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저탄소 축산물 농장 271개 인증…전국에 총 851곳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0월 15일 저탄소 축산물 인증 희망 농장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총 271개 농장을 인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에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경. 부산일보 DB
축산물을 생산할 때는 적지 않은 탄소가 발생한다. 가축에 먹이는 사료를 생산할 때도 그렇고, 소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도 지구온난화와 연결된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탄소발생이 적게 나는 농장을 저탄소 축산물로 인증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저탄소축산물 생산 농장을 확대하는 정책을 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0월 15일 저탄소 축산물 인증 희망 농장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총 271개 농장을 인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가축 사육 과정에서 탄소 감축기술을 적용해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는 마트에서 저탄소 인증 마크를 확인하고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한우(거세), 돼지, 젖소 농장을 대상으로 신규 저탄소 인증 희망 농장을 접수했으며, 9월까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최종 심의를 거쳐 총 271개 농장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다.
아울러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하반기 새로 접수된 98개 농장과 2023년 최초 인증 이후 인증기간(3년)이 만료되는 한우 농장 44곳에 대해서도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농장들은 심사 후 11월 말에 최종 인증받을 예정이다.
이번 신규 인증을 포함해 현재까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장은 한우 177곳, 돼지 439곳, 젖소 235곳으로, 총 85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