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PK 당협 내달 초까지 대규모 물갈이
보수 성향 부산·울산·경남(PK) 정치권의 대규모 조직개편이 임박했다.
자유한국당이 지난주 완료한 당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늦어도 내달 초까지 PK 당협(당원협의회)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지난주 당무감사 결과 토대
전현직 포함 7~9명 교체설
이와 관련 한국당 고위인사는 12일 "현역 국회의원이든, 원외 위원장이든 불문하고 조직관리가 부실하거나 당의 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PK 당협위원장은 교체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며 "각 당협별 점수를 계량화해서 최고위원회에 보고해 일괄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시간이 없는 만큼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여의도 한국당 중앙당사 주변에선 조직관리가 부실하거나 지난 총선 때 해당행위를 한 PK 전직 의원 5~6명의 교체설이 나돌고 있다. 이와 함께 2~3명의 현역 국회의원도 '위험수위'에 올라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홍 대표와 가까운 P, L, C 씨 등이 부산지역 후임 당협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른 고위인사는 "C 씨는 보수 진영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했고, 핵심 관계자는 "L,P 씨가 전직 국회의원들보다 훨씬 당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