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 가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롯데GRS, 인니 현지 보가자야 그룹과 계약
연내 1호점 오픈…5년 내 10개 점 운영 목표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왼쪽부터)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와 보가자야 그룹 부티 우토모 대표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GRS 제공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왼쪽부터)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와 보가자야 그룹 부티 우토모 대표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GRS 제공

롯데GRS의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GRS는 엔제리너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식음(F&B) 전문 기업인 보가자야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GRS는 연내 인도네시아 현지에 1호점을 열 예정이다. 이후 향후 5년간 10개 점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계약은 롯데GRS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도네시아를 새로운 전략적 요충지로 삼겠다는 게 롯데GRS의 설명이다. 앞서 롯데GRS는 롯데리아 인도네시아법인을 통해 현지에서 엔제리너스 매장을 운영하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철수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수 약 2억 7000만 명으로 인도,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진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핵심 시장으로 커 나가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 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보가자야 그룹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경제 중심지인 수라바야를 거점으로 40년 이상 성장해온 기업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주요 공항 내 F&B·리테일 매장 운영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보가자야 그룹이 보유한 공항 내 입지 선점 능력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여행객과 비즈니스 고객이 밀집하는 주안다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주요 쇼핑몰 및 랜드마크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한다는 전략이다.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는 “보가자야 그룹은 현지에 대한 이해와 뛰어난 사업 역량을 갖춘 훌륭한 파트너사로 엔제리너스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엔제리너스는 커피의 품질은 물론 디저트와 차별화된 매장 경험까지 함께 제공해온 브랜드로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