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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6학년도 예비 신입생 초청 ‘봄바다 ON OT’ 성료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8일 오후 5시 울산 삼산 CGV에서 2026학년도 수시 1·2차 최초 합격자 및 예비합격자를 대상으로 ‘봄바다 온(ON) OT’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봄바다 온(ON) OT’는 긴 수험생활을 마친 예비 신입생들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입학 전 학과 교수 및 동기들과 미리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춘해보건대가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오리엔테이션이나 면담 형태를 벗어나, 영화 ‘아바타’를 단체 관람하는 문화 행사 형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대학 측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비합격자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화 상영 전후로 마련된 시간을 통해 학과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듣고, 예비 동기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공유했다. 특히 같은 학과 진학 예정자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첫 만남의 어색함을 없애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는 교수와 학생, 선배와 후배 모두가 ‘원팀(One-team)’으로 나아가자는 춘해보건대의 의지가 담겨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신입생들이 우리 대학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체감하고, 스스로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는 오는 12월 28일(토) 오후 9시까지 수시모집 추가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입시 관련 문의는 입학처(052-270-0401~6)로 하면 된다.
2025-1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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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상안중 대상 보건의료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9일 춘해보건대학교에서 상안중학교 3학년 학생 162명과 교사 6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응급구조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등 각 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중학생들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방사선과에서는 초음파 실습을 통해 의료 영상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물리치료과에서는 테이핑 실습을 진행해 신체 기능 회복을 돕는 물리치료사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했다. 각 학과에서는 교수진과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해 전공 소개와 실습 시연, 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의료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진로 체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오는 12월 28일 오후 9시까지 수시모집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2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진행돼 보건의료 특성화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12-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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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대 미용과, 일본 후쿠오카 해외연수 통해 글로벌 미용역량 강화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미용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글로벌 미용 트렌드와 해외 미용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후쿠오카에 위치한 헐리우드미용전문학교를 방문해 일본 전통 미용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수 기간 동안 일본 전통 메이크업 기법과 기모노 착장 실습 수업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일본 고유의 미적 가치와 섬세한 미용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일본 전통 메이크업의 색채 활용과 얼굴 표현 기법, 기모노 착장의 절차와 스타일링 방법에 대한 실습은 국내 교육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단순한 견학이 아닌 현지 전문 교육기관과의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미용과는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용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5-12-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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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뤼튼테크놀로지스, 업무협약 체결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9월 18일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와 AI 리터러시 증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하고, 지난달 13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대학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생을 비롯한 전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리터러시 필수 교양과목(가칭) 교육과정 공동 설계 및 강의 지원 △초·중·고등학생 및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봉사활동 추진 △AI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전화영어 등)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학생의 AI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AI 기반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실무 중심 AI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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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RISE사업단, 어르신 당뇨안심 건강관리 캠프 운영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은 18일 이화관 중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당뇨안심 건강관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D1 단위과제인 ‘지역 친화형 통합 건강관리 지원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와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자가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관리가 필요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의료·건강 상담을 제공해 건강행동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행사에는 문수실버복지회관과 울주보훈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40명이 참여했으며, 간호학과 및 간호학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당뇨병 개요 및 생활관리 ▲심혈관 합병증 예방 ▲혈당 관리를 위한 운동 ▲노인 당뇨 식사요법 교육을 진행했다. 개별 건강 상태 확인과 맞춤형 피드백 제공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RISE사업단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혈압·혈당 측정 등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지역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영순 교학부총장은 “이번 캠프는 고령층 당뇨 관리에 있어 예방과 지속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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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은상·동상 수상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2025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 1개, 동상 2개,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올해는 전 세계 19개국이 참가해 578점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부산과기대는 매년 창업동아리를 선발하고 육성하며 대학 내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전형 창업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3점을 출품하여, 출품한 3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치기공과 창업동아리 ‘Dental C.E.O(지도교수 박정현)’가 출품한 ‘형상기억 시트지를 이용한 치아교정장치’는 투명교정장치를 적용하여 간편하고 안전한 치아 보정으로 이전까지 없던 방식의 치아 보철물 제작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내세우며 은상을 수상했다.
△바리스타&디저트창업과 창업동아리 ‘카페BIST(지도교수 박영승)’가 출품한 ‘플레이버 커피 제조 방법’은 국산차의 향미적 특성과 성분을 분석및 차별화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전기공학과 창업동아리 ‘NothingNew(지도교수 김철호)’가 출품한 ‘소형풍력발전기 원심력 피치제어 방법’은 소규모 전력 공급을 위해 개발한 아이템으로, 과풍속 출력제어 개선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배준호 산학협력실장은 “올해 창업동아리 발명품은 시장 환경을 분석하여 전공과 연계한 아이템을 다수 개발했다”라며 “앞으로도 개발자 및 소비자의 관점에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실질적인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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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파크골프프로&파크골프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성료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 ‘2025년 파크골프문화대학 파크골프프로&파크골프지도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의과학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평생학습자들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생애주기별로 원하는 학습에 쉽게 접근하도록 돕고, 지역민들이 100세 시대에 주도적인 삶과 성공적인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평생교육 비전 아래 진행된 이번 파크골프문화대학은 파크골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체적 활력을 높였으며, 나아가 전문적인 파크골프프로 및 지도사를 양성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평균 나이 5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파크골프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인근 파크골프장을 2회 방문하여 실질적인 경기 운영 및 지도 실습을 거치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수료생들은 파크골프의 규칙과 기술, 경기 운영 방식은 물론, 실제 지도를 위한 교수법과 안전 관리 등을 심도 있게 학습하며 전문성을 길렀다.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 속에서, 모든 교육생은 숙련된 파크골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됐다.
동의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김태경 원장은 “이번 파크골프문화대학을 통해 양성된 파크골프프로 및 지도사들이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이끌고, 지역사회에 활력 넘치는 삶을 선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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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대 RISE사업단, ‘2025 AHIA 성과확산 포럼’ 개최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RISE사업단은 17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에서 ‘2025년 항노화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AHIA)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여자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이 후원해 지역 기반 항노화·헬스케어 교육 및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AHIA협의회는 실전 CASE를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 운영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참여 대학 간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했으며, 해외 선진 현장 연수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동향을 직접 체험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번 성과확산 포럼에서는 2025년 AHIA 운영 성과 공유를 비롯해 우수 사례 발표, 참여 대학 간 협력 성과 확산 방안 및 향후 공동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기열 RISE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항노화 헬스케어 분야에서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창출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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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RISE사업단, '시티투어 전문 가이드' 양성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은 지난 9일부터 운영한 「시티투어 전문 가이드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7일 명덕관 103호에서 성과 공유 및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울산 시티투어 해설사 및 가이드 취업 희망자와 현직 관광업 종사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4일간, 하루 5시간씩 총 20시간의 집중 코스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커리큘럼은 시티투어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해설 기법 △지역 관광자원의 이해 △코스 운영 노하우 △관광객 응대(CS) 및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필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강의실을 벗어난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실제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해 운행 코스를 순회하며 생생한 현장 감각을 익혔다. 또한 주요 관광지에서 직접 모의 해설을 진행하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 운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했다.
이경훈 웰니스문화관광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울산 시티투어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관광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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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반려동물보건과, 신설 2년 만에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 획득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반려동물보건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하며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인정받았다.
부산보건대학교는 반려동물보건과가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2월 15일까지 1년간 유효한 ‘신설기관 단축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3년 학과 개설 이후 첫 번째 평가 도전에서 거둔 성과로 신설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 교수진, 실습 시설 등 제반 환경이 정부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가인증 규정에 따르면 신설 기관은 최초 1년간 단축인증을 부여받으며, 이후 재평가를 통해 3년 유효기간의 완전인증으로 전환할 수 있다. 부산보건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재학생들의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확보함과 동시에, 내년도 완전인증 획득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반려동물보건과 조현빈 교수는 “학과 신설 후 짧은 기간 내에 인증을 통과한 것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며 “1년 뒤 진행될 재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한 동남권 최고의 동물보건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산보건대는 올해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부산형 RISE 사업 선정으로 90억 원이 넘는 재정 동력을 확보했다. 이 재원은 서부산권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며, 대학 측은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을 통해 부산의 미래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2-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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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K뷰티피부네일학과, 전국대회 네일 부문 '전원' 수상
경남정보대학교 K뷰티피부네일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K-뷰티킹 메이크업페스티벌어워드 2025’에서 네일 부문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 미용 기능경기대회다.
경남정보대 K뷰티피부네일학과 네일아트 과정 재학생들은 기본 및 아트 부문 등 총 13개 종목에 44명이 참가해 89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서울시장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장상, 중소기업중앙회상, 국회의원상 등을 포함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인 퍼슨스 소피아(일본), 아이카와 미유(일본), 팜 옥니(베트남) 학생은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해 유학생 교육 성과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박세희 K뷰티피부네일학과 학과장은 “올해 지역 최초로 네일아트 과정을 개설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온 노력이 이번 대회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통해 K-네일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2026학년도부터 K뷰티피부네일학과와 K뷰티헬스과를 통합한 ‘글로벌K뷰티학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신입생 160명을 모집하고, 글로벌 K-뷰티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2-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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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산안전체험관 연계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은 16일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재학생 약 45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C1 단위과제인 ‘지역 체감형 복합재난 안전관리 지원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10일 울산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난 대응 자원인 시설·장비·전문 인력을 공동 활용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협약 이후 진행되는 첫 실질적인 연계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기관, 산업체가 함께하는 복합재난 교육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울산안전체험관의 실증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지진, 화재, 교통사고, 원자력 재난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화재 및 고층 탈출 훈련 ▲교통·선박 안전 체험 ▲4D 지진 시뮬레이션 ▲원자력 재난 콘텐츠 기반 행동요령 교육 등 체득형 재난안전 실습에 참여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요나 춘해보건대학교 건강안전지원센터장은 “울산안전체험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보다 현실감 있게 경험하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안전 교육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7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