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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회관, '2024년 제2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4월 15일~7월 6일, 18세 이상 부산시민 대상, 5개 분야 92개 강좌에서 1,908명의 수강생 모집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제2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3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은 우수한 강사진을 토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합하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평생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제2기 문화교실은 오는 4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전통·어학·예술·요리·현대생활 5개 분야 92개 강좌에서 1,908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통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강좌로는 가야금, 풍물놀이, 천아트, 하모니카 등이 있으며, ▲자격증 강좌로는 커피바리스타(2급), 컴퓨터 자격증, 동화구연 등이 있다.
또한 ▲야간에 운영되는 색소폰 교실, 직장인 베이커리 등의 강좌와 ▲주말 과정인 우리가족 천연비누 만들기, 프랑스자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8세 이상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reserve.busan.go.kr)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서툰 디지털 취약계층은 회관 내 온라인 접수 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 모집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그 부양자, 다자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지원 대상자 등은 과목별 정원의 20%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모집 1차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2차는 4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공휴일(4월 10일)을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다만, 일반 모집 1차 기간에는 분야별로 온라인 접수 시작일시가 다르게 적용된다.
동일 강좌를 직전 4기수 연속 수강한 경우, 이번 기수 일반모집 1차 기간에 한해 해당 강좌의 수강 신청이 제한된다.
온라인 접수 지원창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회관 내 운영한다. 창구 이용 시 본인 신분증과 수강료 결제 수단(통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변선희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우수한 강사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제2기 문화교실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누리집(www.busan.go.kr/wcc)을 참고하거나 전화(☎051-320-8332, 8343)로 문의하면 된다.
2024-03-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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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대규모 기획전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 개최
2월 24일~7월 7일, 전시실 4·5(1~2층) 및 야외정원에서 개최
개관 후 첫 대규모 기획전으로 51팀(63명) 국내외 작가의 145개 작품 만나볼 수 있어
부산시 현대미술관은 지역소멸 위기를 우려하는 현시대에 로컬리티의 의미를 탐색해 보고 재정의를 시도하는 대규모 기획전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을 오는 7월 7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51팀(63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한 이번 대규모 기획전은 미술관 2개 층의 전시실과 야외정원을 활용해 총 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로컬리티 개념에 대한 피상적 해석을 넘어서 구체적인 질문을 공유하고자 부산‧경남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미술관 내·외부 9명의 기획자, 작가들이 한데 모여 사전 연구모임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한 전시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전시 제목의 ‘전술’은 전쟁론에서 빌려온 용어로 각자의 경험, 만남, 연대라는 공동의 실천을 제시하며 부과된 문화적 구조들을 재조정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지정학적 위치를 넘어 지리적 장소에만 국한하지 않고 파생되는 문제의식과 경험, 태도, 그리고 시대정신을 살펴볼 예정이다.
전시의 소주제는 총 7개로, ①'요충지_소문의 곳' ②'체화된 기억' ③'미래로의 연결망' ④'그 풍경은 늘 습관적으로 하듯이' ⑤'불안-조율-공존' ⑥'경계감각' ⑦'복수의 목소리로 이야기한다'다.
①‘요충지_소문의 곳’은 부산 가덕도를 여행·조사하며 채집한 사운드와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내며 ②‘체화된 기억’은 로컬리티의 개념이 지정학적이기보다는 한 사람의 축적된 경험과 신체성이라는 것에 대해 주목한다. ③‘미래로의 연결망’은 로컬 식문화와 생명에 관한 접근을 통해 인류세 문제까지 다룬다. ④‘그 풍경은 늘 습관적으로 하듯이’는 전 세계의 지역이 서로의 참조점이 되어 연결되는 풍경들을 보여준다. ⑤‘불안-조율-공존’은 올바른 관계 맺기에 대해, ⑥‘경계감각’은 부산이라는 지역에 밀착해 지역 주민사와 자연사를 조사한다. ⑦‘복수의 목소리로 이야기한다’는 여성, 지역, 예술가, 노동자라는 역할에서 오는 고민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시민과 작가가 함께 커뮤니티 아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현상과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월 23일에 양자주 작가와 15명의 시민 참여자들이 모여 지장 작업을 통해 <점(Dots) 부산>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재개발과 난민, 이주민과 같은 다양한 사회현상을 담은 것으로 2015년 부산 재개발 지역에서 시작돼 러시아, 프랑스, 노르웨이 등에서 초청‧재연된 바 있다. 작품이 약 9년 만에 다시 부산으로 돌아와 시민들의 손으로 선보이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2월 24일과 3월 9일, 양일간 총 6회차로 진행된 김경화 작가의 <깃대에 기대>는 부산의 사라진 염전에 관한 내용으로 염전에 서식하는 깃대종을 스텐실로 새겨, 미술관 야외정원에 깃발로 설치해 완성했다. 이 작품은 사라진 서식 환경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염전을 통해 형성된 마을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미시사를 엿볼 수 있다.
전시 외에도, 퍼포먼스, 교육, 워크숍, 영화 관객과의 대화 시간(Guest Visit, 이하 GV)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은 물론 부산을 찾은 관람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서민정의 <간극의 파장>과 정윤선의 <욕망의 장소:표류하는 지표들> 등은 관람객 참여형 퍼포먼스 작품으로 상시 체험이 가능하다. 3월 16일에는 식문화 연구가인 신토불이 클럽의 워크숍〈염하다. 절이다. 저장하다(SALTED MOMENT)〉, 5월 문화행사로 나유타의 <접시들>로 로컬 식문화와 공동체 지역의 삶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여성을 위한 기술랩의 대표인 전유진 작가의 관계 확장 워크숍 등 로컬리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23점의 영화가 매달 상영되며 상영시간표는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화감독 오민욱, 박지선, 윤지혜와 함윤정이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해를 돕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GV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6월에는 전시추진위원회의 기획자와 작가들이 전시 전반의 추진과정과 기획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설명하고 대화하는 공유집담회가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도슨트 전시설명회를 4월 4일부터 전시 마지막 날인 7월 7일까지 매주 6회 진행해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영화 상영과 퍼포먼스 관람을 제외한 모든 전시 연계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할 시, 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reserve.busan.go.kr) 또는 전화(☎051-220-7352)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프로그램 참여자 결원 시, 전시 관람자 대상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영화 상영과 퍼포먼스 관람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www.busan.go.kr/moca)을 참조하거나 전화(☎051-220-7352)로 문의하면 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로컬리티의 개념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과 열린 해석을 통해 이 문제가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공감대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현대미술관은 전시 개막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옥상 전망대를 개방하며, 추진 중인 로비 리모델링을 통해 4월 중 안내, 휴게, 판매, 카페 공간을 개선·공개하고, 5월 중 뮤지엄숍을 개장할 예정이다.
2024-03-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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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
K-출판문화산업 육성 및 아동도서 콘텐츠 아시아 시장 선점 목적
국내외 300여개 출판사, 저자 등 100여명 참가, 관람객 10만여명 예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0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함께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산시, 대한출판문화협회, 출판 관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윤구병(작가, 보리출판사 대표) 명예 위원장, 곽승진(한국도서관협회장), 김영미(어린이책시민연대 공동대표) 등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출판 관련 협·단체, 도서관, 출판사, 아동문학 평론가 등과 부산 및 영남권역의 도서관, 서점, 독서 관련 연대 및 연합회 등 약 60명으로 구성된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기획과 운영, 홍보 등 실질적인 부문에 자문과 협력을 할 예정이다.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아동도서전으로,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의 주제는 '라퓨타(Laputa)'다. 이는 걸리버 여행기의 주인공인 걸리버가 세 번째로 여행한 하늘에 떠 있는 상상의 나라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현실에 신나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아동 도서와 콘텐츠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될 예정이며, 어린이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와 부산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개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 강연 ▲체험행사 ▲저작권 세미나 등 저작권 교류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그림책, 만화, 교육(뉴콘텐츠)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어린이책 상'을 제정하여 시상과 함께 특별전시회도 개최한다.
또한, K-아동문학의 세계화로 아동문학, 그림책, 애니메이션 등 아동출판문화산업콘텐츠 지식재산권(IP)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개최를 통해 한국 아동도서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3-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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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로 시민과 공감하다… 부산시, 맞춤형 농식품 정책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총 122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농식품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임산부와 태아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이후 출산 산모와 임신부 7천12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지정 쇼핑몰(www.nonghyupmall.com)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48만 원까지 구매금액의 80퍼센트(%)(38만4천 원)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시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1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제철 과일을 1인당 120그램(g)씩 연 22~26회 공급한다.
성장기 학생들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학교우유급식사업은 더욱 확대해 추진된다.
시비 투입은 물론,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3자녀 이상 가구와 소규모학교 학생 3만3천여 명에게 우유 급식을 지속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조식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대학과 협의를 마치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과 등 농산물 가격 상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청사 목요장터를 비롯한 구․군 직거래 장터 4곳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전남 해남․완도에서 물량 유치 활동을 했으며, 엄궁농산물도매시장 또한 법인, 공판장과 합동으로 산지개척단을 구성해 사과, 양파 등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맞춤형 농식품 정책 추진으로 임산부, 초등학생, 대학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찾아서 지속 추진할 것이며, 부산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가볍게 할 수 있도록 물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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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푸드테크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위해, 국내 핵심 기관 손 모았다!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및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차세대경영인 기업간담회 개최
관계기관 16명, 차세대경영인 20여명 참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국립부경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식품연구원,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및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블루푸드*로 재조명되고 있는 수산식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수산식품 기업의 블루푸드테크** 접목 등을 돕기 위해, 국내 핵심 관계기관과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식품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생산과정 중 탄소 발생량이 적어, 이러한 가치가 강조된 블루푸드로 최근 재정의되고 있다. 또한, 블루푸드와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블루푸드테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협약기관은 푸드테크 기술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수산식품기업 행정·기술 지원 등 블루푸드테크 발전과 수산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역할을 수행하며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육성, 산업인프라 조성, 네트워크 운영, 행정지원을 ▲국립부경대는 지산학 협력, 전문인력 양성, 산업화 지원을 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블루푸드테크 정책 연구, 수산식품산업 활성, 산업화 지원을 ▲한국식품연구원은 푸드테크 연구, 산업화 지원을 수행한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 연구, 정책과제 개발․선도, 저변확대를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산학협력, 정책사업 운영, 산업화 등을 지원한다.
시는 협약체결에 연이어, 경제부시장 주재로 부산 수산식품기업의 2세, 젊은 경영인 등 앞으로 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해나갈 차세대 경영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블루푸드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기관의 블루푸드테크 동향과 협약기관별 기능을 발표할 계획이다.
협약기관은 푸드테크 동향, 푸드테크산업 육성방안, 수산식품분야 연구 및 지원현황 등 전반적인 푸드테크와 수산식품산업 분야를 설명한다.
수산식품기업이 푸드테크를 접목해 블루푸드테크산업으로 전환을 시도하는 기업의 첨단화·혁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블루푸드테크를 선도하는 기관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부산 수산식품 산업 전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부산이 블루푸드테크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했다.
2024-03-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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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푸른도시국 직원과 '소통·공감 타임' 개최
2월 14일자로 부산시 최초, 전국 세 번째로 '푸른도시국' 출범
3월 18일 화명수목원에서 시설 라운딩, 현안 발표, 자유토론, 차담회 개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원 도시 부산! 직원 소통과 공감에서 답을 찾는다!
박형준 시장, “공원과 체육시설이 함께하는 공원 디자인을 부산의 공원에 적용해 시민들이 도심에 사는 재미와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과 소통하며 '명품 생태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원 도시 부산! 직원 소통과 공감에서 답을 찾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8일) 오후 3시 화명수목원에서 박형준 시장과 시 푸른도시국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해 올해 초 새롭게 출범한 푸른도시국의 공원녹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푸른도시국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 결실을 위해 지난 2월 14일 신설됐다. 국가공원, 국가정원, 민간공원 조성 업무를 일원화해 ‘공원 속의 도시 부산’을 목표로 부산만의 공원 재편을 체계화하고 있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화명수목원을 꼼꼼히 둘러보며 근무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제언을 확인하고, 지난해 보수를 완료한 대천교 등 목재구조 다리를 비롯한 시설 전반의 안전 등을 점검했다.
북구에 위치한 화명수목원은 2011년 개원한 공립수목원으로 푸른도시국 산하 사업소에서 관리․운영 중이다. 주제정원 9개소, 전시온실 1개 동, 숲 전시실 등의 시설을 활용해 숲 체험행사 운영 등 생태체험 교육장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서, 「직원 소통·공감 타임」에서는 푸른도시국 소속 직원 40여 명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공원과 정원 속의 푸른도시 부산' 비전을 공유하며 중점 추진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해운대 수목원 활성화 방안'과 '도심 내 녹지축 연결' 등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당면과제와 정책 방향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실무 담당 직원들과 함께 공원녹지 양적 확충과 질적 개선을 위한 전략을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부산의 공원․녹지 환경 디자인, 국가도시공원 지정, 각종 도시개발 사업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 방안 등을 다뤘다.
박 시장은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푸른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고 시의 든든한 지원 또한 약속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박 시장과 직원들은 업무의 고충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영국의 하이드 파크(Hyde Park)와 같은 공원과 체육시설이 함께하는 선진국형 공원 디자인을 부산의 공원에 적용해 시민들이 도심에 사는 재미와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며, “부산시정 사상 최초이자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신설된 푸른도시국을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도심 속 푸르름을 향유할 수 있는 '명품 생태도시 부산'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부산만의 조직 문화로 '일상 속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직원 소통·공감타임'은 박 시장과 직원 간의 자유로운 정책 소통을 통해 창의적 정책 발굴과 시정 목표 공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산하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2024-03-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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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2024년 부산근현대역사관 SNS 기자단 10명 모집, 선발자는 오는 12월까지 홍보 역할 수행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늘(18일)부터 28일까지 역사관의 매력을 널리 전파시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친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3명) ▲인스타그램(3명) ▲유튜브(2명) ▲외국어(2명)로, 총 4개 분야에서 10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부산근현대역사관 공간 및 전시 프로그램 등 홍보 콘텐츠 등을 제작해 역사관을 대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본격 기자단 활동 시작에 앞서 온라인 홍보 관련 교육 및 역사·문화 공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개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자단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늘(18일)부터 28일까지 전자우편(rreworld24th@korea.kr)을 통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5일,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역사관 (☎051-607-8045)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원도심의 역사·문화·관광의 거점공간인 부산근현대역사관과 함께 역량을 펼쳐나갈 트렌디하고 기획력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3-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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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 모집
청년 커뮤니티 39팀 모집… 팀별 활동비 등 부산 청년의 다양한 활동 지원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부터 3월 27일까지 '2024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다양한 청년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의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사업을 지원하며, 올해 총 39팀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재능기부형’ 15팀과 지속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하는 ‘공동체형’ 4팀, 스펙(spec) 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스터디형’ 5팀, 부산특화 활동 등 공통 관심사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자율형’ 15팀으로 총 39팀을 선정한다.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으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재능기부형’은 1백5십만 원, ‘공동체형’은 5백만 원, ‘스터디형’과 ‘자율형’은 각각 1백만 원의 활동비를 팀별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공동체형'을 신설해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하고, 새롭게 구성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한다.
올해 신설한 ‘공동체형’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청춘예찬’ 행사와 페스타 ‘청춘어람’을 신설하여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네트워킹) 형성과 확대를 지원한다.
참여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부산 청년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참여팀으로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청년 커뮤니티 총 30팀을 선정했고, 약 300명의 청년이 재능기부, 봉사활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모여 활동하는 커뮤니티가 우리 지역 사회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마음껏 하며 사회적 관계망(네트워킹)을 형성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3-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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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나서
골목상권 총 20곳(신규 5곳, 기지원 15곳) 선정, 상권별 2,500만 원, 3년간 총 7,500만 원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부터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개성 있는 콘텐츠를 가진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조직화를 도와 상권이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며, 지원규모는 총 20곳으로 ▲신규 골목상권이 5곳 ▲기지정(2022~2023년) 골목상권이 15곳이다. 상권당 2천500만 원, 3년간 총 7,500만 원의 상권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선정 골목상권이 부산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상권 브랜드화 전략 수립, 협의체 운영, 거점 매장 및 상권 스토리텔링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지원 등 심화·패키지 지원을 통해, 단발성 지원이 아닌 단계적인 집중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 환경개선 지원사업들과 달리 골목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공동체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했다.
소상공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골목별 전담 코디네이터를 투입해 조직화 구성과 지원사업 신청 등을 현장에서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참여에 대한 상인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하고 상권 자생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문화자원·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지역 생활 특색이 가미된 골목상권을 지속해서 발굴·육성하여 골목길 소상공인이 다변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지역 산업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는 대학생 골목상권 서포터즈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전문 컨설턴트 멘토링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자립화를 돕는다.
소상공인 점포 60곳에 대학생 서포터즈팀 60팀을 일대일(1:1)로 매칭해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매출 증대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공동체는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해 오늘(18일)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bsbsc.kr/posting/185)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이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동네 기반을 둔 지역의 공동체‧역사‧문화를 골목상권과 연계해 15분 생활권 지역 산업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3-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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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 권역별 노인학대 대응 기반 마련
중부권·동부권에 이어 사하구에 개관,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 등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개관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권역별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서부산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권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사하구 신평역사 2층에 위치한다.
▲24시간 노인 학대 사례 신고(☎1577-1389) 접수 ▲현장 조사 진행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부산사회서비스원이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 업무를 위탁 맡는다.
기존 중부권·동부권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이어 이번 서부권 내 개관으로, 시는 권역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학대 대응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간 노인보호전문기관 2곳(중부·동부)에서 노인 학대 사례 조사와 노인학대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초고령화 시대 늘어나는 노인인구와 증가하는 노인학대로 16개 구·군을 담당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관함에 따라 ▲서부권(서구, 강서구, 사하구, 사상구, 영도구)은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중부권(중구, 동구, 부산진구, 남구, 북구)은 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동부권(동래구, 해운대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은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관할구역으로 지정받아, 권역별로 발생한 노인학대사례에 대해 책임있게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개관식은 오늘(18일) 오후 3시, 사하구 신평역사 2층에서 열린다. 부산시, 부산사회서비스원,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기관 라운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유규원 (재)부산사회서비스원장, 장혜원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그동안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부족해 증가하는 노인학대 사례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으나, 이번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개관으로 노인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대 피해 어르신의 인권이 존중받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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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3월 22일 개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행사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엔(UN)이 정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지정됐다. 한국에서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제고와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는 물환경 보전 유공자(13명) 표창,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을 실시한다. 특히, 물을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와 엘이디(LED) 공연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일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강연에서는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던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물 한 잔이 운명을 바꾼다’를 주제로, 물 한 잔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다음으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오늘(18일)부터 24일까지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BUSANCITY)을 통해 진행한다.
‘세계 물의 날’ 관련 게시물에 있는 퀴즈 정답과 물 절약 실천 댓글을 달면, 참가 시민 중 3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 ▲환경정화활동 ▲순수365 행복나눔사업 등 시책 홍보 및 물사랑 실천운동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순수365 음수차 홍보 행사는 22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남1문에서 A, B, C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A 구역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환경연구사가 간이 모형을 이용한 수돗물 정수처리과정을 시연한다. B 구역에는 부산 수돗물 순수365의 공식 캐릭터인 ‘한방울’을 컬러링(색칠놀이)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조성되며, C 구역에서는 생수와 수돗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를 홍보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방울 포토존’과 ‘음수차’를 배치해 부산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3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사업소, 명장·화명·덕산정수사업소, 동래통합·중동부·영도·남부사업소 직원 190여 명이 배수지, 수원지, 취수장, 각 지역 음수대 주변의 환경을 정화하면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순수365 행복나눔사업 등 시책 홍보 및 물사랑 실천운동은 지난 15일 기장 아름공원에서 시작해 22일에는 남부민동 남일생활광장, 신모라 사거리, 좌동 대천공원 일원에서, 29일에는 괴정동 샘터공원 일원에서 상수도사업본부의 5개 지역사업소 주관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수돗물 무료점검서비스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각종 시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한다.
세계 물의 날 기념 세미나는 오는 3월 27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수질연구소 주관으로 열린다.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홍보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삼종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먹는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상수도사업본부는 1년,12개월,365일,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평소 우리가 마시는 물 한 잔의 소중함과 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취수원 다변화 등 안전한 먹는 물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3-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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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8일 선불형 동백패스 출시 및 대중교통 이용 홍보 캠페인 전개
2025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 목표, 18일 시내 15곳에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전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최고의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오늘(18일) 오전 7시 30분 15개 지역 현장에서 동시에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래구, 남구 등 12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 기관, 마이비·부산은행·농협 등 동백패스 운영사,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백서포터즈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18일) 출시되는 선불형 동백패스와 시민 편의 중심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2024년 교통 분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이 혜택받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역사 5곳(서면, 시청, 연산역 등) ▲대연사거리, 서면교차로 등 구·군 총 15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연산역, 시청역, 서면역 일원 집결지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부산은행, 농협, 마이비 직원,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백서포터즈 등 170여 명이 함께한다.
주례역·구서역 등 도시철도 주요역, 대연사거리·서면교차로 등 12개 주요 거점에서도 2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거점별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든지 사용이 가능한 '선불형 동백패스' 출시 ▲시민편의 중심의 버스노선 전면 개편과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부산형 MaaS사업*' 등 3개 분야 8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시책 수혜 대상인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변화된 도시 여건과 교통수요를 반영한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대중교통 이용 시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동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한편, 오늘(18일) 출시하는 선불형 동백패스는 동백전 선불카드에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만5천 원 초과 이용 시 동백전 환급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저신용자·외국인 등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카드는 동백전앱·부산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요금 충전은 편의점·도시철도역·이즐충전소 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 하반기 중에는 대상 범위를 청소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중교통수단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라며, “아울러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 부산형 MaaS 구축,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도입 등 교통 분야 다양한 혁신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25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5년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퍼센트(%) 목표 달성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4-03-18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