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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결혼 늘었는데 부산은 줄었다…조혼인율 최하위
지난해 부산에서는 1만300쌍이 결혼을 했다. 전년(1만618건)보다 3%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결혼을 하지 않은 도시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미뤘던 혼인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전국 혼인건수가 1.0% 증가하며 12년 만에 결혼이 늘어난 것으로 감안하면 ‘청년이 떠나는’ 도시 부산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로 여겨진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부산은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말하는 조혼인율이 3.1에 불과했다. 경남, 전북과 함께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조혼인율이 높은 곳은 세종(4.4), 경기(4.0), 서울(3.9), 인천(3.9), 충북(3.9), 충남(3.9), 제주(3.9) 등이었다.
초혼 연령을 보면 부산의 경우 남자(34.3세), 여자(32.0세)로 전년보다 각각 0.4세, 0.3세 더 높아졌다. 남녀 모두 전국 평균(34.0·31.5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재혼 연령 역시 남자 52.1세, 여자 48.2세로 전국보다 남자는 0.7세, 여자는 1.3세 더 높았다.
지난해 전국 혼인건수는 19만 4000건으로 전년보다(200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혼인율도 3.8로 전년(3.7)보다 소폭 높았다. 전년과 비교해 초혼과 재혼 모두 소폭 증가했다.
통계청에서는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혼인 증가로 봤다. 임영일 인구통계과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미뤄졌던 혼인들이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도 상반기까지 계속해서 증가해 왔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외국인과의 혼인이 3000건 증가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임 과장은 “전체 혼인건수가 2000건 증가했다는 점에서 내국인의 혼인 건수는 상대적으로 1000건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이혼 건수는 4년 연속 감소한 9먼 2000건으로 전년보다 0.9%(800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혼인 건수가 감소하면서 이혼 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를 나타내는 조이혼율은 1.8건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9.9세, 여자 46.6세다. 전년과 유사하나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3.7세, 여자는 4.2세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조이혼율은 제주 2.2건, 인천·충남 2.1건 순으로 높고, 서울 1.3건, 세종 1.5건 순으로 낮았다. 부산은 지난해 이혼건수가 5452건이었고, 전년보다 71건(1.3%) 감소했다. 조이혼율은 1.7로 전년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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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1동 비석골풍물단,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수찬)는 비석골 풍물단(단장 김혜옥)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이웃愛 희망나눔 사업’에 지정 기탁되어 구포1동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옥 풍물단장은 “좋은 일에 함께 뜻을 모아준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지역을 위한 선행에 앞장서 주시는 비석골 풍물단에 감사드린다.” 며 “나눔의 정이 가득한 구포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석골 풍물단을 지난 2월 14일부터 17까지 4일 간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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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대연6동위원회,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
바르게살기운동 부산 남구 대연6동위원회(위원장 백순종)는 봄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관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17일(일) 상습 불결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길가에 버려진 불법광고 전단지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백순종 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깨끗한 마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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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치매안심센터, 화재안전꾸러미 지원 대상가구 모집
부산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북부소방서와 연계하여 치매 어르신의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해 화재안전꾸러미 지원 대상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꾸러미’는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콕 타이머, 경보형 연기 감지기, 소화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부소방서와 협약된 시니어클럽 소방안전지킴이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화재안전꾸러미 설치 및 사용법을 안내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북구치매안심센터 등록된 만75세 이상 사례관리 대상 100가구로 빌라 또는 단독주택에 거주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북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북구치매안심센터(051-309-5276, 527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화재 취약계층인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화재안전꾸러미를 지원하여 화재 사고 방지 및 안전한 가정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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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한화오션과 상호협력 협약…‘글로컬대학30’ 사업유치에 가까이
18일 대학본부서 긴밀한 상호협력 전제로MOU 체결
산학협력 강화로 조선해양 산업 발전 초석되는 인재 양성에 기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과 힘을 모으고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한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 우수 인재육성·첨단기술 연구개발을 이뤄내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18일 대학본부에서 한화오션과의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한화오션 이용욱 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긴밀한 상호협력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제로 힘을 모은다. 무엇보다 이들 기관은 국립한국해양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국립한국해양대와 한화오션은 우선 ▲조선해양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석박사 연계과정 협력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글로컬대학 교원(JA) 활용 ▲조선해양 분야 산학협력 강화, 연구개발 공동추진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하여 해양수산 특성화를 전제로 세계적 명문대학을 구상하고 있는 국립한국해양대가 보다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조선해양 분야 대학-산업계-지역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한국해양대는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의 기반을, 한화오션은 업력 강화로 산업 전반의 발전까지의 토대를 닦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강화를 이끌어내고, 경제발전 초석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도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하여 앞으로도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화오션 이용욱 부사장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인재는 조선 산업계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화오션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조선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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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옥외광고물법' 위반 정당 현수막 합동단속 실시
정당 현수막 불법 게첨 집중정비로 구민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
설치 높이·개수·기간 등을 위반한 총 14건의 불법 정당 현수막 철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3월 14일 부산시와 합동으로 「옥외광고물법」 위반 정당 현수막에 대한 지도점검 및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정당 현수막 설치 개수, 장소 등의 제한을 강화한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이 시행(2024. 1. 12.)된 후, 구는 지역주민과 각 정당에 해당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일부 정당에서는 여전히 개정 법률을 준수하지 않아 주민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도시미관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정당 현수막 관리강화를 위해 구 주관으로 부산시와 함께 지도점검 및 합동단속에 나섰으며, 단속 실시 전에 각 정당에 사전 통보하여 불법으로 게첨한 정당 현수막을 자진 정비하도록 유도했다.
합동점검 결과 대부분 정당에서는 자진 정비하였으나 일부 정당의 현수막은 여전히 관련법을 위반하여 게첨되어 있어, 총 14건의 현수막을 정비(철거)했다. 위반 유형은 △현수막 높이 기준 위반 5건 △각 행정 동별 개수 위반 4건 △설치기간 위반 3건 △도로 횡단 설치 1건 △통행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교통섬에 설치한 사례 1건이다. 이번 합동단속 결과를 각 정당에 통보하여 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옥외광고물법」 및 「공정선거관리규칙」, 「도로교통법」 미준수 정당 현수막을 비롯한 기타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구민의 안전 확보하고 도시미관 개선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정치 현수막 우선 게시대 4개소 설치했으며, 올해에도 설치를 확대하여 정당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이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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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건강관리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날이 포근해지고 있지만 잦은 기온 변화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화하는 환절기에 챙겨야하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호흡기 질환: 감기, 독감, 폐렴
감기는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한 후 12~72시간 내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맑은 콧물, 재채기, 가래, 기침, 인후통등의 증상을 보이며,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심한 두통,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다면 독감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누렇고 냄새나는 짙은 가래와 숨찬 증상이 지속된다면, 폐렴일 가능성이 있다. 폐렴은 세균이 폐까지 전염되어 폐 조직에 염증반응과 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객담 등이 있으며, 오한, 흉부 통증, 호흡곤란을 동반한다.
호흡기 감염 질환에 걸리면 몸 밖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므로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보충해야 한다. 보리차나 옥수수차 등을 마시는 것도 좋다. 또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침과 같은 분비물이 주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한다. 코와 눈의 점막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코와 눈을 만지지 않는다.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알레르기 결막염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아진다. 알레르기 비염에 걸리면 연속적이고 발작적인 재채기를 하거나 맑은 콧물이 흘러내리며, 코 막힘, 눈이나 코 주위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또 이 시기에는 알레르기 천식도 많이 발생한다. 공기를 흡입하면서 들어온 외부 알레르기 물질이 염증을 일으켜 기도가 수축되고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천명)가 난다. 또 가슴 답답함과 호흡곤란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봄에 많이 날리는 꽃가루, 황사 등으로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도 많아진다. 꽃가루와 황사 등이 눈의 결막에 접촉해 과민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결막염에 걸리면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물이 흐르거나 눈곱이 자주 끼고, 눈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일주일 이상 재채기, 콧물, 코 막힘이 지속된다면 가급적 빨리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대로 방치하면 이차 감염이나 합병증으로 부비동염, 물혹, 급성 축농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알레르기 천식에 걸렸다면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천식 발작에 대비해 기관지 확장 흡입기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알레르기 결막염에 걸렸을 때는 눈이 가렵다고 손으로 비비는 대신 냉찜질을 하고, 꽃가루나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뇌혈관 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아침, 저녁으로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도 수축하게 된다. 이때 좁아진 혈관에 의해 협심증이 발생하거나 혈전(피떡)이 관상동맥을 막아 심근경색이 일어나기도 한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이 있다. 또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현기증, 언어 장애, 사지 마비,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혹은 혈관을 막는 뇌경색이 의심되며, 신체 장애가 나타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평소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환절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최대한 빨리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야 한다. 구조대가 오기 전 환자가 구토를 한다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고 손과 발, 다리는 함부로 주무르지 않는다. 의식이 혼미한 환자의 뺨을 때리거나 찬물을 끼얹지 말아야 하며, 물이나 약을 줘도 안 된다.
감염성 질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등은 봄철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데, 대부분 겨울에 발병한다고 알고 있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에도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특히 어패류)이나 물을 마셨을 때, 감염자와 직접 접촉했을 때, 손을 씻지 않은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만졌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랜 시간 생존하며,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된다.
퍼프린젠스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여 사계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포자(균의 씨앗) 생성 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식중독을 유발한다. 따라서 퍼프린젠스균 식중독은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해 산소와 접촉면이 적거나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 잘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 내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두통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퍼프린젠스균에 감염되어 식중독에 걸리면 8~1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이나 구토증상은 동반되지 않으며, 사람 간 전염도 없다. 설사, 복통 등 가벼운 증상 후 대개 24시간 이내 회복되지만, 영아나 노인은 1~2주간 탈수 증상을 보이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봄철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한 생활습관
1. 자주 손을 씻는다.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세균과 바이러스를 99.8%는 예방할 수 있다.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2.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정상 체온은 36.5~37도다. 일교차가 크면 체온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처하는 게 좋다.
3. 하루에 한 번 실내를 환기한다.
이불, 소파, 옷 등 실내 곳곳에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원인이 많아서 하루에 한 번 공기가 좋은 시간대에 환기한다.
4. 따뜻한 차와 물을 충분히 마신다.
매일 꾸준한 양의 물을 마시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따뜻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도 좋다.
5. 실내는 적정 온도(19~23℃)와 습도(50%)를 유지한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되어 호흡기 감염 질환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번식해 호흡기 감염과 알레르기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
6. 매일 30분씩 적절한 운동을 한다.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비타민 D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비타민 C,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함께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 박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흉부외과 전문의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 3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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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간호정신 계승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간호대학(학장 손수경)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3월 15일(금)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8명과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님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선서식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1학기 임상실습 전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발자취와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은 최광진 교목의 예배 인도로 1부 예배 후 2부는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간호대학 손수경 학장의 식사, 이정기 총장의 격려사, 오경승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김미선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호부장의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BEST임상현장지도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간호대 교수 모두가 함께 ‘일상’ 제목의 찬양으로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손수경 학장은 식사에서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은 마22:37~38 말씀처럼 경천애인의 삶을 사신 초대 학장 장기려 박사님이 1968년에 세웠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오셔서 늘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영육을 돌보는 간호사가 되어 특별히 어렵고 힘든 사람들 옆에서 돌보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이 말씀처럼 여러분들도 힘든 사람들을 돌보는 이 시대의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기 총장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교수님, 환자들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곳에 어려운 현장이더라도 끝까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헌신된 ‘Not for Self’의 삶을 사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오경승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은 “복음과 간호인의 사명으로 무장된 이전 선배들이 간호사역에 주축이 되어 크게 활동해 왔는데, 간호학과 학생들이 복음병원과 함께 단기의료선교, 국내선교에 많이 참여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 희생 없이는 간호사의 길을 감당할 수 없으니 소명의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멋지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예비 간호사들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자 다짐하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쳤다.
간호리더 양성의 요람인 간호학과는 내실 있는 간호교육을 통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3년도 상반기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인증기간 : 2023. 12. 11~2028. 12. 10, 5년)을 받아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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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혁신’ 부산시 금정구에 벤치마킹 러브콜 쇄도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배우기 위한 공공기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금정구는 지난해 5월 예산편성 오류 검증, 사업설명서 작성 등을 자동화하는 ‘예산 RPA’와 지난해 12월 한글, 엑셀, PPT, PDF, 이미지파일 등 각종 파일을 설정된 순서에 따라 하나의 파일로 병합하는 ‘취합 RPA’를 자체 제작해 도입했다.
RPA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어로 사람이 처리했던 단순반복적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RPA를 도입할 경우 규칙과 데이터에 기반해 대량의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부터 금정구의 예산 및 취합 RPA 도입 소식을 접한 각종 공공기관의 자료 요청, 벤치마킹 협조, 강의 요청 등 관련 전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대전 유성구, 광주 동구가 금정구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토록 공공기관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행정환경의 다양화, 복잡화로 행정업무는 계속해서 늘어나지만, 총액 인건비 제한과 정부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인력 운영 기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신규 인력 충원이 어렵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려는 시도의 하나로 해석된다.
금정구가 자동화한 예산 및 취합업무는 방대한 업무량에 반해 고도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필요해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모두 기피하는 업무로 공공기관들의 오랜 골칫거리이다. 인력 충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기관들이 서로 앞다투어 금정구의 우수사례 도입을 고려하는 까닭이다.
특히, ‘예산 RPA’는 예산업무의 신속성, 정확성, 효율성, 연속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2023년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활용 우수사례’ ▲부산광역시 ‘2023년 정부혁신 경진대회’ 우수 ▲행정안전부 ‘2023년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설명회 우수사례’ 등에 선정·소개된 바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우리 금정구가 업무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전국적인 우수사례가 되어 많은 공공기관의 공감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발굴에 힘써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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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샘사랑나눔회, 구서2동에 사랑 나눔 냉장고 기탁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은 금샘사랑나눔회(회장 어준)에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냉장고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샘사랑나눔회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지원을 꾸준히 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어준 회장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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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 개최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 화려한 막 올라
김해시가 오는 4월 19~24일 6일간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3대 메가이벤트(전국(장애인)체전, 김해방문의해)의 화려한 막을 연다.
대한민국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는 올 한해 중국(웨이팡시, 다롄시), 일본(이시카와현)의 동아시아문화도시인 3개 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를 이어간다.
일본 이시카와현은 올 1월 초 발생한 강진 피해 수습으로 인해 관련 행사를 수행할 수 없어 일본 내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 가운데 한 도시가 참여할 예정이다. 4월 개막행사에는 김해시와 30여 년 전부터 국제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어온 일본 무나카타시 대표단이 참여한다.
김해시는 이번 개막행사와 10월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까지 공식행사와 함께 기획, 핵심, 연계, 부대사업 4개 분야 20여개 사업을 진행해 김해의 우수한 문화를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에 널리 알린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 6일간의 개막행사 가운데 개막식은 다음 달 22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축하공연과 함께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각국 대표단이 인사를 나누며 활발한 문화교류를 약속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은 가야왕도 김해의 상징인 수로왕릉을 야간개장한다. 왕릉 정문인 숭화문을 미디어파사드로 장식하고 왕릉 내부도 형형색색의 불을 밝혀 아름다운 김해의 밤을 선사한다. 또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3국의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돈(豚)아시아’와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3일은 각국 대표단에 김해시를 소개하는 문화탐방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각국 대표단은 이날 수로왕릉에서 열리는 숭선전 춘향대제를 참관한다. 숭선전 제례는 가락국 시조인 수로왕의 위업을 기리고 후대의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제례로 1990년 경남도 무형문화재(제11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춘·추향대제로 봉행되고 있다. 마지막 날인 24일은 각국 대표단 귀국 일정으로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기획사업인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 ▲시민문화교류사업 ‘출항’, 핵심사업인 ▲한중일 도자 교류전 ▲동아시아 페르소나 탈 아시아전을 비롯해 ▲김해국제음악제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 기념콘서트 ▲찻사발 공모전 및 초대전 등의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를 이어간다.
△중국 웨이팡시 개막행사 참석= 중국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웨이팡시는 4월 19~21일 2박 3일 일정으로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5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올 한 해 이어질 문화교류를 굳건히 하고 우의를 다진다. 김해시 대표단은 동아시아문화도시 및 웨이팡 행사의 해 개막식과 국제연날리기대회 개막식 등에 참석 후 귀국한다.
홍태용 시장은 “일찍이 뛰어난 철기기술로 국제 해상교류를 주도했던 가야의 명맥을 이어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로 다시 한번 아시아의 문을 활짝 열게 될 것”이라며 “동아시아문화도시를 비롯해 올 한 해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과 김해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무엇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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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동 학소대풍물단, 사랑 담은 백미 전달 -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모금으로 성품 기탁 -
부산 동래구 복산동(동장 김재현)은 지난 14일 학소대풍물단으로부터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로 모금된 성품(백미, 6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고유 세시풍속이다.
학소대풍물단 회원들은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생긴 수익금이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싶어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재현 복산동장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지역 어려운 주민을 위한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산동민 모두가 화합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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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김상진 석좌교수 위촉으로 태권도 지도자 양성 및 교육활동 강화
고신대학교는 국내외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부산태권도협회 회장 김상진 회장을 태권도선교학과 석좌교수로 임용, 3월 12일(화) 임명식을 가졌다.
김상진 석좌교수는 태권도 교육 및 선교를 위해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신설 때부터 후학 양성과 지도자 배출에 힘써왔으며, 학교 발전과 국내외 태권도 활동으로 국가의 위상에 이바지했다. 김상진 석좌교수는 24년 3월 1일부터 활동하며 태권도 전문 기독인재들을 양성하게 된다.
김상진 석좌교수는 주한 에디오피아 명예총영사, 부산시태권도협회 회장, 아시아태권도연맹 부회장 및 집행위원, 대한태권도협회 감사와 ㈜천우테크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권도기술론, 태권도선교론, 스포츠경영학 등 10권 이상의 저서를 발간했다.
1987년 할렐루야 태권도팀 초대감독을 시작으로 품새와 시범단원 및 겨루기 선수 등 후학을 양성하면서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앞장섰다. 태권도 선교를 통한 사랑과 공의 실천, 참된 신앙인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10년 넘게 내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프가니스탄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매년 지원함으로써 아프카니스탄 최초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획득과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최근 2018 대만 WT세계태권도품새대회, 2022 고양 WT세계태권도품새대회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품새팀 단장을 역임하며 12회 연속 종합우승의 큰 성과를 이루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김상진 석좌교수는 오랜 기간 학교 겸임교수로 학교 발전에 크게 공헌하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석좌교수님을 통해서 태권도 지도자와 태권도선교사로서의 비전과 선교의 사명을 가진 학생들이 더 많이 배출되고 잘 양육되어 학교와 하나님의 이름을 빛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진 석좌교수는 "명예로운 자리에 임명해 주셔서 매우 행복하다"며 "교수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과 우리나라 및 선교에 대한 시야 확장에 도움을 주고,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고신대학교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본인의 강점을 키울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강의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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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대진단 집중주간 운영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공흥두 본부장)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영세 중소규모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맞춤지원 사업인 산업안전대진단 집중주간을 실시한다.
자가진단표를 기반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수준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산업안전대진단 상담/지원센터(1544-1133)를 통해 사업장 별 맞춤형 안내를 실시 중이다.
그간 현장홍보, 개별안내, 유관기관 협업, 매체홍보 등 다각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진단신청은 전국 83.7만개의 사업장 중 약 16만건*(18.9% )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한 실정에 따라, 긴급대책으로 실시하는 이번 집중주간은 전국 온라인 접속 60만건, 정부지원신청(온․오프라인) 30만개소 이상 달성을 목표로 모든 가용인력을 동원하여 대진단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 추진 실적(1.29~3.6) : 온라인 접속 158,656건, 자가진단 완료 66,202건, 정부지원 신청(온라인) 5,835개소
1차(3.18.(월)~3.22.(금))와 2차(4.15.(월)~4.19.(금))로 나눈 산업안전대진단 집중주간은 정부 지원 사업이 연계되지 않은 사업장을 집중 타깃으로 안전보건관리담당자가 있는 20인 이상 사업장에 유선 안내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2인1조 패트롤팀이 현장을 방문하여 총 10만 개소 사업장에 대해 대진단 사업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3.26(화) 기장군 정관 일반산업단지에서 산업안전대진단 확산 캠페인을 통해서 가두행진, 안전메시지 노출, OPS 배부, 현장 안전관리 의식 고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설명 및 맞춤지원 사업 안내 등 집중 홍보 예정이다.
공흥두 본부장은 “산업안전대진단 집중주간 운영으로 보다 많은 영세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현장에 적합한 맞춤 지원으로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확립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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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재단, 2024 금정산성축제 굿즈 상품 <금정템> 개발 참여자 모집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이 오는 4월 14일까지 2024 금정산성축제의 굿즈 상품인 <금정템> 개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금정산성축제와 금정구를 상징하는 굿즈 상품을 통해 축제를 브랜드화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는 방문을 추억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업체 또는 개인 ▲상품 대량 제작(생산)이 가능한 업체 또는 개인 ▲축제 전일 현장 판매가 가능한 업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지역 내 제조업체 및 소품 제작자 등 보다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축제에 대한 주민 참여의 의미를 배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yjkim@gjfac.org)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검토와 신청자와의 협의를 통해 축제에 참여할 업체 또는 개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축제 현장 내 판매 부스 제공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금정산성축제와 금정구를 상징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라며 “관련 종사자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지역문화팀(☎715-688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