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뉴스]재해어가 간접지원 자금 11개로 확대…금융비용 부담 경감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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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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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공 해수부 제공

◆재해어가 간접지원 자금 11개로 확대…금융비용 부담 경감

해양수산부는 ‘자연재해 피해어가 지원 관련 수산업정책자금 고시’를 제정해 1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은 올해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시행에 따른 것으로, 재해를 입은 어가에 지원되는 수산업정책자금의 상환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을 기존의 양식어업경영자금 등 3개에서 부채경감대책자금 등 11개 수산업정책자금으로 확대해 피해어가의 생계안정과 경영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재해란 ‘농어업재해책법’ 제2조제3항에 따른 어업재해를 말한다. 어업재해란 이상조류(異常潮流), 적조현상, 해파리의 대량발생, 태풍, 해일, 이상수온, 그 밖에 제5조 제2항에 따른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가 인정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산양식물 및 어업용 시설의 피해를 말한다.

새롭게 지원 대상이 되는 수산업정책자금도 기존과 동일하게 어가단위 피해율이 50% 이상일 때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2년을 지원하고, 어가단위 피해율이 30% 이상 50% 미만일 때는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1년 지원하게 된다.

권순욱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고시 제정으로 어업재해 시 간접지원 범위가 확대되어 피해 어가의 대출상환 및 이자 부담을 낮춰 신속한 어업활동 복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대스탬프투어 시즌 4’(풍요의 등대) 홍보 포스터. 해수부 제공 ‘등대스탬프투어 시즌 4’(풍요의 등대) 홍보 포스터. 해수부 제공

◆해산물 풍부한 서해안에서 등대의 낭만을…‘등대도장찍기 여행’ 시즌 4 출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12일 ‘등대스탬프투어’ 네 번째 시즌 ‘풍요의 등대 여권’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 등대를 홍보하고 바다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등대스탬프투어는 2017년 시즌 1 ‘아름다운 등대’를 시작으로 2021년 시즌 2 ‘역사가 있는 등대’, 올해 시즌 3 ‘재미있는 등대’를 출시했으며, 이번 ‘풍요의 등대’는 네 번째로 선보인다.

전국의 등대를 대상으로 한 기존 시즌과는 달리, 이번 시즌은 해산물이 풍부한 서해안의 등대로 구성되어 있어 스탬프투어와 함께 등대의 낭만을 즐기며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알찬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요의 등대 스탬프투어 대상(17개소)은 △간월도항방파제등대 △격포항북방파제등대 △국화도항A호방파제등대 △궁평항북방파제등대 △남당항방파제등대 △대난지도항방파제등대 △대신등대 △마량진항남방파제등대 △무창포항방파제등대 △연평도등대 △용기포항서방파제등대 △인천항역무선방파제등대 △입파도등대 △제부도항방파제등대 △홍원항마리나방파제등대 △흑산도항방파제등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다.

참여 방법은 등대여권(종이·모바일 2가지 형태)을 소지하고 등대 16개소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찾아 스탬프를 찍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종이 여권은 등대와 바다 홈페이지(www.lighthouse-museum.or.kr/sea/passport/apply)에서 발급 신청하면 되고, 모바일 여권은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하고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이번 시즌도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와 함께 한정판으로 제작한 등대 오르골 1000세트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스탬프투어 참여자 편의를 위해 ‘등대스탬프투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으며, 특히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등대 및 스탬프함 위치, 운영시간 등 참여자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자동응답이 가능해졌다. 또한 각 등대별 소개 영상을 유튜브로 제공해 여행길이 더욱 즐겁고 재미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등대스탬프투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문내기 이벤트와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문내기 이벤트의 경우 내년 1월 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풍요의 등대 포스터를 SNS에 게재 후 그 인터넷 주소(URL)를 등대와 바다 홈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픈 이벤트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은 후 안내데스크에서 인증만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풍요의 등대 테마에 걸맞게 우리나라 서해안 등대들을 선정했다. 등대여행과 함께 겨울 제철을 맞아 활기가 넘치는 서해안의 싱싱한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등대스탬프투어를 통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보고대상 대통령상에 ‘라스팔마스 한인회’

해양수산부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대통령상 수상자로는 라스팔마스 한인회가 선정됐다.

라스팔마스 한인회는 1960년대 대서양에 원양어업 기지를 개설해 한국 원양산업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은 20여년 간 해양 교육에 매진한 이학곤 인천신석초 교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은 해양정책 발전에 기여한 이용희 한국해양대 교수가 각각 받는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해양수산 분야에서 업적을 낸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환경교육 꾸러미. 인천항만공사 제공 환경교육 꾸러미. 인천항만공사 제공

◆IPA, 초등학교에 환경교육 꾸러미 전달…친환경 문화 확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에게 해양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16곳에 인천항 맞춤형 환경교육 꾸러미 500개를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PA와 인천시 환경교육센터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환경교육 꾸러미 기획·제작과 전달은 IPA가, 꾸러미 수요처 모집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가 담당한다.

IPA와 인천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3월 ‘친(親)해양·환경 문화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 KIT 제작 △비대면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 인식 개선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달되는 환경교육 꾸러미는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가 만드는 푸른 인천항’ 팝업 북 △공기정화 식물인 스투키 바다 화분 만들기 세트 △텀블러 꾸미기 세트 등 체험 위주 교구로 구성되며,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 초등학교 16곳에 전달된다. 특히, 팝업 북은 IPA가 운영 중인 갑문홍보관과 인천 내항 재개발 열린 홍보관에도 비치함으로써 홍보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PA 변규섭 항만환경부장은 “환경교육 꾸러미를 통해 미래세대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 문화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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