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시정 간담회…국·도비 확보 총력
27개 정책 현안, 22개 예산 지원 요청
광역철도·하이패스 등 현안 해결 공조
양산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영석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을 초청해 시정 간담회를 갖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을 초청해 시정 간담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
양산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영석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을 초청해 100분간의 시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는 간담회에서 최근 부울경 광역철도 전 구간을 지하로 건설하는 방안이 확정된 만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비롯해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물금역 시설 개선과 증축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또 동부양산 실내수영장 건립에 따른 필요한 예산 확보와 기준 인건비 상향 조정(78명에 94억 원 증액), 황산지방정원 조성사업 예산 확보, 부산대 양산캠퍼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도 요청했다.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을 비롯해 양산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 예산 확보, 지방도 1028호 국도 지선 승격(국도 11호선 연장 노선에 포함) , 황산공원 진입 여건 개선사업도 건의 사항에 포함됐다.
이밖에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의 예산 확보와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의료책임의료기관 지정 등 27건의 주요 정책현안과 22건의 주요 국·도비 사업에 대한 지원과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등이 4일 열린 시정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대규모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 중앙정부와 경남도의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국회·도의회·시의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산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에게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와 정책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부산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선정으로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양산의 미래를 바꿀 주요 사업들 역시 우리 시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양산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의원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 부처와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