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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화학과 현명호 명예교수 1억 9,700만 원 상당 부동산(田) 기부
밀양시 단장면 소재 부동산, 26일 밀양캠퍼스 학생 교육 실습용으로 기부해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화학과 현명호 명예교수(73세)가 밀양시 단장면에 소재한 1억 9,700만 원 상당의 부동산 밭(田) 1,855㎡를 부산대 밀양캠퍼스 재학생을 위한 교육 실습용으로 26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명호 명예교수는 이날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출연식을 갖고 ”30년 넘게 부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받은 은혜를 학교에 되돌려드리는 마음”이라며 “부산대 밀양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위한 실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동산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학생들과 후배를 사랑하는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이 부산대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특히 밀양캠퍼스 학생들에게 큰 가르침과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명호 명예교수는 1951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2017년까지 32년간 부산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분자의 카이랄성에 관한 연구와 태양전지 재료 화합물의 합성과 응용에 관한 연구 등 291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21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주요 저서로는 2021년 발표한 『화학자의 겨울 세계 이야기』가 있다.
2024-04-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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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부산 전차’ 정기 개방한다!
4월 30일부터 매주 화~금 오후 1시30분~2시30분, 동시간 최대 20명 이내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부산 전차(국가등록유산)’를 정기 개방한다고 밝혔다.
부산 전차는 1927년 미국 신시내티에서 제작돼 애틀랜타에서 운행하던 것으로 1952년 미국 원조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 무상으로 들어왔다.
1968년 전국적으로 운행이 중단되며 부산 전차도 폐차 위기에 놓였으나, 당시 동아대 총장이었던 석당 정재환 박사가 남선전기 주식회사(한국전력의 전신)로부터 기증받았다.
동아대는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부산 전차 보존처리 작업을 했으며 현재 석당박물관 관리하에 부민캠퍼스 야외에 전시하고 있다.
석당박물관은 지난해 동아대 개교 77주년 기념 ‘부산 전차 특별전’을 통해 전차 내부를 대중에게 공개했으며 겨울철을 앞둔 11월부턴 전차 보호를 위해 개방을 임시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정기 개방 시간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이며, 우천 시에는 관람이 불가하다.
전차 보존을 위해 관람객은 동시간 최대 20명 이내로 탑승 체험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은 박물관에 문의(☎ 051-200-8493)하면 된다.
김기수 관장은 “이번 부산 전차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차에 실제로 탑승해 옛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잊혀 가는 근대유산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4-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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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스포츠재활학과 스포츠클리닉센터 개소 재학생 실습기회 확대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스포츠재활학과(학과장 황부근)는 지난 4월 18일 스포츠클리닉센터를 개소했다. 스포츠클리닉센터는 스포츠재활운동실, 운동선수컨디셔닝실, 피트니스실, 등속성운동검사실, 운동부하검사실 등 스포츠재활의 최신 트렌드에 부합한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황부근 학과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동남권 최고 스포츠재활분야학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통해 스포츠재활 분야 전문가로서 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24-04-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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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경남RISE사업 평생교육분야 주관대학 선정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경남형 RISE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2024년 RISE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영산대는 평생교육체계의 전국 확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역할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은 영산대가 평생교육분야에서 주도하는 GQF(Gyeongnam Qualifications Framework, 경남형 역량체계)의 객관화를 인정받은 것이다. 영산대의 GQF는 우리나라의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 Korean Qualifications Framework)가 정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앙정부가 아닌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GQF가 KQF 완성에 도움이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 선정이 갖는 특별한 이유이다.
RISE는 일명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로,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LINC3.0·LiFE2.0·HiVE·지방대학활성화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역주력산업 수요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맞춤 대학지원체계이다.
이에 작년 3월 전국 7개 지자체(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가 RISE시범지역으로 선정,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영산대는 경남RISE 시범사업 가운데 ‘산업중점 평생교육체계 구축’이라는 세부사업 분야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 분야에는 주관대학인 영산대를 비롯해 거제대, 경남도립거창대, 김해대, 동원과학기술대가 컨소시엄 형태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영산대가 평생교육 분야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경남 라이프공유대학, 이른바 ‘글로시티’(G‧LOSITY, Gyeongnam LIFE Open Sharing University) 구축을 통해 경남지역 평생교육특화대학의 공유‧협력체계를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라이프공유대학은 평생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평생학습 혁신‧선도 및 동반성장을 위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대학별 특성과 장점,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지역 대학 간 공유·협력체제이다. 영산대는 경남형 역량체계, 일명 GQF 구축을 통해 수평적 평생교육 거버넌스, 교육과정, 인증 및 자격 등의 다차원적 연계 활동으로 경남지역 평생학습을 선도하고 있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영산대는 산업중점 평생교육 및 직업교육 분야에서 GQF 기반으로 경남도민을 위한 업스킬‧리스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공정하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고등교육수준의 지역산업중심 평생교육 모델을 KQF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책임자인 영산대 김수연 부총장은 “전국의 RISE시범사업 가운데 평생교육 분야를 중점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는 경남이 유일하며, 이번에 영산대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평생교육 분야에서의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면서 “영산대 등 5개 교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경남지역 평생교육 혁신 생태계를 주도하고 더 나아가 전국의 평생교육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산대는 2017년 이후 7년간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에 선정돼 학사학위과정 평생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4년간 약 48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았으며,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에서 경남·울산권역 유일한 평생교육체제 고도화형 일반대학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4-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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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래 장로의 고신대학교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김경래 장로(빛소금교회 원로장로,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 부이사장)는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4월 19일(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경래 장로는 이전부터 고신대학교에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으며, 물질뿐 아니라 기도로 끊임없이 고신대학교를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이다.
김경래 장로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신대학교와 하나님 나라의 다음세대가 바로 세워지기를 기도하며 세상의 빛이 될 청년들에게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이정기 총장은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세상을 이끌어나갈 거룩한 청년들을 세워나가는 것에 고신대학교가 앞장서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신총회 장로부총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및 기독교보 편집국장과 집필위원을 역임하며 고신정신을 계승하고자 계속해서 헌신해왔던 김경래 장로는 고신대학교를 향한 지속적인 기부로 다음 세대를 향한 선배의 역할 또한 감당해왔다. 고신의 선배로서 ‘모이고 바치고 전하는’ 삶을 직접 보여 온 그의 행적은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24-04-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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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애인복지기금마련 어울림 바자회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박기영)은 4월 25일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야외주차장(영도어울림문화공원 내)에서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어울림 바자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약 2,000여 명의 이용인 및 지역주민이 나눔의 장에 참여하였으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재가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 후원으로 모인 의류, 잡화, 생활용품, 유아용품, 식품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이웃가게에서 후원받아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였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장터와 경품추천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박기영 관장은 “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상호 간의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사회통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04-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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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부산대학교 역사관' 개관 및 '새벽뜰' 개장식 개최
78년의 역사와 대학정신 되살리다!
역사관, 대학본부 1층 개관…대학사 전시, 부산대소식, 참여형 관람 공간 선보여
새벽뜰, 설립 초창기 건물인 박물관 앞과 인근 재단장 ‘열린 공간’ 개장
올해 78주년 역사와 전통의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대학 설립 초창기의 오래된 상징적 건물인 교내 박물관 앞의 자연과학관을 허물고 그 자리에 훤히 뚫린 푸른 잔디광장을 만들고 인근 장승터에 이르기까지 화단을 조성해 이 일대를 ‘새벽뜰’로 명명하는 「새벽뜰 개장식」을 25일 개최했다.
이와 함께, 대학본부 건물 1층에는 1946년 5월 15일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국립대학이자 현재 최고의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위상에 빛나는 부산대의 78년 역사를 기록한 ‘부산대학교 역사관’을 신설해 이날 개관식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대학본부 1층 308㎡(약 93평) 규모의 기존 행정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해 이번에 개관한 ‘부산대학교 역사관(이하 역사관)’은 부산대 78년의 발전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과거와 현재가 만나 새로운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문화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탄생했다.
역사관은 교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역사관조성자문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대학사(史) 전시와 부산대소식, 참여형 전시관람을 위한 휴게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졌다.
4개의 테마전시와 1개의 에필로그룸으로 구성된 상설전시는 부산대 기록관이 수집한 기록을 중심으로 실제 기록물과 영상 등 다양한 연출로 대학의 역사를 선보인다. 또한, 역사관을 관람하며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시공간 내 라운지룸도 마련해 참여형 관람 공간을 제공한다.
역사관은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시관을 개방하고, 7월부터 전면 개방한다.
또, 이날 개장한 ‘새벽뜰’은 기존 자연과학관 건물을 철거하고 박물관에서 장승터에 이르는 공간에 화단 등을 새롭게 정비해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휴식과 사색의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자연과학관 철거 등 이번 공간 재정비를 통해 그간 가려져 있던 부산대 건학 초기에 지어진 상징적 건물인 박물관의 아름다운 자태가 다시 드러나면서 교내 구성원들의 큰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 자연과학관 건물이 있던 자리에는 잔디광장을, 그 아래로 장승터에 이르는 계단식 공간에 화초를 식재해 많은 사람들이 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학교 역사관과 새벽뜰을 새로 선보이는 것은 부산대학교의 건학정신과 시대적 사명에 대해 현재의 우리가 응답하고자 하는 의지”라며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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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
2028학년도부터 전환…2년 전(2026학년도)부터 치과대학 학생 선발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은 2025학년도부터 미선발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2028학년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하는 내용에 대해 지난 23일 교육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은 총 80명으로, 석사과정(4년) 40명, 학·석사통합과정(학사3년+석사4년) 40명을 선발하는 이원적 학제를 운영해 왔다.
이후 치과대학으로 학제가 전환되더라도 의료인력 수급과 매년 졸업인원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학제 전환 시점(2028학년도) 2년 전인 2026학년도부터 치과대학 학생 80명을 선발하게 된다. 학·석사통합과정 모집인원 40명은 2025학년도부터 선발하지 않는다.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모집인원 40명은 2027학년도까지 모집한다. (아래 표 학제 전환 일정 참조)
이후 부산대는 학제 전환에 따른 2025,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계획 변경사항에 대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 후 수정 공고할 예정이다.
2024-04-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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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에 ‘침몰선박자동위치표시장치’ 조달 혁신제품 설치
해양경찰학부 국승기 교수가 세계 최초 발명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실습선 ‘한나라호(GT 9,196톤, 승선인원 239명)’와 ‘한바다호(GT 6,686톤, 승선인원 246명)’에 ‘침몰선박위치표시장치’를 설치했다. 이로써 대량의 인원이 승선하고 있는 실습선들의 해양구조안전에 대한 더욱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에 설치한‘침몰선박자동위치표시장치’는 선박이 침몰하면 미리 설치된 부이가 자동 부양하면서 사고 내용을 위성 및 이동통신을 이용, 미리 지정된 전화번호로 송신해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구난에 대비하기 위해 해양경찰학부 국승기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발명했다.
이번 국립한국해양대에서는 특별 사양을 추가해 수심 2,000미터까지 침몰 선체 위치를 알려줄 수 있도록 했으며,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사고가 발생하여도 즉시 위성통신을 이용해 수색 구조기관과 지정된 전화번호로 사고 내용이 전송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사고 선박에 탑승하고 있는 승무원의 전화번호도 함께 송신해 사고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습선 한바다호와 한나라호는 국내외 원양항행으로 학생들의 승선 실습과 국제적 실무 경험을 갖춘 우수 해기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다중 이용 선박으로 금번 ‘침몰선박 자동위치표시장치’설치로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발명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해양경찰학부 국승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우수한 해기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실습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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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취업진로처, ‘ESG 전문가 인재양성 교육’ 운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취업진로처가 고용노동부 사업의 하나로 최근 기업과 시장이 주목하는 ESG 전문가를 양성하는 ‘ESG 전문가 인재양성 교육’을 운영했다.
해당 교육의 운영 목적은 지역 청년과 경성대 재학생에게 ESG 경영 지식을 교육하고 관련 기업 탐방과 현직자 특강을 제공하는 것으로 3일간의 과정이 운영됐다.
김현주 채움교육컨설팅 강사가 주 교육을 진행했으며, 외부 특강은 권영기 ㈜BNK금융지주 팀장, 정회욱 ㈜비와이엔블랙야크 ESG 전략팀 과장이 진행했다.
한편, 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취업진로처는 지역 청년과 재학생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04-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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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7년 연속 선정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사업에 부산·울산·경남권 주관대학으로 2018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되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4개월 이상의 중기 연수과정인 ‘파란사다리 2유형’사업과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에도 부울경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의 경험을 제공해 진로탐색 및 자기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신규 사업인 2유형과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4개월동안 해외 현지에서 적응 교육과 기업 현장학습을 진행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 인재로의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동의대는 1유형으로 60명을 선발해 국내에서 진로 설정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하계 방학 중 4주간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학생들을 파견해 어학 교육과 기업 탐방 등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유형과 한·일 대학생 연수는 필리핀과 일본 대학에서 현지 언어와 문화를 비롯해 취업 관련 교육을 2개월간 진행하고 현지 기업에서 2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울경지역 주관대학인 동의대는 1유형에 한해 본교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의 타교생도 선발해 지원하며 동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해외 연수 이후의 진로 개발과 취업 연계 지원도 펼치게 된다. 모집은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하며 타교생은 소속 대학의 취업 및 국제교류 관련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의대 이철균 학생지원처장은 “글로벌 무대로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학생들의 도전을 기대한다. 안전하고 알찬 해외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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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운영 부산환경보건센터, 폐금속광산 인근 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실시
부산시 환경보건 감시체계 구축 위한 조사 수행, ‘금련산광산’ 대상
동아대학교 운영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 교수, 이하 환경보건센터)는 부산에 산재 돼 있는 폐금속광산(이하 폐광산) 실태를 파악하고 인근 지역 토양에서 노출되는 고농도 유해중금속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환경보건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연차 사업으로 폐광산 인근 지역에 대한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 대상 광산은 부산 ‘금련산광산’이다.
금련산광산은 기존 광해방지사업 대상 목록에 없던 새로 발견된 광산이며, 2021~2023년 동안 꾸준히 토양오염대책 기준을 대거 초과했다. 주요 초과 중금속은 ‘구리(Cu)’, ‘납(Pb)’, ‘아연(Zn)’이다.
이번 조사는 오는 30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내 폐광산 영향권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중 해당 지역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영향권 내 100여 명의 대상자가 모집됐다.
환경보건센터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환경오염 노출력 등을 파악하고 임상검사를 통해 신체 계측, 혈압을 측정한다. 일반화학검사와 체내 유해 중금속 농도 검사를 위한 혈액 및 소변 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산시 내 환경보건 감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대 운영 부산시 환경보건센터는 부산지역 환경보건 관련 조사와 연구, 예방 및 교육을 위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부산시민과의 ‘위해(위험과 재해) 소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부산시 보건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4-04-25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