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성친화거리 조성 신도시 세들교 250m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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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도시 세들교에 조성된 여성친화거리 모습.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에 '여성친화거리'가 조성됐다.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양산신도시 세들교 250m 구간에 여성친화거리를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세들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에서 양산천을 가로질러 신도시 워터파크로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교량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을 구현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양산시는 여성친화거리에 여성친화도시를 상징하는 입간판과 조형물, 로고젝트 등을 설치했다. 또 세들교가 보행자 전용교량인 점을 고려해 교량 위에 벤치를 설치하고 여성친화적인 시를 선정해 캘리그라피로 제작한 시화 30점을 난간에 부착,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여성친화거리 조성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사업 대상지 선정과 콘셉트 설정, 시설물 이미지 제작 등에 참여했다. 김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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