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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동래), ‘깨끗한 동래 만들기’ 유공 감사패 수상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지난 17일 동래구청에서 열린 동래구 ‘깨끗한 동래 만들기’ 유공 감사패 수여식에서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동래구가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하는 날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한 우수 기업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건협부산동래는 그동안 임직원 및 메디체크어머니 봉사단이 합심하여 동래구 관내 환경 취약 지구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꾸준한 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와 도시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가꾸는 당연한 활동으로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건협부산동래는 건강한 신체만큼이나 중요한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협부산동래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의료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 건강검진,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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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서울과기대·부산대와 기업구조조정 전문가 양성 협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는 22일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및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구조조정기업 지원 전문가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조조정 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인력 양성과 관련 연구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구조조정 관련 실무 역량과 각 대학의 연구 전문성을 융합해 기업구조조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또한 세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구조조정 관련 공동연구 및 정보교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구조조정 관련 정책 제언과 기업지원 제도 개선에 필요한 연구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이 구조조정기업과 관련 제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의 온전한 재기를 돕는 등 상시적인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회생 및 워크아웃기업 236개사를 대상으로 약 3053억 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했으며, △자산매입 후 임대 △기업지원펀드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온기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5-12-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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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내년 1월 1일부터 친환경선박(ESI) 인센티브 제도 시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주요 항만이 참여하는 친환경 선박 평가 프로그램인 ESI(Environmental Ship Index)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SI는 선박의 NOx, SOx, CO2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성능과 OPS(육상전력공급 : Onshore Power Supply) 장착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0~100점으로 점수화하는 국제 표준지표이다. 현재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독일 함부르크항, 벨기에 앤트워프항, 미국 LA/LB항, 일본 도쿄항 등 전 세계 약 73개 선도 항만이 참여 중이다.
적용 대상은 부산항 입출항 컨테이너 전용 외항선으로 ESI 점수 35.0 ~ 49.9점인 선박에 대해서 항만시설사용료(선박입출항료) 5% 감면, 50.0점 이상인 선박에 대해서는 10%까지 감면 가능하며, 2026년 입항실적에 대하여 2027년 일괄 정산 후 감면액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다만 동일 항차 내 VSR(선박저속운항, Vessel Speed Reduction) 프로그램 인센티브와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ESI 인센티브 도입은 선박의 기술 전환을 유도해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글로벌 탈탄소화 노력에 부산항이 능동적으로 동참하는 것”이라며 “기존 VSR 인센티브를 유지하면서 ESI 인센티브를 추가하여 친환경 선박에 대한 지원제도를 다각화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이번 제도를 통해 친환경 선박 기항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12-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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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한국허치슨터미널,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2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한국허치슨터미널과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허치슨터미널은 사업장 소재지인 남구 지역에 위치한 BPA 희망곳간 9호점(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13호점(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연간 총 1천만 원의 정기후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허치슨터미널은 BPA 희망곳간을 비롯한 부산항만공사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인적·물적 후원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BPA 희망곳간은 지역사회의 나눔 플랫폼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부산항만공사와 부산·경남 지역 16개 운영기관과의 협업으로 운영 중인 나눔냉장고 사업이다.
2023년 시작된 BPA 희망곳간은 개인 기부자들의 반찬 나눔에서부터 인근 소상공인과 기업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기부와 후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2만 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대표적 주민친화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국허치슨터미널은 과거 자성대부두 운영 시절부터 학자금 지원, 집수리 봉사 및 쌀나눔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ESG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2025년 1월 새 사업장인 신감만부두로 이전 후 1년 간 부두 운영 안정화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정기후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한국허치슨터미널 신동아 대표는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남구청과의 협업 및 지역 행사 후원 등 다각적인 상생 모델을 준비 중이다”라며 “항만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지역 사회공헌은 한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항만산업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번 한국허치슨터미널의 BPA 희망곳간 후원을 계기로 부산항 전역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12-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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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화재 대응 정책 제안 ‘최우수상’ 수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공공기관담당관실 주최로 열린 ‘市 산하 공공기관 직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터널 화재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 달간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시설공단은 市 도로계획과와 부산 지역 기계설비 전문기업인 경민설비건설㈜과 협업해 아이디어를 구상했으며, 공단 직원 4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해 터널 내 화재 사고 발생 시 연기를 신속히 배출하고 시민의 대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터널 내 축류형 송풍기(제연설비)의 날개 전·후면 전환 등의 구조 변경을 통해 제연 성능을 향상시키는 제안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실제 황령터널 설비에 적용하는 시험을 진행, 그 효과를 입증하여 실현 가능성을 증명해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제안은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도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을 최소화하고, 터널 이용 시민의 대피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현장 중심·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으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터널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제연성능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정책 아이디어가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2025-12-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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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모범도시숲’ 기념 현판식 개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난 19일 산림청 ‘모범도시숲’ 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서류/현장심사와 최종 심의를 거쳐2025년 전국 6개 모범도시숲 중 관리공원 2개소(부산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가 부산 대표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부산진구 소재의 ‘부산어린이대공원’은 편백숲과 다양한 식생, 저수지와 계곡 등 빼어난 자연 지형을 보전한 자연형 도시숲으로, 성지곡수원지·무장애 숲길 등 역사자원과 생태자원의 활용성이 뛰어나다. 또한 영도구 소재의 ‘부산 태종대유원지는’ 푸른바다와 수려한 해안 절경을 갖춘 대표적인 해안 도시숲으로, 해식애와 해안 동굴로 이루어진 암벽 해안과 자갈 해변 등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분야별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원 모범도시숲 현판식은 공원 이용객과 공원 운영위원회 및 직원과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부산어린이대공원, 태종대유원지가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된 기쁨을 함께 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가 2025년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것은 공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품격있는 공원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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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청소년 해양진로탐색 교육지원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제주본부(본부장 박경현)는 지난 17일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어촌마을 청소년 대상으로 해양진로 탐색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양진로 탐색 교육 프로그램은 공단 업무 소개와 바다숲 등 해양환경 중요성 토의 등 청소년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교육 외에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도서관에 바다식목일 관련 동화책 및 애니메이션 등 해양수산 관련 디지털 교육자료를 탑재한 태블릿 4대를 기증했다.
제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관장은 “정보가 부족한 어촌마을 청소년들에게 해양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준 한국수산자원공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2-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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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공고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19일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는 사상재생사업지구 내에 조성되는 서부산권 대표 행정·공공기관 집적시설로, 동·서 균형발전 촉진과 공공행정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규모 공공건축사업이다.
전체 지하 5층, 지상 31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용도는 업무시설, 방송통신시설, 근린생활시설이다. 공사비는 3천 251억 원(전기공사비 제외)이다.
이번에 공고한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조달청을 통해 수행실적평가(PQ)와 기술인평가(SOQ) 방식으로 추진되며, 용역 추정금액은 약 185억 원, 용역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이다.
PQ서류 접수 이후 △수행실적평가(PQ) △기술인평가(SOQ) △가격입찰 절차를 거쳐 2월 말 낙찰자를 선정하고 용역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용역 계약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라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서부산의 새로운 중심시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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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행안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3개 영역 ‘최우수’ 등급 획득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5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안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전반의 품질, 관리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등급별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3년에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다.
코이카는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3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코이카의 데이터 관리 및 품질 향상 노력이 실제로 공공데이터의 신뢰성, 효율성 및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공적개발원조(ODA)* 대표 시행기관인 코이카는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예방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고품질의 데이터는 AI 전환의 핵심 기반”이라며 “기관 전반에 걸쳐 데이터 품질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정부의 AI 전환 정책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이카 ODA 통계 정보, 국가별 협력사업, 해외봉사단 프로그램 등 코이카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는 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코이카 오픈데이터 포털을 통해서도 접근이 가능하다.
2025-12-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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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한국연구재단, ‘호라이즌 유럽 네트워킹 데이’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이하 ‘연구재단’)과 함께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호라이즌 유럽 네트워킹 데이’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유럽연합(EU)의 대표적인 연구혁신(R&I)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보다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신 정책 동향과 참여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공동 R&D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라이즌 유럽은 EU 집행위원회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연구혁신 재정지원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공동 연구와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보는 올해부터 호라이즌 유럽의 국내 중소·벤처기업 전담 국가연락관(National Contact Point, 이하 ‘NCP’)으로 지정돼, 국내 기업이 선진국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을 바탕으로 기보는 올해 아기·예비유니콘, IP-Value 강소기업,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기업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6개 기업을 선발해, 유럽 연구협력 방향과 참여 절차 등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보의 호라이즌 유럽 컨설팅 지원기업을 비롯해 관련 경험이 있는 대학과 기업,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포함한 유럽 주요 연구기관 관계자 등 산·학·연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해 국제 공동 연구협력의 추진방향과 기술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기보와 연구재단이 「중소기업 글로벌 다자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국제 공동 R&D 참여 확대 및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동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호라이즌 유럽 제도 소개 △유럽 연구개발 파트너십 구축 방안 △글로벌 R&D 협력 전략 및 성공 조건 △다자간 글로벌 R&D 성공사례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기보가 운영 중인 호라이즌 유럽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국내기업과 연구기관이 2026~2027년도 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NCP 및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교류 기회가 제공됐다.
강동섭 연구재단 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글로벌 연구개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의 글로벌 R&D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철 기보 이사는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환경에서 국가 간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기보는 호라이즌 유럽 NCP로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공동 R&D 참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선진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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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상’ 수상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 1위)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제도다.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 및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분야 10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기관별 감사활동 전반을 종합 평가해 A등급부터 D등급까지 부여한다.
기보는 △AI 기반 디지털 감사 인프라 강화 △내부통제 취약분야 발굴을 통한 예방 중심 감사활동 확대 △적극적·능동적 업무처리 지원을 위한 적극행정 활성화 △조직 역량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감사 운영 등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디지털 감사체계 고도화와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과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기관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데 이어, ‘2025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도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내부감사 고도화와 선진 감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2025-1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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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해단식 성료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지난 20일 ‘2025 부산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부산프렌즈 3기’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프렌즈 3기’는 부산 지역 대학생 내·외국인 50명(내국인 30, 외국인 20)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로, 지난 7월부터 ‘나의 시선으로 본 부산’, ‘외국인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부산’등 월별 테마 미션을 수행하며 각자의 언어와 시선, 감성으로 부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해왔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SNS 콘텐츠는 총 155건으로, 누적 조회수 23만 6723회, 반응 수(좋아요, 댓글 등) 3만 4750회를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ESG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지역 대학생의 사회 참여를 통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해단식에 참가한 한 서포터즈는 “팀을 이루어 협업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두 번째 고향과도 같은 부산을 나만의 스토리로 소개할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금껏 부산프렌즈가 열정적으로 제작한 영상과 홍보 콘텐츠는 ‘가보고 싶은 부산’,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넘어 500만 달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관광 홍보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2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