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제37회 소비자정보전시회 개막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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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소비자연합(회장 조정희)은 지난달 29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로비에서 제2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지하 분수대에서 제37회 소비자정보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희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헌승 국회의원, 최인호 전 국회의원,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손윤숙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시상, 축사,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400만 소비자가 뽑은 훌륭한 공무원상에 국민의힘 이헌승 (부산진구 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사하구 갑) 전 의원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정보관(올해 소비자 상담 동향과 피해 현황) △소비자안전관(소비자 위해물품,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녹색환경관(환경용품 및 녹색제품, 종이팩 분리배출, 업사이클링 작품) 등 다양한 주제로 올바른 소비자 정보를 선보인다.

오는 3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분수대 앞에서 전시한다.

박형준 시장은 “소비자의 권익 향상과 시장 질서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조정희 회장은 “우리 단체는 여성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는 데에 주력해 왔다”며 “소비자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9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앞으로 부산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 부산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앞장서 소비자가 행복한 부산으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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