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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LPGA 10대 뉴스 1위 ‘그레이스 김’
호주 출신의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의 에비앙 챔피언십 역전 우승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0대 뉴스 1위에 올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5일(한국 시간) 2025시즌 LPGA 투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7월 그레이스 김의 에비앙 챔피언십 역전 우승이다. 그레이스 김은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17번 홀(파4)까지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였다. 하지만 18번 홀(파5)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이글을 잡았고, 티띠꾼이 2m가 안 되는 거리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연장전이 성사됐다.
연장 첫 홀에서 그레이스 김은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해 위기에 놓였으나 그린 주위 러프에서 친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 극적인 버디를 낚으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티띠꾼이 올해 LPGA 투어 평균 타수, 상금, 올해의 선수 등을 석권한 뉴스가 선정됐다.
2025-12-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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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KLPGA 총상금 347억 원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총 31개 대회 총상금은 347억 원이다. 특히 모든 대회 상금이 10억 원 이상 규모인데, 이는 KLPGA 사상 처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4일 2026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규 투어 대회 평균 상금은 약 11억 20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총상금도 지난해(346억 원)보다 약 1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새 시즌엔 4개 대회가 새롭게 추가됐다. 내년 3월 태국에서 열리는 총상금 12억 원 규모의 시즌 개막전(대회명 미정)과 내년 4월에 펼쳐질 총상금 10억 원 규모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가칭), 4월에 예정된 DB위민스 챔피언십(가칭·총 상금 12억 원), 10월 열리는 12억 원 규모의 오픈 대회(대회명 미정)가 첫 문을 연다.
반면 지난 시즌 개막을 알렸던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국내 개막전이었던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상상인·한경 와우넷오픈은 중단됐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 챔피언십과 통합됐다.
상금이 증액된 대회는 총 2개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된 10억 원,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지난해 12억 원에서 3억 원이 오른 15억 원으로 결정됐다.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제48회 KLPGA 챔피언십,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으로 각각 총상금 15억 원이다.
2025-12-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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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국제골프연맹 이사 위촉
한국 여자 골프 선수 박인비(사진·37)가 국제골프연맹(IGF) 이사와 행정위원으로 위촉됐다. 행정가로서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15일 “박인비가 미국여자골프협회(LPGA)를 대표해 IGF 이사 및 행정위원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면서 “세계 골프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중장기 정책에 직접 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가로 변신한 박인비는 국가연맹 회원 승인, 유스 올림픽 골프 경기 운영 감독, 세계 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WATC) 감독 및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협력 관계 관리에도 참여한다.
박인비는 “평소 관심을 둔 올림픽 골프 종목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 유소년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 골프의 대중화 등 글로벌 골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 레전드 출신인 안니카 소렌스탐이 회장을 맡고 있는 IGF는 전 세계 골프를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기구로, 골프를 올림픽 종목으로 운영·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IGF는 152개국 골프협회 및 주요 골프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이사회는 국가별 골프 단체 회원 4명, 선수 회원 5명, IGF 회장을 합쳐 10명으로 구성된다.
2025-12-15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