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리 선호 다카이치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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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지지율은 보합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2027 럭비 월드컵 공식 공인구를 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2027 럭비 월드컵 공식 공인구를 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2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내각 지지율이 주요 언론사 조사에서 보합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지난 23~25일 18세 이상 9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지지율은 62%로 지난달과 같았다. 다카이치 총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1%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야나 가즈오 농림수산상이 예산 삭감 발언 등으로 사실상 경질된 데 대해 총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답한 비율은 48%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43%)보다 높았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24~25일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다카이치 총리의 지지율은 45%로 지난달과 같았다.

다카이치 총리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41%로 지난달 조사보다 1%P 상승했다. 야나 전 농림상 경질에 “너무 늦었다”는 답변은 41%, “타당하다”는 비율은 40%로 나타났다. 반면 “경질할 필요는 없었다”는 응답은 6% 그쳤다.

그러나 농림상 경질로 인한 지지율 타격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는 분석했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누가 적합한가를 물었더니 다카이치 총리라는 응답이 27%로 정치인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12%), 하야시 요시마사 전 총무상(10%),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3%), 고바야시 다카유키 자민당 정조회장(2%)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모르겠다”는 비율이 38%로 가장 많아 다카이치 총리가 차기 총리로 적합하다는 응답 비율보다 높았다. 다카이치 총리의 재임 희망 기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2%가 “가능한 한 오래”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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