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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건강관리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날이 포근해지고 있지만 잦은 기온 변화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화하는 환절기에 챙겨야하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호흡기 질환: 감기, 독감, 폐렴
감기는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한 후 12~72시간 내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맑은 콧물, 재채기, 가래, 기침, 인후통등의 증상을 보이며,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심한 두통,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다면 독감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누렇고 냄새나는 짙은 가래와 숨찬 증상이 지속된다면, 폐렴일 가능성이 있다. 폐렴은 세균이 폐까지 전염되어 폐 조직에 염증반응과 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객담 등이 있으며, 오한, 흉부 통증, 호흡곤란을 동반한다.
호흡기 감염 질환에 걸리면 몸 밖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므로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보충해야 한다. 보리차나 옥수수차 등을 마시는 것도 좋다. 또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침과 같은 분비물이 주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한다. 코와 눈의 점막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코와 눈을 만지지 않는다.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알레르기 결막염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아진다. 알레르기 비염에 걸리면 연속적이고 발작적인 재채기를 하거나 맑은 콧물이 흘러내리며, 코 막힘, 눈이나 코 주위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또 이 시기에는 알레르기 천식도 많이 발생한다. 공기를 흡입하면서 들어온 외부 알레르기 물질이 염증을 일으켜 기도가 수축되고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천명)가 난다. 또 가슴 답답함과 호흡곤란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봄에 많이 날리는 꽃가루, 황사 등으로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도 많아진다. 꽃가루와 황사 등이 눈의 결막에 접촉해 과민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결막염에 걸리면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물이 흐르거나 눈곱이 자주 끼고, 눈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일주일 이상 재채기, 콧물, 코 막힘이 지속된다면 가급적 빨리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대로 방치하면 이차 감염이나 합병증으로 부비동염, 물혹, 급성 축농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알레르기 천식에 걸렸다면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천식 발작에 대비해 기관지 확장 흡입기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알레르기 결막염에 걸렸을 때는 눈이 가렵다고 손으로 비비는 대신 냉찜질을 하고, 꽃가루나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심뇌혈관 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아침, 저녁으로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도 수축하게 된다. 이때 좁아진 혈관에 의해 협심증이 발생하거나 혈전(피떡)이 관상동맥을 막아 심근경색이 일어나기도 한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이 있다. 또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현기증, 언어 장애, 사지 마비,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혹은 혈관을 막는 뇌경색이 의심되며, 신체 장애가 나타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평소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환절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최대한 빨리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야 한다. 구조대가 오기 전 환자가 구토를 한다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고 손과 발, 다리는 함부로 주무르지 않는다. 의식이 혼미한 환자의 뺨을 때리거나 찬물을 끼얹지 말아야 하며, 물이나 약을 줘도 안 된다.
감염성 질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퍼프린젠스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등은 봄철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데, 대부분 겨울에 발병한다고 알고 있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에도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특히 어패류)이나 물을 마셨을 때, 감염자와 직접 접촉했을 때, 손을 씻지 않은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만졌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랜 시간 생존하며,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된다.
퍼프린젠스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여 사계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포자(균의 씨앗) 생성 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식중독을 유발한다. 따라서 퍼프린젠스균 식중독은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해 산소와 접촉면이 적거나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 잘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4~48시간 내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두통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퍼프린젠스균에 감염되어 식중독에 걸리면 8~1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이나 구토증상은 동반되지 않으며, 사람 간 전염도 없다. 설사, 복통 등 가벼운 증상 후 대개 24시간 이내 회복되지만, 영아나 노인은 1~2주간 탈수 증상을 보이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봄철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한 생활습관
1. 자주 손을 씻는다.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세균과 바이러스를 99.8%는 예방할 수 있다.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2.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정상 체온은 36.5~37도다. 일교차가 크면 체온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처하는 게 좋다.
3. 하루에 한 번 실내를 환기한다.
이불, 소파, 옷 등 실내 곳곳에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원인이 많아서 하루에 한 번 공기가 좋은 시간대에 환기한다.
4. 따뜻한 차와 물을 충분히 마신다.
매일 꾸준한 양의 물을 마시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따뜻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도 좋다.
5. 실내는 적정 온도(19~23℃)와 습도(50%)를 유지한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되어 호흡기 감염 질환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번식해 호흡기 감염과 알레르기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
6. 매일 30분씩 적절한 운동을 한다.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비타민 D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비타민 C,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함께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 박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흉부외과 전문의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 3호 발췌
2024-03-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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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어싱 부산, 맨발걷기 좋은도시 부산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부산관광공사, 땅뫼산 황토숲길에서 어싱(Earthing) 체험 홍보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월 16일 회동동 땅뫼산 황토숲길 일대에서 2024 슈퍼어싱 부산, 맨발걷기 좋은도시 페스티벌(이하 ‘슈퍼어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공사는 이날 이정실 공사 사장, 국내 최대 여행 모임인 레일코리아 김용옥 운영자 대표, 화포천습지생태관 곽승국 관장,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강상욱 금정지회장을 포함하여 150여 명의 관광객과 함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 완료했다.
맨발로 걷는 행위를 의미하는 어싱(Earthing)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집중 받는 단어이다. 슈퍼어싱 페스티벌은 부산에 위치한 풍부한 자연환경, 즉 산림과 해양 자원을 활용해 어싱을 활성화하기 위한 그 시작점이다. 이날 모든 페스티벌 참가자가 황토물과 맨발을 활용한 발자국 남기기 퍼포먼스에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맨발걷기의 효능 강연, 생태 체험 부스, 땅뫼산 황토숲길 맨발걷기를 체험하며 약 2시간 동안 어싱과 관련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경험하였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산은 어싱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도시이다”라고 언급하며, “슈퍼어싱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땅뫼산 황토숲길을 시작으로 부산 전 권역에서 어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슈퍼어싱 페스티벌은 부산의 전 권역에서 진행될 다양한 어싱 연계 관광 콘텐츠의 시작점이다. 레일코리아는 부산의 △7 마운틴(금정산, 황령산, 장산, 백양산, 승학산, 봉래산, 연대봉), △4 로드(성지곡수원지, 회동동수원지, 을숙도, 삼락생태공원), △7 비치(해운대, 광안리, 송정, 다대포, 송도, 일광, 임랑)를 배경으로 하는 슈퍼어싱 747 챌린지를 통해 부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어싱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슈퍼어싱 페스티벌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어싱의 매력을 느끼고 돌아가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다양한 산림 및 해양 자원을 배경으로 하는 어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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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대진단 집중주간 운영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공흥두 본부장)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에 따른 영세 중소규모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맞춤지원 사업인 산업안전대진단 집중주간을 실시한다.
자가진단표를 기반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수준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산업안전대진단 상담/지원센터(1544-1133)를 통해 사업장 별 맞춤형 안내를 실시 중이다.
그간 현장홍보, 개별안내, 유관기관 협업, 매체홍보 등 다각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진단신청은 전국 83.7만개의 사업장 중 약 16만건*(18.9% )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한 실정에 따라, 긴급대책으로 실시하는 이번 집중주간은 전국 온라인 접속 60만건, 정부지원신청(온․오프라인) 30만개소 이상 달성을 목표로 모든 가용인력을 동원하여 대진단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
* 추진 실적(1.29~3.6) : 온라인 접속 158,656건, 자가진단 완료 66,202건, 정부지원 신청(온라인) 5,835개소
1차(3.18.(월)~3.22.(금))와 2차(4.15.(월)~4.19.(금))로 나눈 산업안전대진단 집중주간은 정부 지원 사업이 연계되지 않은 사업장을 집중 타깃으로 안전보건관리담당자가 있는 20인 이상 사업장에 유선 안내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2인1조 패트롤팀이 현장을 방문하여 총 10만 개소 사업장에 대해 대진단 사업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3.26(화) 기장군 정관 일반산업단지에서 산업안전대진단 확산 캠페인을 통해서 가두행진, 안전메시지 노출, OPS 배부, 현장 안전관리 의식 고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설명 및 맞춤지원 사업 안내 등 집중 홍보 예정이다.
공흥두 본부장은 “산업안전대진단 집중주간 운영으로 보다 많은 영세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현장에 적합한 맞춤 지원으로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확립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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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괴정골목시장 상인, 비상소화장치로 화재 초기 진화
사하소방서(서장 이상근)는 지난 16일(토) 오후 12시 38분경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골목시장 방앗간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상인들이 비상소화장치로 초기 진화해 큰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하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방앗간 건물 외벽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외부의 연기를 목격한 인근 상인들이 신속하게 화재현장 부근의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하여 조기에 진화를 하여 큰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상근 사하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비상소화장치’와 용감한 시민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라며 “긴급한 순간에 초기 진압을 한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 빠르게 번져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같은 화재취약대상에 유관기관과협력하여 비상소화장치를 지속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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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항 후 최초의 ‘역사적 항만 대이동’ 첫 번째 일정 순항
북항 신감만부두(DPCT) 3.15일부 반납하고 신항으로 이전,
한국허치슨터미널 새로운 터전(신감만+감만1번)에서 본격 운영준비 시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지는 항만 대이동의 첫 번째 일정(신감만부두 반납)이 3월 15일부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①신감만부두 운영사(DPCT)의 신항 이전 및 부두 반납, ②자성대부두 운영사(허치슨)의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 이전 및 운영시작, ③자성대부두 운영종료, ④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등 유기적 기능 재배치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터미널 운영사의 물량 이전과 시설개선, 운영준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잡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촘촘히 맞물린 일정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BPA는 지난해부터 정부 및 운영사와 유기적 협업을 위한 전담조직(북항운영준비단(TF))을 구성하고 매주 점검회의를 통해 북항 터미널 이전 현황 수시 관리, 현안사항 청취,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컨테이너 물류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의 첫 번째 일정인 신감만부두 운영사 DPCT는 북항 내 영업을 종료하고 3월 15일부로 부두를 순조롭게 반납한 후 신항 7부두(2-5단계)에서의 새 운영을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 신규 운영사로 선정된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은 이어서 3월 16일부로 운영 준비에 돌입하였다.
허치슨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20일(금)부터 감만부두(1번 선석) 운영 건물에 입간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터미널 이전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허치슨은 기존 고객 선사에 대한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터미널로 물량과 하역장비 등을 이전할 계획으로, 금년 상반기 바지선을 이용한 해상운송을 시작해 2024년 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전까지 모든 이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자성대부두 허치슨의 터미널 이전은 운영 중인 부두를 통째로 옮겨가는 전례없이 대대적인 이사인 만큼 정부 및 운영사, BPA 합동 전담조직(북항운영준비단(TF))이 모두 협력하여 이전 일정이 원활히 마무리 되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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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동래), 남포지하도상가 건강캠페인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원장 김순관,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3월 14일(목), 남포지하도상가에서 건강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측정 △조갑주름모세혈관 △뇌파·맥파검진 검진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 전달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건협부산동래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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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 부산항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5일 우크라이나 해상·내륙운송 교통국 국장과 우크라이나 항만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 방문은 해양수산부의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협력사업 논의 및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협력 요청 분야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사절단은 해수부와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협력사업을 위한 과업 범위 협의와 VTS 사업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BPA를 방문하여 부산항 현장을 견학하였다.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7위, 환적 물동량 세계 2위 항만인 부산항 신항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BPA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사절단의 부산항 방문을 계기로 양 국 항만간의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사업을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적극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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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SIC Tour로 남부 광역권 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공동 광역권 마케팅 추진
향후 부산 거점 남부 광역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한국관광공사(사장대행 서영충)가 함께 부산 거점 남부 광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SIC(Seat In Coach) Tour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SIC Tour 사업은 부산에 체류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형버스나 밴차량을 편하게 이용하여 인근 지역(울산, 경남, 경북 등)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투어의 시작 및 종료시간이 정해져 있고, 다른 게스트와 동행하는 방식이다. 일정과 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Private 투어와는 차이가 있다.
공사는 교통 서비스 기반 상품으로 관광객 이동 편의를 제공하여 부산을 거점으로 인근 지역 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키겠다는 방침이다. SIC 투어 상품 5여개를 선정하여 상품 홍보와 판매에 대한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3. 12.(화) ~ 4. 2.(화) 3주 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실제로 부산을 거쳐 울산, 경남 지역을 여행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향후 부산이 남부 관광 거점도시로서 도약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더욱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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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부산본부, 신규직원 20명 임용장 교부
NH농협은행 부산본부(본부장 하성국)는 18일 부산본부 대강당에서 신규 채용된 지역인재 20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갖고 농협 금융인으로서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직원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부산 소재 학교를 나온 지역출신 인재로서, 농협은행은 이번 채용에 연령, 성별, 학력, 전공, 어학 점수에 따른 지원 제한을 두지 않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모든 전형을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성국 본부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농협은행의 새 가족이 된 신규 직원들에게 사람을 대하는 ‘태도(Attitude)’와 ‘진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업인과 고객은 물론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농협 금융인이 되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우선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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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신평마을식당 개소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의 현장 밀착형 지원 기구인 부산어촌 특화지원센터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기장군 신평어촌계에 지역 특산물 전문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1년 3월 기장군 이동어촌계에 ‘기장 특산물 직판장’을 설치하고 '22년 9월 이동어촌계의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을식당 1호점 ‘도란도란’을 개소를 지원했다. 뒤이은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 또한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운영한다.
주메뉴는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어패류를 비롯하여 어민들이 직접 어획한 자연산 수산물을 활용한 횟밥, 물회를 중심으로 계절별로 수확한 지역특화수산물을 직접 개발·조리·판매할 예정이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의 개소에 발맞추어 역량강화 컨설팅 교육 지속 추진을 통해 식당 메뉴의 밀키트화, 특화품 소포장 지원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를 총괄하는 한국수산자원공단 권오승 본부장은 “어촌특화지원사업을 통해 개소된 마을식당이 성공하여 어촌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우수한 특화사업들이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부산 내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특화상품 직거래 판매지원, 부산특화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별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3-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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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024년도 금강공원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개시
부산 대표 공원 중 하나인 금강공원이 탄소중립 체험학습 공간으로 변신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금강공원 일원에서 산림청(양산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2024년도 금강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산림청 양산국유림사업소와 업무협약 체결 이래 올해로 7년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살아있는 곤충 특화 “생명존중 자연친화 프로그램”과 산림청 전문강사 연계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큰 주제로 정했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 대상의 숲속 미니 트래킹 프로그램, 학생 대상 교과목 연계 「우리동네 나비이야기」, 가족․유아 대상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기획되었다. 공원의 대표 수종인 소나무와 대나무가 분포하는 송림숲길과 바람소릿길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2024년도 금강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은 3월 18일(월)부터 매주 평일과 주말 실시되며 11월까지 이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접수는 (주)드림숲(051-313-8468)으로 하면 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올해에도 탄소중립과 같은 화제가 포함된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3-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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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18일(월)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BBP)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난 11일 챌린지에 참여한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이사장은 챌린지를 이어나갈 다음 주자로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을 지목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의 주요 시설물을 관리운영중인 부산시설공단도 생활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힘을 모으겠다"면서 "지구를 지키기위한 플라스틱 사용 중이기에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함께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4-03-1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