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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와 10년째 동행
제네시스가 부산국제영화제와 10년째 동행한다. 올해에는 의전차량 지원뿐 아니라 제작을 지원한 단편영화까지 선보이며 영화 산업과의 접점을 넓힌다.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온 제네시스가 영화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한 셈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6일 개막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공식 후원사로 첫발을 뗀 뒤 올해로 10번째 참여다.
제네시스는 영화제 기간 감독과 배우, 관계자를 위한 의전차량 100여 대를 제공한다. GV90, G90, GV80 하이브리드, GV80 블랙, GV70 전동화 모델이 투입된다. 전날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브랜드 첫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인 GV90 네오룬을 의전차량으로 운영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은 배우 양쯔충이 이 차량에서 내려 레드카펫을 밟았다. 개·폐막식을 제외한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의전당 메인 스테이지 인근에 GV90 네오룬 1대를 전시한다.
제네시스가 제작을 지원한 단편 ‘플레시 임팩트’도 국내 관객을 만난다. 배우 겸 감독 매기 질렌할이 연출한 17분 분량의 작품이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고 부산이 두 번째 상영지다. 상영과 함께 질렌할 감독이 참여하는 세션도 열린다.
영화는 100세가 된 매릴린 먼로가 오디션장에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대중에게 익숙한 전성기의 먼로와 배우로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삶을 교차해 보여준다. 다코타 존슨이 전성기의 먼로를, 엘렌 버스틴이 100세의 먼로를 연기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6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먼로 탄생 100주년 특별전 ‘매니페스팅 매릴린’도 열었다. 부산국제영화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예술·문화 콘텐츠로 브랜드를 알리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10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제네시스가 제작을 지원한 작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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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욕서 '디 올 뉴 투싼' 공개… 美 시장 공략 가속화
현대차가 오는 2030년까지 신차와 페이스리프트 모델 100종 이상, 북미에서만 58종을 내놓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신형 투싼 공개 행사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생산은 한국 울산(내수·수출), 미국 앨라배마(북미), 체코(유럽)의 3각 체제로 나눈다.
현대차는 그 첫 번째 주자로 누적 1110만 대가 팔린 최다 판매 모델 투싼의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을 미국 뉴욕에서 공개했다. 이날 뉴욕 스카이라인이 펼쳐진 런웨이형 무대 위로 신차가 베일을 벗자 행사장은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첨단 기술과 하이브리드 경쟁력을 앞세운 현대차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은 현대차의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올해 1~9월 현대차의 미국 판매는 69만 7464대로 글로벌 판매(288만 6763대)의 약 24%를 차지했다. 3분기 미국 판매는 24만 6896대로 같은 분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무뇨스 사장은 뉴욕에서 신차를 공개한 이유로 “투싼은 현대차의 글로벌 1위 베스트셀링 제품이고, 현대차의 1위 시장은 미국”이라며 “그 상징적인 도시가 뉴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투싼은 이전 모델보다 차체를 키웠다. 전장 4700mm, 전폭 1905mm, 전고 1685mm, 휠베이스(앞뒤바퀴 축간거리) 2785mm다.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60mm, 전폭은 40mm, 휠베이스는 30mm 커졌다. 덕분에 2열 헤드룸은 29mm 늘어난 1031mm, 2열 도어 개방각은 73도에서 83도로 넓어져 승하차 편의성이 높아졌다.
무대 위에 오른 신차는 전면부터 시선을 끌었다. 수직형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슬림 센터 램프가 앞모습의 인상을 만들었고, 후면에는 3차원 패턴의 리어 램프를 달았다. 강철의 견고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이다.
문을 열고 들여다본 실내는 운전석 앞 대시보드(크래시패드)가 허공에 떠 있는 듯한 구조다. 그 위로 큰 중앙 화면과 얇은 보조 화면이 나란히 놓여 실용성을 더했다.
이날 함께한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신형 투싼의 디자인 콘셉트를 ‘더 볼디스트’, 즉 가장 대담한 투싼으로 요약했다.
신형 투싼은 올 하반기 국내에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먼저 출시되고, 북미 출시는 오는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 복합연비는 국내 기준 L당 17.4km다. 기존 4세대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최고 출력은 235마력, 복합연비는 L당 16.2km였다.
주행 질감을 높이는 기술도 눈에 띈다. 정진환 R&D본부 차량개발2담당 전무는 모터 제어 기술인 ‘E-라이드’가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차체 흔들림을 줄이고, ‘E-핸들링’은 코너링 접지력을 키운다고 소개했다.
소프트웨어는 현대차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했다. 대화형 AI ‘글레오 AI’는 별도 명령어 없이 차량 제어와 정보 검색을 처리한다.
현대차가 뉴욕에서 내세운 건 신차만이 아니었다. 투싼이 도로 위를 달린다면, 제네시스는 미술관 외벽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었다.
지난 2일 찾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정면 외벽 벽감에는 5m 높이의 손 형상 조각이 서 있었다.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리우 웨이, 스페큘레이션’이다. 메트로폴리탄 레슬리 마 큐레이터는 “정면 외벽은 메트로폴리탄이 과거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현대미술가들과 함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내년 6월까지 이어지는 제네시스의 메트로폴리탄 전시와 함께 신형 투싼의 북미 출시를 차례로 준비한다. 길 위와 미술관에서 동시에 시작한 현대차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성적표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뉴욕(미국)=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2026-10-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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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7 EV6’ 시승기…차량 사이즈는 중형급이지만 모터 스펙은 준대형급
기아는 지난 8월 연식변경 모델 ‘더 2027 EV6’를 출시하면서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발표했다. 후방 시인성을 높이는 테일게이트 비상램프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19인치 타이어를 신규 적용해 항속형 2WD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최대 502km까지 늘렸다고 했다.
지난 주말 서울과 대구 왕복 약 600km를 시승했다. 시승 모델은 EV6 GT 라인 롱레인지 4WD(20인치 타이어 장착)로,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425km다.
전장 4695mm, 전폭 1890mm, 전고 1550mm, 휠베이스 2900mm다. 겉만보면 차가 작다는 느낌을 받지만 휠베이스가 기아 준대형차 ‘K8’(2855mm)보다도 길다. 2열 무릎공간은 한뼘 이상으로 넉넉하다.
2024년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볼륨감 있는 디자인도 매력이다. 날카롭게 다듬은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기아 전기차의 DNA를 이어갔다. 좌우를 길게 연결하는 리어램프와 볼륨감 있는 펜더(흙받이), 바깥쪽으로 크게 뻗은 루프 스포일러 등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고, 운전석과 조수석사이 수납함인 센터콘솔 아래에는 작은 가방 하나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과 1열 운전석·조수석 시트 옆에는 C타입 충전단자가 총 5개나 있고, 3포트 차량용 충전단자도 한 개 있다. 1열 릴렉션 컴포트시트와 2열 열선시트도 갖춰져 있다. 다만 2열에서 에어컨 바람 조절이 되지 않는 점, 패브릭 시트 등은 다소 아쉽다.
주행 실력은 기대이상이다. 두 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듀얼모터 4WD 시스템은 최고출력 239kW(325마력), 최대토크 605Nm(61.7kg·m)을 낸다. 차량 사이즈는 중형급이지만 모터 스펙은 준대형 못지 않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곧바로 반응이 오면서 부드럽게 가속이 이뤄진다. 회생주행을 1단계 정도로 하면 가속페달에서 발을 뗐을 때도 감속충격이 거의 없다. 승차감도 뛰어나다. 요철구간에서도 심하게 튀지 않는다. 정숙성에서도 이중접합유리를 채택해 풍절음도 거의 없다.
배터리와 효율도 뛰어난 편이다. 시승차에는 84.0kWh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간다. GT라인 롱레인지 4WD(20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전비는 kWh당 4.5km인데, 실제로는 kWh당 5.7km가 나왔다. 이 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25km이지만 실제로는 80% 이상 충전이 되지 않도록 세팅돼 있었다. 200kW 급속 충전기로 충전률 8%에서 65%까지 충전하는데 20분 정도 걸렸다.
2026-10-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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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히트펌프 기반 ‘에너지 자립형 주거모델’ 확산 나선다
LG전자가 정부의 한국형 녹색대전환(이하 K-GX) 전략에 ‘국민 주거공간의 GX 확산’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주거공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LG전자 이재성 ES사업본부장(사장)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 체계를 고효율 전환하고, 에너지 생산·저장·소비를 통합 관리하는 에너지 최적화가 주거공간 GX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히트펌프와 가전,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 ESS(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발전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에너지 자립형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를 주거공간 GX의 대표 모델로 제시했다.
스마트코티지는 주거공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에너지 생산·소비를 최적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미래형 주거 솔루션이다. LG전자는 히트펌프와 스마트코티지를 기반으로 한 분산에너지특구 기반 에너지 자립형 주거단지 조성사업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히트펌프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주거 유형별 히트펌프 전환과 에너지 최적 관리 표준화를 통해 공공임대주택은 물론 신축·기축 공동주택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에너지 자립형 ‘넷 제로’ 주거단지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에너지 자립형 주거모델이 탄소중립 달성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 성장과 에너지 복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히트펌프와 에너지 자립형 주택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보일러 산업 종사자의 전환을 지원하고 농어촌 등 에너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단독주택을 넘어 공동주택 분야로도 히트펌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공동주택 냉·난방과 급탕 전기화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이 실제 거주 중인 아파트 단지에 히트펌프를 적용해 한국형 공동주택 냉·난방과 급탕 전기화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실증을 통해 다양한 주거 형태에 적용 가능한 ‘보일러 없는 아파트’ 모델을 구축하며 주거공간 GX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10-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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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올해 전동화 모델 판매 1만 대 돌파
BMW코리아는 올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중 처음으로 전동화 모델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고객 충전 편의를 위해 올 연말까지 전국에서 총 4000기의 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합해 총 1만 335대를 판매했으며, 월 평균으로는 1100대가 넘는 수치다.
유형별로 보면 순수전기차가 6681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3654대로, 순수전기차가 전동화 모델 판매의 약 6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순수전기차는 약 56%, 전동화 모델 전체는 약 20% 증가한 수치다.
전동화 모델 판매량은 같은 기간 BMW 전체 판매량(5만 7929대)의 약 18% 비중으로,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BMW 6대 중 1대 이상이 전동화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의 바탕에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이 있다. 콤팩트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부터 플래그십 세단까지 다양한 차급에 전동화 모델을 갖춰, 고객이 각각의 주행 환경과 생활 방식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별로는 ‘i5’가 2382대로 순수전기차 판매를 이끌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는 ‘530e’·‘530e x드라이브’·‘X5 x드라이브50e’가 각각 1200대 넘게 판매됐다.
BMW그룹코리아는 전동화 모델 보유 고객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2023년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차징 넥스트’를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총 3334기의 충전기를 구축했으며, 연말까지 4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충전 경험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설치한 공용 400kW 초급속 충전기가 대표적이다. 서울역 인근 BMW 차징 허브 라운지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총 4기를 설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 등 내연기관차와 다른 구조를 갖춘 만큼 전문화된 서비스 체계가 필수다. BMW그룹코리아는 전동화 모델 정비 전문 인력인 고전압 테크니션을 총 480명 보유 중이며, 올해 말에는 530명, 2028년까지는 총 6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8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동화 모델 정비를 지원하며, 이 중 42곳에서는 고전압 배터리 정비와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작업까지 가능하다.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BMW 프로액티브 케어’도 운영한다. 충전 중인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과열이나 과충전 같은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하고, 점검이 필요하면 안내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안전한 전기차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소방청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이상 감지 화재신고 시범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와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국내 자동차 수입사 중 유일하게 참여 중이다.
전기차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원 교육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천 지역 소방대원, 올해 5월 서울 지역 소방대원과 화재 조사관을 대상으로 각각 전기차 소방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개최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BMW ‘더 뉴 iX3’를 교육용 실습 차량으로 지원해 전기차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전동화 라인업과 충전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고르게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안심하고 전동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6-10-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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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코리아, 고성능 JCW 감성 더한 ‘JCW 팩’ 출시
미니코리아는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 ‘JCW(존 쿠퍼 웍스)’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신규 트림 ‘JCW 팩’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JCW는 1961년 클래식 미니를 바탕으로 첫 미니 쿠퍼를 만든 레이싱카 제작자 존 쿠퍼의 이름을 이어받은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다. JCW 팩은 미니 모델에 JCW 고유의 디자인 요소와 주행 관련 사양을 더한 트림으로, 고성능 JCW의 스포티한 감성과 성능을 보다 일상적으로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기획된 모델이다. JCW 팩은 옵션 패키지가 아닌 독립된 트림으로 운영된다.
외관에는 JCW 특유의 감성이 드러나는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했다. 전면 그릴과 범퍼를 비롯해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스커트, 휠 아치에 블랙 하이글로스 디테일을 더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JCW 모델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JCW 팩만의 개성도 살렸다. 앞 범퍼 양 끝 하단 공기흡입구에는 JCW 모델의 레드 컬러 대신 블랙 하이글로스를 적용하고, 보닛 스트라이프를 생략했다.
실내에는 JCW 전용 스티어링 휠(운전대)과 비스킨(친환경 합성가죽) 소재의 JCW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모델에 따라 블랙 또는 베이지 컬러 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간결한 블랙 대시보드를 조합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주행 성능 관련 사양도 강화했다. 주파수 감응형 댐퍼를 사용하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했다. 노면에서 전달되는 진동의 주파수에 따라 댐퍼의 감쇠력이 달라지는 방식이다.
뛰어난 제동성능을 갖춘 JCW 스포츠 브레이크에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패들 시프트가 추가돼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미니코리아는 다양한 고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JCW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모델 라인업에 폭넓게 JCW 팩을 선보인다.
2026-10-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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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네이버 공식 스토어서 전 차종 온라인 판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 입점해 대표 모델인 올 ‘뉴 3008’(이하 3008)과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이하 5008)를 비롯한 ‘308’, ‘408’ 등 전 차종의 온라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네이버 공식 스토어 입점을 통해 고객들은 익숙한 네이버 환경에서 푸조의 전체 라인업에 대한 상세 정보와 구매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차량 구매를 예약할 수 있게 됐다. 푸조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네이버에서 ‘푸조’를 검색해 접속한 후, 모델별 상세 페이지에서 주요 정보와 가격, 구매 혜택 등을 확인하고 예약금 100만 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 완료 후에는 배정된 공식 딜러사를 통해 상담과 차량 출고·등록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푸조는 네이버 공식 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온라인 고객을 위한 전용 구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 차종에 오프라인 구매 대비 100만 원의 추가 지원을 적용하며, 공식 금융 파트너인 하나캐피탈 프로그램 이용 시 차종에 따라 최대 8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푸조의 대표 SUV 3008은 하나캐피탈 이용 시 최대 623만 원(GT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장 낮은 구매 가격은 3876만 원부터다.
7인승 패밀리 SUV ‘5008 GT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경우 190만 원의 혜택을 통해 5400만 원에 선보인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가족 여행에 활용하기 좋은 ‘푸조 보야지 러기지’도 특별 사은품으로 준다.
크로스오버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최대 820만 원(GT 기준) 지원이 가능하며, 최저 361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해치백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최대 780만 원(GT 기준)을 지원해 326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전시장에 전시됐던 신차도 전시 이력을 공식 스토어에 명확히 공개한 뒤 판매하며, 이를 고려해 일반 온라인 판매 가격보다 100만 원을 추가로 낮춘 조건을 적용한다.
2026-10-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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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7 쏘나타 디 엣지’ 출시…블랙 N 라인 트림 신설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7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7 쏘나타 디 엣지에 블랙 외장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블랙 N 라인’ 트림을 추가했다.
블랙 N 라인 트림은 외관을 블랙 색상과 N 라인 모델 전용 요소로 꾸민 디자인 특화 트림으로, 기존 쏘나타 디 엣지 N 라인 모델에 블랙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차명 레터링, 19인치 무광 블랙 휠을 더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S 트림에 동승석 전동시트를 기본화했고, 주력인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실내 색상 카멜을 추가했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의 경우 2876만~3615만 원, 블랙 N 라인 3675만 원이다.
하이브리드(세제 혜택 적용후 기준)의 경우 3328만∼4052만 원이고, 블랙 N 라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4212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중 2027 쏘나타 디 엣지 블랙 N 라인을 계약하고 다음 달 내 출고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N 디퓨저 키트(차량용 방향제)를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6-10-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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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영업익 7818억 …3분기 누적 첫 4조 넘어
LG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818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3분기 합산 4조 원을 넘어섰다. 중동 전쟁 등 경영 불확실성 속에도 가전과 전장(차량용 전자장비)을 비롯한 주력 사업이 캐시카우(주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지만 LG이노텍 부진으로 시장전망치를 하회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818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3조 827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71조 3807억 원, 영업익은 4조 34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 55.9%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70조 원을, 영업익이 4조 원을 각각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증권가의 당초 시장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연결 자회사 LG이노텍의 수익성 부진으로 분석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이 2분기 고환율로 매입한 원재료로 생산한 제품이 본격 출하되면서 3분기 LG이노텍 영업익이 9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2038억 원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 환경에도 주력사업이 공고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제품 본연의 차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지역(인도, 아프리카, 중남미 등 남반구 신흥개발국)에서의 성장과 B2B(기업간 거래) 사업 성장도 지속됐다.
수익성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각각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와 B2B 영역에서 견조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TV 사업에서도 전년 대비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전사적 차원의 원가구조 개선 노력에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효과가 더해져 물류비, 재료비 인상분과 고정비 등 상승 요인을 상쇄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생활가전(HS) 사업은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아우르는 투트랙 전략에 가전구독, 온라인, B2B 확대가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제조, 물류 등 운영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하며 견조 한 수익구조 도 유지했다.
전장(VS) 사업은 수주 잔고의 원활한 매출 전환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냉난방공조(ES) 사업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액 규모를 유지했다.
LG전자는 본업의 견고한 수익 창출력을 토대로 미래 신사업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요 대응을 위해 국내외 생산 거점을 고도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피지컬 AI 대표 분야인 로보틱스 사업에서는 서울 양재에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팩토리를 운영하고 있고, 경남 창원에 로봇 핵심 부품 액추에이터 양산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6-10-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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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연구개발 다큐멘터리, 글로벌 콘텐츠 어워드 3관왕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이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어워드를 휩쓸었다. 치열한 연구개발 현장을 실감나게 촬영한 것은 물론, 연구원들의 노력과 애환을 생동감있게 표현해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스웨덴 동계시험장에서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원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와이 파이트 콜드?’가 프랑스 칸 기업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콘텐츠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칸 기업광고제는 일반 상업 영화제와 별도로 기업들의 우수 영상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글로벌 광고제로 꼽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토모티브 부문에서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현대모비스의 이 다큐멘터리 영상은 지난 5월 북미지역의 5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텔리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뮤즈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선 다큐멘터리와 오토모티브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올해에만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모비스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총 20여 분 분량으로, 전자식 제동시스템(EMB), 후륜조향시스템(RWS), 에어서스펜션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섀시기술을 담당하는 연구원들의 개발 활동을 밀착 취재해 촬영했다. 촬영 배경인 스웨덴 동계시험장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극한의 환경으로 신기술 개발을 위해 기술을 반복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여가는 연구원들의 도전과 노력을 사실감 있게 담아냈다.
현대모비스는 이처럼 기술 개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 일반 대중과 고객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복잡하고 전문적인 자동차 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 과정과 구성원들의 경험을 스토리로 풀어내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모빌리티 분야의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6 소셜 아이어워드 유튜브 부문 최고대상과 ICT 어워드 코리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랜드프라이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독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브랜드 미디어 사이트 모비스 라이브를 통해 영상은 물론 뉴스레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5개 시즌에 걸쳐 연재 중인 ‘문과적 기술주의’는 어려운 자동차 기술을 인문학적 관점과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킬러 콘텐츠로, 누적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직무와 업무 현장을 소개하는 ‘모비스 잡터뷰’ 역시 구성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채용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26-10-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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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에 영국박물관 소장품 30점 공개
삼성전자는 영국의 국립박물관인 영국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30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유수의 미술관과 예술 작가들의 엄선된 작품을 선보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5000점이 넘는 명작을 4K 고화질로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삼성전자와 영국 박물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영국 박물관에서 개막해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한국:2000년 창의의 여정’의 공식 기업 파트너로 참여하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영국 박물관 컬렉션’은 19세기 영국 미술의 황금기를 이끈 풍경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국 풍경화의 대가 존 컨스터블과 빛과 색채의 혁신가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의 작품도 다수 포함됐다. 이 작품들은 영국 고유의 평화로운 전원 풍경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날씨의 미묘한 흐름을 포착한 작가 특유의 화풍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의 ‘폭풍(난파선)’, ‘콜로세움, 로마’ 등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역동적인 바다부터 베네치아, 로마, 취리히의 이국적이고 서정적인 도시 전경까지 다채롭게 담아냈다.
삼성 TV에는 화면 표면의 특수 코팅으로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키는 무반사 기술’이 적용돼, 밝은 햇빛이 들어오거나 조명을 켠 환경에서도 반사광의 방해 없이 예술 작품을 선명한 화질로 구현한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올해 출시된 올레드(SH95) 모델을 비롯해 더 프레임, 더 프레임 프로,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등 삼성 아트 TV 전 라인업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루브르, 오르세, 메트로폴리탄, 테이트 등 80여 개 파트너들로부터 작품 5000여 점을 4K 고화질로 제공해 삼성 TV 사용자들에게 갤러리에 온 것처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해 12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협력해 ‘이건희 컬렉션’을 론칭하고 20점의 한국 대표 작품들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2026-10-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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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나믹스, 신임 CEO에 로히트 프라사드 영입
현대차그룹은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피지컬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AI(인공지능) 분야의 기술 리더 로히트 프라사드를 신임 CEO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로히트 프라사드는 대화형 AI, 생성형 AI, 멀티모달 AI, AGI(범용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AI 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세계적인 AI 전문가다.
로히트 프라사드는 아마존에서 음성비서 알렉사 개발 초기부터 핵심 역할을 수행했으며, 알렉사와 AGI 부문 시니어 부의장 겸 수석 과학자로서 노바 파운데이션 모델 제품군 개발을 총괄하는 등 AI 분야 기술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번 영입을 통해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보틱스 기술력에 첨단 AI 역량과 검증된 사업화 실행력을 겸비한 리더십을 통해 피지컬 AI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을 통한 지능형 로봇 시스템의 실제 산업 현장 적용과 상용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로히트 프라사드 신임 CEO는 기술 개발을 넘어 제품화와 상업화, 플랫폼·생태계 구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끌어 온 리더로 평가받는다.
그는 아마존의 대표 AI 플랫폼인 알렉사 개발 초기부터 AI 전략 수립과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했으며, 알렉사가 세계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소비자 AI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알렉사를 단순한 기술 혁신에 그치지 않고, 제품과 서비스, 개발자·파트너 생태계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알렉사 사업의 확장을 담당한 조직을 이끌며 기술 리더십은 물론 대규모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고 실행하는 역량도 함께 발휘했다.
로히트 프라사드는 아마존 합류 이전에는 약 14년간 레이시온BBN테크놀로지스에서 미국 정부와 상업 분야를 위한 머신러닝 연구와 응용 기술 개발에 참여하며, 기초 연구부터 제품화와 상용화에 이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플랫폼·서비스를 사업화하고 생태계를 구축해 온 그의 경험이 로보틱스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의 가치로 연결하고 지능형 로봇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리더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보틱스와 AI를 결합한 피지컬 AI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고, 기술 경쟁력과 사업 실행력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로보틱스 생태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그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첨단 AI를 접목한 지능형 로봇의 성능과 활용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의 제조·물류·모빌리티 등 산업 기반과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그룹이 보유한 산업 현장을 활용해 첨단 AI·로보틱스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단계에서 실행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독보적인 로보틱스 기술, 신임 CEO의 AI·사업화·생태계 구축 경험, 현대차그룹의 산업 기반 역량이 시너지를 이루게 될 경우,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라사드 CEO는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보틱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로보틱스 산업이 중요한 전환점에 있는 가운데 보스턴다이나믹스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첨단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해 현실 세계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로보틱스의 적용 범위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함으로써 피지컬 AI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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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첫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회 충전 시 최대 912km를 주행할 수 있는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 ‘GV80 하이브리드’(사진)를 6일 국내 출시했다.
GV80 하이브리드는 2.5 터보 엔진에 시동 모터(P1)와 구동 모터(P2)를 병렬로 배치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력 전달 효율을 높인 신규 후륜 7단 변속기와 수랭식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352마력으로 기존 GV80 2.5 가솔린 터보 모델보다 약 16% 높아졌고 복합연비는 19인치 2WD 5인승 모델 기준 L당 12km로 약 29% 개선됐다.
복합연비와 연료탱크 용량(76L)을 고려하면 1회 주유로 최대 약 912km를 주행할 수 있다. 출발 직후 시속 약 30km까지는 EV(전기차) 모드 주행을 적극 활용하도록 개발됐다.
AWD 모델에는 험로 탈출 최적 제어 신기술 ‘하이브리드 터레인 퍼포먼스’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됐다. 전기모터만으로 힘이 부족할 경우 엔진이 즉시 개입해 구동력을 보태는 기능이다.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목적지까지의 도로 상황을 미리 판단하고 전기모드·하이브리드모드·회생제동을 조절하는 예측 제어 기능도 적용됐다. 앞차와의 거리나 과속카메라 정보를 토대로 차량이 회생제동 강도를 알아서 조절하는 ‘스마트 회생제동’도 탑재했다.
또한 ‘듀얼 밸브 전자제어 쇽업소버’를 적용해 노면 상황과 차량 움직임에 따라 감쇠력을 실시간 조절한다. 스프링과 후륜 스태빌라이저 강성도 높여 코너링 때 차체 움직임을 줄였다.
GV80 하이브리드 판매가격(개별소비세 5%)은 7680만 원이다.
제네시스는 이날 연식변경 모델인 ‘2027 GV80’ ‘2027 GV80 쿠페’도 출시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주차 충돌방지 보조(후방) 등을 기본 적용했고 판매가격은 2027 GV80 6985만 원, 2027 GV80 쿠페 8270만 원이다.
2026-10-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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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4%↓…신동빈 롯데 회장도 25% 감소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그룹 총수 48명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전 분기 대비 18조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3명의 주식평가액만 약 17조 5000억 원 줄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주식 총액이 25% 감소했다.
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 집단의 총수 중 올 9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천억 원을 넘는 48명의 평가액 총액은 6월 말 134조 199억 원에서 9월 말 115조 4423억 원으로 감소했다. 3개월 새 13.9%(18조 5776억 원) 줄어든 수치다.
총수 개인별 희비는 엇갈렸다. 48명 중 25명은 평가액이 증가했지만 23명은 감소했다. 주식재산이 늘어난 총수 25명의 상승액은 약 3조 4267억 원인 반면, 나머지 23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감소액은 22조 42억 원에 달했다.
국내 그룹 자산 순위 1~3위에 속하는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정의선 회장의 주식재산은 올 3분기에만 17조 5659억 원 줄어든 것으로 조 사됐다.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59조 1878억 원에서 45조 9894억 원으로 13조 1984억 원(22.3%) 감소했다. 2분기에 기록했던 50조 원대 주식평가액이 40조 원대로 후퇴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주가 하락 영향이 컸다. 올해 6월 말 대비 9월 말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33만4000원에서 26만8500원으로 19.6% 줄며, 3분기에만 6조 3000억 원 넘게 주식평가액이 감소했다. 삼성물산도 27.1%나 주가가 내려앉으면서 4조 5000억 원 넘는 주식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조 8259억 원이던 최 회장의 주식평가액도 7조 6397억 원으로 3개월 사이 3조 1862억 원 가량 줄었다. 정 회장도 7조 7577억 원에서 6조 5764억 원으로 1조 1813억 원(15.2%)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평가액이 60% 넘게 줄어든 총수도 있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주식평가액은 6500억 원에서 2524억 원으로 61.2%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3287억 원 수준이던 것이 2222억 원으로 올 3분기에만 32.4%나 주식 재산이 감소했다.
이밖에 최태원 SK그룹 회장(29.4%↓),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25.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25.2%↓)도 주식재산이 최근 3개월 새 25% 넘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신 회장은 8327억 원에서 6225억 원으로 2102억 원 감소했다.
증가율 1위 총수는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었다. 허 명예회장의 주식평가액은 4158억 원에서 6385억 원으로 53.6% 상승했다.
증가액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11조 8944억 원에서 9월 말 12조 9316억 원으로 1조 372억 원(8.7%) 늘며 1위를 차지했다. 주가 상승보다는 보유 주식 수를 늘린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와 관련,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그룹 총수들이 보유한 주식 종목은 150개 안팎인데, 주가 흐름은 두 갈래로 양분돼 희비가 엇갈렸다”며 “특히 올 3분기에는 지주사 종목을 비롯해 보험사, 석유화학 업종의 일부 종목들은 약세장에서도 선전했지만 반도체를 포함해 자동차, 유통상사, 식품 업종 등은 주식시장에서 다소 고전했다”고 분석했다.
2026-10-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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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WRC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성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시즌 최종전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가 지난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섬 알게로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총 307.02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역대 네 번째로 10월 에 열리면서 예측 불가한 기후 변화가 완주 여부를 가르는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거친 노면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좁은 도로와 양옆을 메운 수풀과 나무, 시야를 가리는 블라인드 크레스트까지 겹치며 작은 실수 하나가 순위를 뒤바꾸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WRC에서 가장 상징적인 점프 구간 중 하나로 꼽히는 ‘미키스 점프’를 비롯해, 반복 주행으로 깊게 패인 바퀴 자국과 날카로운 암석이 그대로 드러난 노면이 이어지며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 안정성이 순위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하며 가혹한 노면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뒷받침했다. 점프 구간에서 전해지는 강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 것은 물론, 고속 구간에서도 흔들림 없는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으로 드라이버들의 완주를 도왔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드라이버 올리버 솔베르그가 지난 12라운드 ‘칠레 랠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팀 소속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사미 파야리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지난 칠레 랠리에서 ‘토요타팀’의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타이틀 확정에 이어, 최종전 결과로 해당 팀의 엘핀 에반스가 2026 WRC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5위로 마친 엘핀 에반스는 총 243점으로 같은 팀 소속 올리버 솔베르그에 5점 앞서며 개인 통산 첫 WRC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2026 WRC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부터 최종전인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까지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눈길과 빙판길부터 타막(아스팔트), 거친 그래블 코스 등 까다로운 레이스 조건에서도 일관된 타이어 퍼포먼스로 최상의 경기를 지원해 왔다.
한국타이어는 올 시즌 극한의 랠리 현장에서 축적한 주행 데이터를 연구개발(R&D)에 활용해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6-10-06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