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방역 숨은 영웅들 표창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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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영병관리분야 등 3개분야 총 36명 … 울산광역시장 표창

울산시는 12월 30일 오전 10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2021년 시민건강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3개 분야 총 36명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분야별로는 감염병관리 분야 송애란 중앙병원 책임간호사 등 22명, 위생분야 박미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명, 의약분야 심영애 울산시간호사회 회원 등 7명이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델타변이 대유행 위기 상황에서 임시선별검사소 13개소 개설 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지난 12월 3일 울산시는 ‘감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러한 영예를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감염병 대응 업계 관계자,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방역에 적극 동참한 식품위생업 종사자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신 숨은 유공자 덕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유공자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들이시며,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울산은 반드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일상을 되찾을 것이다.”면서 “우리 시에서도 울산의료원 설립 등 공공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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