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내 태양광 보급 확대 위한 실무형 워크숍 열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를 지난 11~13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를 지난 11~13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회 산단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따라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는 산업단지공단, 발전공기업 6개사, 한국에너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을 위한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 추진 협력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태양광 산업 흐름, 재생에너지 정책 이해 등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특강’ △태양광 사업 관련 지역별 ‘분임토의’ △태양광 사업 학습 퀴즈 코너인 ‘탄소중립! 도전골든벨’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신재생에너지를 산업단지에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RE100 산업단지를 위해 정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참석자에게 속도감 있는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을 당부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