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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부산동래, 4년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4일 DRB 고촌홀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참여하는 제도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한 기관을 공식적으로 인증한다.
건협부산동래는 ESG 경영과 관련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세부지표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건협부산동래는 임직원을 중심으로 ESG 경영실천과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사회공헌 건강검진 제공 △환경정화 활동 실시 △지역사회 후원사업 전개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ESG경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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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동남권관제센터, ‘CleanSYS 유지관리업체 간담회’ 개최
한국환경공단 동남권관제센터는 4일 BTC아카데미(경남 양산)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유지관리 담당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CleanSYS 유지관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굴뚝TMS 운영에 관한 사항과 더불어 굴뚝시료채취 안전교육 및 법령개정사항 등을 공유하여 상생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굴뚝TMS 운영관리 실무교육 및 굴뚝배출가스 측정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안전설비 설치 가이드라인 교육 등 유지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간담회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유지관리업체 간담회를 통해 동남권관제센터 관계자와의 협력의 장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며, 굴뚝TMS 현장작업의 안전확보방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국환경공단 이순진 동남권관제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 일선에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담당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간담회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여 항상 현장과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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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필리핀 경찰청과 협력 강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경찰청과 현지 치안 역량 강화와 한국 교민 및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4일 알렸다. 연 150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과 5만여 명의 교민 안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영 코이카 사업전략·지역사업Ⅰ본부 이사는 3일(현지 시간) 호세 멜렌시어 필리핀 경찰청장과 만나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하며, 한국이 수십 년 간 축적해 온 치안 및 공공안전 분야의 경험을 토대로 필리핀의 안정적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필리핀 경찰청장은 필리핀 내 한국 교민 관련 범죄율이 최근 5년간 크게 감소한 배경 중 하나로 코이카의 치안 역량강화 지원을 언급했다. 또 “한국의 치안 역량은 필리핀 경찰에도 귀중한 참고 사례”라며 향후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코이카는 현재 ‘필리핀 경찰청 범죄수사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필리핀 국민의 공공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면담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이윤영 이사는 필리핀 현지 교민과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필리핀 경찰의 역량 강화가 우리 교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등 교민 안전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두 기관은 연수 및 전문가 파견 사업을 통한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면담 자리에 함께한 필리핀 경찰청의 정보, 수사, 사이버안전 등 각 분야 최고 책임자들도 그동안 진행된 코이카 사업 성과에 만족을 표하면서 사업을 잘 이끌어가며 한국 교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이카는 필리핀 치안 개선 사례를 동남아 지역의 대표적 성과 모델로 발전시켜 향후 주변국으로 치안 및 공공안전 분야 협력을 확대할 기반을 준비 중이다. 한국 경찰청 등 신뢰할 수 있는 국내기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협력국의 치안 인프라 강화와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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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시공사와 합동 안전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하여 BPA가 발주한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개발사업 참여 시공사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시공사(현대건설㈜,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흥우건설㈜)의 안전관리 담당자와 발주처인 부산항만공사 건설업무 임직원이 참석하여 현장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들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애로사항과 발주처 협조 사항을 청취하며 신항·진해신항 개발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당일 시공사들은 ▲덤프 트럭 운반구간 급경사·곡선 구간 충돌사고 예방용 교통 전광판, ▲건설 중장비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센서 연동 스마트 카메라 운영 등의 안전관리 사례도 공유하였다.
해당 사례들은 현재 부산항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도입된 안전개선 성과들로, 참여사들은 상호 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부산항만공사는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설근로자를 위한 보호장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현장의 안전관리 지원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 소통을 통해 부산항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며 “부산항의 무사고·무재해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책임감 있게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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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대한여성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은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와 성평등 문화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교류 협력 ▴여성인재 발굴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한 협력 ▴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여 치과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성평등 인식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평등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의료분야 여성 대표성 제고와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영역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협약체결의 의의를 전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국민과 함께 하는 성평등 리딩 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부문 성인지 교육, 직무 특성을 반영한 공감·소통형 교육콘텐츠 개발·보급과 함께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및 여성인재 발굴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는 1971년 설립된 여성 치과의사 전문단체로, 전문성 강화와 학술 교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강건강 지원 등 공익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여성 치과의사의 리더십 형성과 후배 세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12-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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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취약채무자 구제 정책세미나」 성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이하 ‘장소연재단’, 이사장 양혁승)와 함께 후원하고 한국금융소비자학회(회장 정대)가 주관하는 「취약채무자 구제 정책세미나」가 12월 3일(수) 캠코양재타워(서울시 강남구)에서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취약채무자 구제제도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성과 공유 및 분석을 통해 정책적 시사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책금융기관과 공공기관, 학계, 법률·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인 한국여성변호사회 법제이사는 ‘채권 소멸시효 완성 후 채무변제 판례 분석’을 주제로 소멸시효 완성 후 일부 변제 시 시효이익 포기 여부 판단에 대한 최근 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 해당 판례가 채무자 권리 및 금융업계 실무에 미치는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최철 숙명여대 교수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정책 성과분석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2017년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정책의 수혜자 실증 분석과 해외사례 연구를 통해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각 주제별 발표 후에는 송병관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장, 안수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승동 상명대 교수, 김홍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재현 인천대 교수, 이지은 법률사무소 변호사,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 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이날 논의된 주제들을 바탕으로 활발한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는 취약채무자 구제제도의 개선방향 논의를 위해 다양한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캠코는 장기연체채무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회복을 위한 지원제도를 지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채무의 장기연체는 단순히 채무자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장소연재단은 취약채무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일 출범한 새도약기금은 캠코 및 국민행복기금, 은행, 대부회사 등이 보유한 41.6만 차주에 대한 6.2조 원 규모의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하였으며, 매입 채권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 상환능력 심사 없이 연내 우선 소각할 예정이다.
2025-12-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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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 수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12월 3일(수)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5회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영상물 부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가기관, 기업 등에서 제작한 SNS 영상물과 인쇄 사보 등 국민 소통 콘텐츠를 독창성, 정보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120여 명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캠코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국유재산을 국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재조명하고, 국민의 삶 속에서 어떻게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는 지를 고품질 영상의 공식 유튜브 캠코TV 콘텐츠 ‘국유재산 예찬 시리즈’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유재산 예찬 시리즈에서는 유휴 국유재산을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나라On 시니어일터’와 옛 서대문구 등기소를 재활용해 조성한 반려동물 보호시설 ‘내품愛센터’ 등을 따뜻한 감성의 다큐멘터리로 소개해 국유재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권회규 캠코 홍보실장은 “전국 73만 필지의 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캠코가 이번 수상으로 국유재산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 디지털공공콘텐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5 올해의 SNS 대상」 에서는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관홍보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5-12-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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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동절기 대비 CEO 특별 안전점검 실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2일 다가오는 동절기 재난취약시기를 대비해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를 찾아 CEO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달 1일부터 12일까지를 동절기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경영진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전사적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노후 임대아파트의 화재·폭발 등 사고 재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창호 사장은 관리사무소에서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한 뒤, 퇴직 소방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와 함께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서, 세대 내 화재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화재경보기 작동 방법과 화재 시 대처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노후 임대주택의 단열, 설비 등 시설 개선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자 추진 중인 그린리모델링 세대를 찾아 창호 교체와 단열 보강 등 시공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입주민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신 사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치고 옥외 근로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공사는 이번 동절기 동안 건설현장 및 관리시설 총 56개소 사업장에 방한귀마개, 핫팩 등 총 1만 5천여 개의 방한용품을 지원하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창호 사장은 “겨울철은 한파와 화재 등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경영진이 직접 챙기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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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지난 11월 24일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올바른 장애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사가 추진해 온 관광 현장의 포용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 장애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한 대내외 활동 등이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됐다. 공사는 관광 서비스 전 과정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개선 과제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공사는 ▲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의 접근성 제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 노력 ▲직원과 시민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 부산’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부산 관광이 더 많은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공사의 방향성과 실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관광 현장의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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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 부산항 스마트항만 실현 박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3일(수)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항, 스마트항만 구현을 위한 AX·DX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발맞춰 세계 2위 환적 거점항인 부산항의 그간 디지털 전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한 부산항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터미널운영사·운송사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BPA가 개발한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포트아이)」를 최초 공개하며 부산항의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와 이를 통한 운영 효율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공개된 Port-i는 ▲AI 기반으로 선박 일정·작업 상황의 지연 위험과 환적 연결 위험을 예측·탐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 위변조 방지 및 신뢰성 확보, 데이터 제공자의 민감 정보 제공 권한 설정이 가능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산항 선박, 선석, 화물 관련 정보의 실시간 제공, ▲지도 기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정보 제공, ▲선박, 화물의 환적 상황 이상탐지/알림 기능을 제공하여 환적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Port-i를 12월 16일(화) 부산항 이용 선사,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운영사에 우선 배포한 뒤, 내년 3월 부산항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대학교 김호원 교수의「AI·블록체인 기반 운영혁신과 기술적용」, LG CNS 박종성 리더의「손에 잡히는 성과를 위한 AX 수학적 최적화」, 네이버클라우드 김필수 상무의「산업 현장, AI 실제 적용 사례」, 현대자동차 최정훈 박사의「항만 안전 솔루션 웨어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첨단 기술 도입 사례와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기술혁신이 곧 경쟁력인 시대에 첨단기술의 적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AI·블록체인·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항만에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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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키즈랜드 ‘우리집 책 사랑방’ 운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역 가정 내 자연스러운 독서 분위기 형성·확산 지원을 위한 ‘우리집 책 사랑방’을 오는 14일까지 스포원파크 키즈랜드에서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유아와 함께 키즈랜드의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집 책 사랑방’ 행사를 통해 지역 가정 내 자연스러운 독서 문화를 형성하고, 따뜻한 친근한 스포원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간다.
행사 기간 키즈랜드에는 유아를 위한 동화책은 물론, 함께 방문한 부모도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소설·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비치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매주 다른 종류의 책들이 번갈아 비치될 예정이다.
‘우리집 책 사랑방’ 행사에 사용되는 책은 부산시민공원 잔디밭 도서관 행사 잔여 도서로, 보다 많은 부산 시민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스포원으로 이관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쌀쌀한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온기가 가득한 스포원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우리집 책 사랑방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포원파크 키즈랜드는 둘째, 넷째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성인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만 입장이 가능하다.
2025-12-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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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노·사·협력업체와 겨울 안전대책 강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연말을 맞아 다시 한 번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노사 간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단과 협력업체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4분기 안전근로협의체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겨울철 재해예방을 포함한 주요 안전관리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단과 협력업체가 안전·보건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단이 내세운 슬로건인 ‘위험요소 ZERO, 안전문화 HERO’를 기반으로, 전 구성원이 자율적 안전관리를 실천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두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장대덕 노조위원장을 포함해 사용자·근로자 위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위탁·용역 협력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추진된 안전보건 주요 실적을 공유하고, 겨울철 시설물 관리와 결빙사고 대응, 협력업체 근로자 교육 강화 등 실효성 높은 현장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협력업체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하청과 원청이 함께 대응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즉시 조치, 동절기 점검 프로세스 강화, 작업자 보호장비 착용 및 현장 교육 확대 등 구체적 실천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선언이 아닌 실행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미리 찾아 개선하고, 노사와 협력업체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움직일 때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2025-12-04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