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강남 라운지, 쉼터·브랜드관 품고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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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해 기자 easts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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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활동, 회사 역사 등 소개
시세, 시장 심리도 한눈에
23일까지 개장 기념 행사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모습. 두나무 제공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모습. 두나무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서울 강남 오프라인 상담 창구가 숲을 본뜬 쉼터와 브랜드 전시관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미림타워 1~2층의 ‘업비트 라운지’를 새로 꾸며 재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 라운지는 거래 중 장애를 겪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가 직접 찾아와 상담받는 곳이다. 두나무는 상담 기능은 그대로 두고 층마다 주제를 달리해 방문객이 둘러볼 거리를 늘렸다.

1층에는 두나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브랜드 ‘업비트리’를 내건 정원이 들어섰다. 두나무는 이 공간을 대형 LED 화면과 자연의 소리, 향기를 활용해 도심에서도 숲속에 온 듯한 쉼터로 조성했다.

이어 2층에는 2012년 회사 설립과 2017년 업비트 출시를 거쳐 블록체인 기반 시설로 사업을 넓혀 온 과정을 전시했다. 두나무가 키우는 웹3(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인터넷) 브랜드 ‘기와(GIWA)’의 확장 계획은 블록 구조물로 표현했다.

같은 층에는 주요 가상자산 시세와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지수를 큰 화면에 띄운 ‘빅차트 존’과 상담 공간이 자리했다.

두나무는 재개장을 기념해 23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현장 행사를 연다. 20초 안에 비트코인 딱지를 뒤집으면 1만 원어치 비트코인 쿠폰을 주고, 기간 중 가장 빨리 뒤집은 1명에게는 100만 원어치 비트코인을 준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업비트 라운지가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쟁사 빗썸은 서울 강남역 인근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 대면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빗썸은 지난해 2월 삼성역 인근에 두 번째 라운지를 열었지만, 이 건물 자리에 연구개발(R&D)센터를 짓기로 하면서 지난달 30일 운영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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