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뉴스] 해양진흥공사,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특별상 수상外
‘제23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윤하진 팀장(왼쪽)이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제공
◆해양진흥공사,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특별상 수상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경영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도모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힘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4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는 이번 대회에 국내 최초이자 자체 해양금융 디지털 플랫폼인 ‘차세대 업무시스템, 아라온(Araon)’을 출품해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으로부터 △경영 투명성 향상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해양금융 업무처리 표준화 △디지털 기술 적용, 해양금융 신속 지원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높이 인정받았다.
해양진흥공사 천용건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창립 6년차에 불과한 공사가 외부 기관으로부터 디지털 혁신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의원실 제공
◆해녀 원정물질 허용 추진… ‘수산업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6일 해녀 원정물질을 허용하는 내용의 ‘수산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원정물질은 수산자원의 계절적 분포를 고려해 근거지를 옮기면서 조업을 하는 방식으로, 제주해녀는 일제 강점기부터 다른 지역으로 원정물질을 다니고 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수산업법은 해녀어업인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물질을 할 경우 조업 장소를 관할하는 지역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도록 하여 ‘원정물질’이 제도적으로 막힌 상황이다.
개정안은 거주 주소지에서 어업신고증명서를 발급받고 그 외의 지역에서 물질을 하고자 할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최근 세계식량농업기구는 제주 해녀어업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여성이 단독으로 행사하는 전통적인 생계형 어업으로, 가계의 생계 수단 역할을 한다는 것에 주목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했다”면서 “해녀어업의 보존‧육성‧계승을 위해 원정물질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성곤 의원은 해녀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국정감사 및 예산심사 과정에서 해양수산부에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보령시 죽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현장자문. 어촌어항공단 제공
◆어촌어항공단, 충남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자문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충남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서산시 웅도항, 보령시 죽도항, 당진시 마섬항) 현장자문을 진행,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서산시 웅도항, 보령시 죽도항과 당진시 마섬항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Ⅲ’에 해당되는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이 추진되며, 총사업비 약 50억 원이 투입돼 3년 동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선착장 증고 및 방파제 호안 연장(당진시 마섬항), 어항공간 확충 및 안전시설 정비(보령시 죽도항), 선착장 안전보강, 공동작업장 및 행복공간 신축, 경관 정비(서산시 웅도항) 중점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공단은 사업의 예비계획을 토대로 지역의 어민 및 선주협회로 이루어진 지역협의체와 기본계획 구체화를 위해 각계 분야별 전문가들과 기본계획 진행현황 발표, 지역주민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향후 충남도와 해수부 협의를 거쳐 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된 충남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 자문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본계획 심의 등을 준비해 성공적인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인천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김용배 감사(왼쪽 네 번째)를 포함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소속 9개 기관이 공동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OMSA 제공
◆KOMSA, 제5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개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지난 15일 오후 공단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에서 ‘2023년도 제5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2019년 출범해 청렴문화 확산과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해양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9개의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감사협의회에서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소속 9개 기관 공동으로 내부통제체계 선진화와 감사 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내부통제 및 감사업무 협력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협의회 소속 기관은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과 우수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고도화된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하고, 감사 인력 지원 및 우수사례 공유,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통해 자체 감사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공단의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구축·운영 현황 설명에 이어,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등 해양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공단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해양교통안전공단 김용배 감사는 “안전공공기관 간 자체감사 역량 상호 교류를 통해 선진화된 감사 체계를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략적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IPA 제공
◆IPA, 산둥성항만그룹과 ‘크루즈·카페리 여객 활성화’ 전략적 업무협약
인천항만공사(IPA)는 이경규 사장이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산둥성항만그룹(⼭东省港⼝集团有限公司) 리펑리(李奉利) 총경리와 ‘양항만 간 우호 협력 및 크루즈·카페리 여객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둥성항만그룹은 칭다오(青岛港), 르자오(日照港), 옌타이(烟台港), 보하이(渤海湾) 항만 총괄 기관으로 2019년 설립됐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간 운영을 중단했던 칭다오모항크루즈국제여객터미널 운영을 재개하고, 국제카페리, 크루즈 등 해양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항만은 협약을 통해 △항만 건설 △운영개발 △기술혁신 △신기술 운용 등 항만관리 부문과 △신규 크루즈항로 개설 △크루즈모항 운영관리 부문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이 사장은 중국의 핵심 크루즈 모항인 칭다오모항크루즈국제여객터미널을 시찰한 후, 산둥성 크루즈 문화여객 그룹, 청도항만공사 등을 대상으로 항로 운영을 위한 시장분석, 기항 일정 검토 등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 나갔다.
또한, 인천항이 △대한민국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국제공항과 인접해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에 유리한 입지 여건 △현지 문화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관광지 등을 보유한 크루즈 여행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IPA 이경규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인천항에 3년 만에 크루즈선이 입항한 뜻깊은 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중간 크루즈 상품이 확대되고 해양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항에는 중국발 4척을 포함한 총 12척의 크루즈선이 입항했으며, 1만 3000여 명의 여객이 인천항을 찾았다. 올해 마지막 항차인 중국 선사 바이킹크루즈의 짜오샹이둔(招商伊敦)호는 17일 7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