데서도 이웃을 챙겼다. 2015년 부산으로 이주한 뒤 남편 회사의 신앙 모임에서 직원과 가족들을 도왔고, 환자 문병과 해외 봉사에도 나섰다. 남편과 두 딸은 평소 그가 가족에게 밝혀온 뜻에 따라 기증을 결정했다.
큰딸 지수 씨는 “‘엄마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며 엄마의 가치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은딸 지원 씨는 “엄마가 내 엄마라서 너무 행복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남편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여보, 당신을 만난 지 33년,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들 잘 간직할게. 이제 아픔 없는 곳에서 걱정 말고 편히 쉬어. 사랑하고 너무 고마웠어. 안녕.”
2026-10-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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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회]진양하씨부산종친회 10월 월례회
△진양하씨부산종친회(회장 하만성) 10월 월례회=10일 낮 12시 30분. 동구 범일동 자유시장 4층 423-2호 종친회관. 051-644-2520, 010-8332-1458.
2026-10-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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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회]가락부산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이사회
△가락부산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김용) 이사회=8일 오후 6시 30분 가락회관. 051-751-2588.
2026-10-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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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촉]이명철 오현숙 씨 아들 동훈 씨, 박한섭 이영 씨 딸 영인 씨
△이명철 오현숙 씨 아들 동훈 씨, 박한섭 이영 씨 딸 영인 씨.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18 강남 마리아쥬 스퀘어. 010-5383-2678.
2026-10-07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