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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수정4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부산 동구 수정4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애)는 지난 3일 동구중앙새마을금고와 수정4동발전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수정4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한)와 새마을문고회(회장 김도경)가 함께한 합동 행사로,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 15여 명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100세대에 게 5kg씩 전달하며, 겨울철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정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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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먹거리 기본 보장서비스 ‘그냥드림’ 사업 시범 운영
부산 동구는 생계가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구민 누구나 별도 신청이나 소득기준 없이 먹거리 및 생필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존 복지제도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동구푸드마켓(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YWCA 지하1층, 평일 14:00∼17:00 운영)'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자들에게는 1인당 3∼5개로 구성된 기본 먹거리·생필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용 절차는 첫 방문 시 간단한 본인 확인과 인적사항 기록 후 이용이 가능하며 두 번째 방문부터는 기본 상담 이후 이용이 가능하다.
세 번째 방문 시에는 관할 동 맞춤형복지팀의 추가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을 적극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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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도시계획 업무추진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실시한 「2025년 도시계획 업무평가」에서 16개 구·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계획 수립,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정보 구축 등 도시계획 업무 전반을 평가하며, 이를 통해 우수 시책을 발굴하고 도시계획 관련 업무 개선 및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 도시계획 관련 제도 시행,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관리 기반 마련 등 주요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역 여건을 반영한 도시관리계획 추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정비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동구는 주민 숙원사업인 망양로 고도지구 폐지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부산시와 꾸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2030년 부산도시관리계획(재정비)에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평가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동구는 협소한 도시 구조와 개발 제약이 많은 지역적 특성 속에서도 도시계획시설 관리와 규제 합리화, 각종 계획의 적정성 확보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 행정을 구현해 왔다. 또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도시계획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행정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도시계획 업무 전반에 대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계획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시계획을 더욱 강화하고, 도시계획 업무 전반의 전문성 향상 및 행정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12-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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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문화체험 및 자조모임 성료
부산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3GO(찾아가고, 배우고, 나누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3GO프로젝트’는 2년 연속 사하구청 희망두레박 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사하구 내 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의 탈고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검정고시를 포함한 학업 지원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문화체험, 자조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카드지갑 만들기, 베이킹 체험, 향수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반영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간 라포 형성은 물론, 참여도를 높이며 성취감과 협력의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자조모임은 의사소통 기술 습득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실무자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타인과의 관계 형성이 어려운 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희망두레박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사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학업·취업 및 자립·건강검진·자기계발·건강검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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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제7회 부산해운대 국제동물영화제’ 개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18~21일까지 나흘간 해운대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에서 ‘제7회 부산해운대 국제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학대방지협회와 공동 주최하며 18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작 ‘곰과의 위험한 공존’을 상영한다.
이어 오는 19~21일까지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관에서는 ‘모든 생명,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14개국 25편의 동물영화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곁의 모든 생명은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영화제가 생명존중,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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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 원 확보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으로 지자체 중심의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사업 추진에 사용된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도록 ‘시설조성’ 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기존 배분체계를 다층화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이에 영도구는 해양 신산업 및 커피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한 △생활 인구 유입이라는 두 가지 큰 방향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일자리 육성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확충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생활인구 유입으로 활력 넘치는 영도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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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힐링정원 ‘제13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대상 수상
부산 영도구청(구청장 김기재)은 영도구의 청학힐링(청학배수지 실외정원)이 ‘제13회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학힐링은 △노후 배수지 상부 유휴 공간을 정원형 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한 공공성 △이용자 중심의 동선 및 공간 구성 △사계절 경관을 고려한 식재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청학동 475-4번지 일원에 조성된 이 정원은 블루아이스, 로즈마리, 모닝라이트 등 50여 종의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파고라 쉼터, 벤치, 앉음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정원 중앙에 조성된 순환형 황톳길은 방문객들이 맨발로 걸으며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청학힐링 정원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휴식 공간 확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봉래산 헬기장 정원, 봉래교차로 교통섬 정원 등 지역 곳곳에 품격 있는 정원을 지속 조성해왔으며 향후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12-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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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꿈동산어린이집,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마음 전달
부산 영도구는 영도구 소재 꿈동산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이 4일 영도구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6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꿈동산어린이집에서 진행한 ‘놀GO, 먹GO, 보GO 장터’ 수익금과 원아·교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영도사계절산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심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나눔이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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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시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 선정
부산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부산지역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및 사업 공모」에서 총 4개 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의 효과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프로그램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중증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회복이음’ 프로그램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복이음’은 입원 치료 이후 지역사회로의 자연스러운 복귀를 지원하고, 치료에서 회복 중심 서비스로 이어지는 연속적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상자의 일상 복귀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정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치료 이후 회복과정에서 지역사회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관련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문의는 전화(051-911-4600) 또는 누리집(http://www.dmhc.co.kr/)을 통해서 가능하다.
2025-12-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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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초량168계단 하늘길’, 세계 최고 엘리베이터로 인정받아
부산 동구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 동구는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세계 최고 권위의 엘리베이터 전문 매체 ‘엘리베이터 월드’에서 주관하는 세계 경사형 엘리베이터 콘테스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월드’는 195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유일의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전문 출판사로, 매년 전 세계의 경사형 엘리베이터, 수직형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 리프트 등 각 분야별로 가장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동구가 2017년 좌천동 경사형 엘리베이터로 같은 콘테스트에서 1위를 수상한 이후 약 9년 만의 성과로, 동구의 고지대 이동편의 정책이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1위로 선정된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기존 모노레일의 잦은 고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철거 후 2025년 3월에 새롭게 조성됐다. 주민 공모를 통해 ‘초량168계단 하늘길’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기존 모노레일의 상징 색인 빨간색을 계승해 지역 정체성을 살렸다. 또한, 탑승 인원은 기존 8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났으며, 소음도 크게 줄어 야간 운행이 가능해져 고지대 주민과 관광객의 보행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엘리베이터 월드’측은 내년 1월 시상식을 개최하고, 초량168계단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수상작들을 '엘리베이터 월드 매거진' 2026년 1월호에 정식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산복도로 고지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구별 총 5개소의 경사형 엘리베이터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현재 좌천아파트 3호기 및 이중섭 계단 일원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량48계단·수정산가족체육공원·금성고등학교 일원에도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초량168계단 하늘길의 세계 1위 선정은 고지대 이동 편의 정책이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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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2025년 구·군 평생교육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부산광역시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구·군 평생교육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10년 평가가 도입된 이후 16년간 단 한 번도 수상을 놓치지 않은 성과로, 연제구의 평생학습 정책과 운영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
구는 추진체계와 사업 구성의 우수성, 추진 프로그램의 성과관리, 다양한 평생교육 데이터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 ‘일상의 IT, 디지털전환 학습도시 연제’ △지속가능한 동아리 여정 ‘재능을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연제’, ‘평생학습 활동가로 연결되는 연제구 평생학습!’ 등 타구와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구는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정착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 관계자는 “1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끝이 없는 배움, 평생학습 생활화를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공간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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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청년잡(JOB)카페’ 지역 청년 취업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고용노동부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 청년잡(JOB)카페’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운대기술교육원 1층에 조성한 청년잡카페는 일대일 상담을 기반으로 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대비 모의 면접 등 기본과정부터 60시간 이상의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폭넓게 구성해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개소 이후 지난 11월 말까지 모두 265회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54명이 지역 우수기업 등에 취업했다. 또한 568명은 해운대구 청년정책 및 고용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이어가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실무 중심의 마케팅 스쿨 과정, 현직 임원 특강, 지역 우수기업 탐방 등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구 관계자는 “청년잡카페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 출발점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기업 연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