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가칭)삼산디지털거리 기본구상 디자인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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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중로(현대백화점~남부소방서)가 삼산라케이드거리로 거듭난다.

울산시는 12월 30일 오후 2시 도시창조국장실에서 ‘(가칭)삼산디지털미디어거리 기본구상 디자인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가칭)삼산디지털미디어거리 기본구상 디자인 용역은 지난 10월 착수하여 올 12월 완료하는 사업으로 유시에스 어반스페이스랩(대표 이창수)이 수행했다.

이날 회의는 ▲거리 기본구상 방향, ▲디자인 개념(컨셉), ▲디자인 전략, ▲구간별 상세계획, ▲국비확보 방안, ▲예상 사업비 등 순으로 진행된다.

‘삼산라케이드거리’는 삼산의 지역성·고유성+라이팅(조명디자인)+아케이드(빛의 회랑)가 합성된 기존‘삼산중로’의 새로운 명칭이다.

디자인 용역에 따르면 삼산라케이드거리는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밀접한 거리의 특성을 반영하여 일상의 산책이 편리한 거리로 특화된다.

현대백화점 사거리에는 미디어 가설건축물 디자인, 아파트 담장에는 빛 디자인 등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삼산라케이드거리가 지역특성을 담은 도심속 빛의 회랑으로 울산의 대표 특화거리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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