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소식] “1조 4000억 원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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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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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에 설치된 태양광 폐패널을 재활용한 ‘에코 유리온실’ 전경. 동서발전 제공 울산시 울주군에 설치된 태양광 폐패널을 재활용한 ‘에코 유리온실’ 전경. 동서발전 제공
폐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 V2G(양방향충전기) 시스템 개념도. 동서발전 제공 폐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 V2G(양방향충전기) 시스템 개념도.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1조 4000억 원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폐배터리 활용 ESS 기술개발·폐패널 활용 유리온실 구축

자동차 폐배터리 등 폐자원의 재활용과 순환 이용을 위한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신재생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양방향충전(V2G) 등 기술개발을 통해 ‘자원재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양방향충전(V2G) 기술개발과 태양광 폐패널을 활용한 에코 유리온실을 실증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초기 태양광 설비의 수명 도래에 따라 2030년 10만 개 이상의 폐배터리가, 2032년에는 9000t(톤) 이상의 태양광 폐패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발전은 수명을 다한 전기차 폐배터리를 분해한 뒤 상태 진단, 모듈 재조립, 발열관리 등 최적 기술을 적용해 ESS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실증 중이다. 전기차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으로 다시 공급하는 기술을 접목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변동성을 보완하는 유연성 자원으로 활용한다. 이 기술은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ESS를 구축해 신규설비 도입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2030년까지 배출이 예상되는 폐배터리 10만 개의 경제적 가치를 약 1조 4000억 원 규모로 추산할 때, 이 가운데 1%만 ESS로 재활용해도 약 14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태양광 폐패널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위한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양광 폐패널에서 회수한 유리에 복합 기능성 나노코팅 기술을 적용해 빛 투과율이 95% 이상(일반유리 투과율은 약 89%)인 고성능 에코 강화유리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8월에는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약 100평 규모 부지에 개발 기술을 적용한 에코 유리온실을 구축했다.

실증결과, 작물 생산성이 10~15% 향상됐으며 제품 구매 및 설치비용도 일반 유리온실 대비 40% 이상 절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 유리온실 구축은 그동안 파쇄하거나 매립하던 태양광 폐패널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혁신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신재생 폐기물 재활용 기술개발은 정부의 자원재순환 정책을 이행하고 미래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왼쪽),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 장재혁 조달협력처장이 건강꾸러미 전달식 후 기념사직을 찍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왼쪽),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 장재혁 조달협력처장이 건강꾸러미 전달식 후 기념사직을 찍는 모습.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복날 맞아 한부모·조손가정에 건강꾸러미 지원

한국동서발전이 중복(7월 25일)을 앞두고 울산지역 한부모·조손가정에 여름나기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3일 복날을 맞아 울산지역 한부모·조손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복(福) 담은 여름나기'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조손가정과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한부모가정의 여름철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대상 가정에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간편 조리식 삼계탕 △아이스크림 케이크 교환권 △냉면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해 영양과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함께 담았다. 특히 건강꾸러미에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케이크 교환권을 함께 담아, 무더위 속에서도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응원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건강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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