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3분기 수출 사상 최대…K-뷰티 북미·유럽·중남미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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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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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발표
3분기 334억 달러, 누계는 965억 달러
화장품 반도체 석유제품 등 크게 늘어나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의 경우 3분기 27억 9000만달러, 1~9월 누계 76억 5000만 달러로 수출이 분기와 누계 기준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클립아트코리아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의 경우 3분기 27억 9000만달러, 1~9월 누계 76억 5000만 달러로 수출이 분기와 누계 기준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클립아트코리아

올해 중소기업 수출이 3분기뿐만 아니라 1~9월 누적으로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K-뷰티를 말하는 화장품 수출도 역대 최고였는데 북미 유럽 중남미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6일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보다 8.8% 늘어난 334억 달러를 기록했다. 1~9월 누계 수출도 9.5% 증가한 965억 달러로, 당기 및 누계 모두 역대 최고치다. 1~9월 누계 기준 수출 중소기업 수도 9만 765개사로 전년(8만 9342개사) 보다 1.6% 늘어나 역대 최고치다.

화장품의 경우 3분기 27억 9000만달러, 1~9월 누계 76억 5000만 달러로 수출이 분기와 누계 기준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화장품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흥시장인 중남미엔 3분기 수출이 141.3%늘었다.


인공지능 시장의 호황으로 반도체는 13억 9000만 달러로 68.8% 늘었고 반도체 제조용장비는 11억 4000만 달러로 38.3%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6억 6000만 달러로 29.3%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의 경우 중동 전쟁에 따른 항로 봉쇄 영향으로 유럽에미레이트(UAE) 수출이 66.6% 감소하며 3분기 수출이 15억 달러로 42.4% 감소했다. 중소기업의 자동차 수출은 중고차 수출을 말한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별도다.

온라인을 통한 중소기업 3분기 수출은 62.4% 증가한 4억 7000만 달러였다. 특히 전체 온라인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이 65.6%로 온라인 시장의 경우 중소기업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아울러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의 75.3%를 차지하는 화장품은 97.5% 증가한 3억 6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영국(729.6% 증가)과 네덜란드(515.3%)가 유럽 온라인 화장품 수출의 핵심 허브로 부상했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불안정한 대외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미국 등 주력시장 뿐만 아니라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K-뷰티를 필두로 중소기업 수출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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