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자성)은 지난 4일 몽골 도로느고비 국립병원과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인력 연수 협력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 공동 진행 △국내외 학회·학술대회 정보 교류 △원격진료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좋은강안병원은 이번 협약과 더불어 이달 중순 몽골 현지를 방문해 몽골국립외상센터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또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국내외 컨벤션 참가, 간담회 및 팸투어 개최 등 다양한 의료관광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국내외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현 병원장은 “좋은강안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글로벌 헬스 케어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부산시 웰니스 의료관광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자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부산시 웰니스 의료관광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개최된 ‘Global Business Alliance (GBA) Business Day’ 참가 이후 맺어진 첫 결실로, 부산시 의료관광 활성화 노력의 중요한 성과”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의료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